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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색다른 훗카이도를 원해?:무로란 돌고래워칭,공장야경
    여행기 및 여행꿀팁 2019. 10. 30. 02:49
    위시빈 여행작가 MaengMaeng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노보리베츠에서 1시간 떨어진 무로란에서의 이색여행


    훗카이도=삿포로? 노보리베츠?가 아니다!
    엄청엄청 시골이지만 그래서 더욱 깨끗한 바다와 돌고래를 볼 수 있었던 여행!
    낮에는 돌고래 워칭, 밤에는 공장야경!

    여행국가: 일본
    여행일: 1일


    #노보리베츠역

    노보리베츠역 더 알아보기

    #무로란역

    노보리베츠, 신치토세 공항, 삿포로에서 무로란 역까지 가는 방법(스타마린 선착장)
    저는 집에서 바로 출발해서 집 앞 역인 '코죠하마'라는 역에서 바로 JR을 탑승했지만!
    여행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그렇지 않을 거란 것을 알기에 이렇게 따로 적어드려요!
    1. 노보리베츠 출발
    노보리베츠에서는 JR(기차)로도 가실 수 있고 버스로도 가실 수 있는데요.
    1.1 JR(기차)로 가는 법
    노보리베츠 역에서 무로란 역까지는 환승 없이 바로 가는 것도 있고 중간에 히가시무로란에서 환승하는 것도 있는데요.
    요금은 450엔!
    시간표는 주말, 평일에 따라 다르고 시기에 따라 다르니 자세한 시간표는 JR훗카이도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jrhokkaidonorikae.com/
    1.2. 버스
    저는 솔직히 버스로 가는 방법을 추천해드리고 싶은데요.
    환승도 안해도 되고 무로란 역으로도 갈 수 있고 무로란항(승착장)으로 바로 갈 수 있어서 택시 요금을 아낄 수 있기 때문이에요.
    노보리베츠 역에서도 탑승 가능하고 온천가에서도 탑승 가능하므로 아래 시간표를 참고해주세요!

    요금은 730엔으로 노보리베츠 온천에서 무로란 항까지 갈 수 있어요!
    무로란 항에서 승선장까지는 걸어서 10분~15분 걸리므로 무로란 역에서 택시타고 가는 택시비 내는 것보다 핵이득!
    (무로란 역에서 승선장까지 택시비가 1250엔 정도에여..ㅠㅠ)
    역시나 시간표는 시기에 따라 다르므로 자세한 시간표는 도남버스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donanbus.co.jp/citybus/
    2. 신치토세 공항 출발
    신치토세 공항과 삿포로에서 출발한다면 무조건 버스를 타세요!
    JR은...가격이 두배가 된답니다.
    뭐 버스가 없어서 JR을 타신다면 말리지 않겠지만...비싸요..
    교통비로 5만원 훅 날라가요..ㅠㅠ

    공항에서 가는 건 선착장이 있는 무로란 항이 아니라 무로란 역까지만 가는데요
    편도로는 1570엔 왕복으로는 2780엔이에요!
    공항 출발이 밑에 있는 표랍니다!
    공장야경까지 보면 이 버스는 못타고 돌아가지만 돌고래 워칭만 보신다면 이 버스를 타고 돌아가실 수 있으니 왕복권을 사면 핵이득!!
    (왕복권을 살 때는 "오-후쿠데 오네가이시마스!"라고 하면 왕복권으로 주실 거에요! 일본어가 어려우시다면 영어로!)
    3. 삿포로 출발
    삿포로에서 가는 버스도 마찬가지로 무로란 항이 아니라 무로란 역까지인데요!
    역시나 밑에 있는 표가 삿포로 출발!
    삿포로시내에서 타실 때 가장 편한 건 삿포로 역에서 타시는 건데요.
    ESTA라고 써있는 건물 1층이 버스 터미널이랍니다!
    거기서 타시면 되어요!
    이 버스도 마찬가지로 공장야경까지 보면 이 버스는 못타고 돌아가지만 돌고래 워칭만 보신다면 이 버스를 타고 돌아가실 수 있으니 왕복권을 사면 거의 400엔을 아낄 수 있어요!
    정리하자면
    이렇게 되니까요!
    다들 편하신 대로!!이용하시길 바랄게요!
    무로란역 더 알아보기

    #사라시나 소바도코로

    무로란 근처 소바전문점 更科そば屋
    무로란 역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으려고 하는데 문 연 식당이 많이 없더라구요.ㅠ
    그래서 우연히 들어가게 된 소바 전문점
    가격은 700~900엔 사이이고요 맛은 먹을 만 했던 것 같아요!
    (솔직히 훗카이도는 식재료가 풍부해서 뭘 먹어도 평타는 쳐요!!)
    이 날 너무 바빠서 소바 나오자마자 급하게 흡입해서 식당 내부사진같은 건 못찍었네요..ㅠㅠ
    아!그리고 가게는 자유석이긴 하지만 들어가서 종업원이 오스키나 세키니 도죠~라고 하기 전까지는 서계시는게 매너에요!
    제가 먹은 소바는 여름 추천메뉴 히야시타누키소바였어요!
    소바에 텐까츠(튀김부스러기??)가 올라간 소바에요!
    가격은 750엔(세금포함)
    저 병에 담긴 육수(쯔유)를 붓고 그 위에 파를 올려서 같이 먹으면 된답니다!
    사라시나 소바도코로 더 알아보기

    #엔룸마리나

    돌고래를 찾아서
    이루카 워칭이라고 돌고래를 찾아다니는 프로그램이에요!
    아침과 오후 2번 진행하는데 저는 오후 프로그램을 신청해서 탔습니다.
    토요일이라 사람이 엄청 많을 줄 알았는데 한...10명정도?
    그리고 전문가 2분(한 분은 안전 요원 같은...)과 선장님 1분이 탑승했어요.
    배는 엄청 큰 편은 아니었지만 비좁지도 않았어요!
    가방은 선실에 보관 가능하고요
    처음에 배 탔을 때는 뒤에 탔는데..
    여러분 무조건 앞에 타세요.
    갑판 위쪽!!!
    이 날 오전에 탔던 사람들은 돌고래를 못보고 거의 몇년동안 안보였던 고래만 보여서 되게 다들 좋은듯하면서도 아쉬워했다고 했는데
    안내하시는 직원분이 그래도 아침과 오후 바다사정이 다를 수 있으니 잘 하면 볼 수 있을거라고 희망을 가져보라고 했어요
    하지만...40분을 이렇게 배를 타고 가는데 고래와 돌고래는 무슨...바다새들 밖에 안보이더라구요..
    다들 고래찾기에 지친 그 순간!!!
    전문가분의 "발견! 전방 2시방향!!"이라는 소리를 듣고 선장님도 급하게 배를 돌려 가까이 다가가고 탑승했던 사람들 모두 갑판위로!!!
    다들 카메라를 장전하고...ㅋㅋ
    고래가 놀라지 않도록 천천히 다가갑니다!
    그리고 배를 멈추고 고래가 헤엄치는 모습을 관찰하는데요
    어느 순간 이렇게 가까이 왔다가
    원만 남기고 다시 헤엄쳐갑니다.
    그러면 다시 배를 움직여 고래를 따라가는데요
    이 고래는 밍크고래인데요
    수염 고래 중에서는 작고 분수를 내뿜지 않는 고래라고 합니다.
    하지만 수영 하는 모습이 잔잔하고 이쁜 고래였는데요
    분수를 내뿜지는 않지만 수면위로 올라올 때 푸슈~하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고래를 보고 나서는 다시 선착장으로 돌아갔는데요.
    돌아가면서 전문가분이 우연히!!
    돌고래 발견! 선장님도 흥분하셔서 최고속도로 운전하셔서 돌고래 근처까지 도착!!
    이 돌고래는 카마돌고래라는 돌고래인데요
    이렇게 무리를 지어다니더라구요!
    우연히 운 좋게 돌고래와 고래를 둘 다 봤는데요.
    이런 날은 많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6월20일 쯤부터 8월 초까지가 돌고래를 볼 확률이 높은 기간이라고 합니다!
    엔룸마리나 더 알아보기

    #전체 여행기 보기(여행지도, 비용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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