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정아련 님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계획은 사치다! 무계획! 무근본! REAL 즉흥여행!
시작은 단순했다! 나와 미남이는 방학동안 할 일이 없었다!(공부는 사치다)
당일치기로 에버랜드를 가자고 한 것이 커지고 커져 해외로 날아가 버렸다!
계획없이 떠나는 것이 우리의 계획이다!(미친 짓 입니다)
즉흥이란 단어에 무엇보다 잘 어울리는 반전에 반전! 진짜 즉흥 여행!!!
여행국가: 일본
여행일: 6일
즉흥 여행 당차게 시작! feat. 장동건 님
이 한마디 때문에.....
인천공항 옴 ㅋㅋㅋㅋㅋㅋㅋㅋ
비행기표와 숙소만 예약하고(30분 만에 이루어 졌다) 맨땅에 헤딩하러 간다.
인천공항에 오면 애국심이 저절로 폭발한다.
킹갓엠퍼러에어포트갱스터 인천국제공항....너무 멋있다
그리고 공항에서 킹갓엠퍼러 한 분이 더 계셨다.
바로 장.동.건.
출국심사대에서 같이 심사를 기다렸다.(나중에 알고 보니 미국으로 시구하러 가시는 중..)
진짜 너어어어어어어어어어무 잘생겼다.
얼굴을 석고로 본 떠서 박물관에 전시해야 된다.
동건님을 보고 삘받아서 셀카를 찍는데, 죽고 싶었다.
오징어가 멋있는 척 한다.
세상은 불공평하다. 동건님 충성충성
인천국제공항 더 알아보기떠나요~ (남자) 둘이서~feat. 옆자리 커플들
비행기에 에드 시런 공연 영상이 있길래 감상하며 갔다. 역시 에드 갓 노래 너무 좋다.
비행기 위에서 보는 세상은 정말 예쁘다. 이걸 또 놓칠 수 없지...찰칵찰칵
그렇게 두 시간 정도를 날아 나하 공항에 도착!
날씨가 너무 덥다. (사실 기온은 우리나라와 비슷한데 상상이상으로 습하다)
야자수가 괜히 있는게 아니다. 정말 생각 이상으로 습하고 더웠다(모자, 선크림 필수!)
우리는 도착하자 마자 바로 숙소로 이동하기로 했다.
유이레일 타고 겐초마에역으로 간다~
숙소 가는 길에 먹었던 아이스크림.
수박바 끝부분 맛이었다.
나하 공항 더 알아보기5일간 아지트! THE KITCHEN HOSTEL AO
5일간 묵게 될 숙소 THE KITCHEN HOSTEL AO에 도착!
위시빈 최저가 호텔 비교해서 예약하였다.(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내 몸과 마음을 그대에게........워...ㄴ..고..ㄹ..료...)
1층은 카페, 2층은 도미토리 형식으로 되어있다.
남,여가 분리되어 있는 도미토리로 출입문 비밀번호가 매일 바뀐다.
카운터에서 비밀번호를 확인하고 들어가면
이런 느낌의 공간이다. 샤워실도 깔끔하고 무엇보다 시원하다(문명은 위대하다)
수건은 하루에 한 장씩 제공하고 추가로 수건을 받으려면 돈을 내야한다. 아, 세탁기도 있는데 역시 돈을 내야한다.
분위기는 묵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조용해서 잠을 자는데 지장이 없다.
그리고 국제거리와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 해 있다.
더 키친 호스텔 에이오 더 알아보기독특한 향기가 난다. 나하 국제거리
숙소에 짐을 두고 바로 나하거리로 이동했다.
거리의 분위기는 독특하다.
야자수와 하와이안 셔츠의 사람들을 보면 동남아 휴양지 같으면서도, 일본 냄새가 다소곳 하게 풍기는 거리이다.(동양의 하와이라 불리는 이유가 있다)
일본인듯 일본아닌 일본같은 일본이다.
뚜벅 뚜벅 거리를 돌아 보다가 우리는 밥을 먹으러 이동!
나하국제거리 더 알아보기가성비 최고 스테이크 집! 키즈 버거!
스테이크를 먹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가격이 비쌌다.
좀 유명한 스테이크 집은 평균 3~5만원이었다.(YOLO 같아 보이겠지만 나름 앞뒤 신경쓰고 산다)
그래서 이 골목 저 골목 돌아 다니다가
여기 스타벅스 2층에 위치한 스테이크 집을 갔다.
내가 시킨 프리미엄 스테이크 라지 사이즈!
진짜 맛있었다......
호주의 중후한 농부가 날 보며 손을 흔들어 주는 맛이었다...... 헬로 젠틀맨....
뿐만 아니라 스테이크를 시키면 드링크바(콜라, 사이다, 마태차 등), 샐러드바(카레, 옥수수, 밥 등) 이용이 무료였다는 거!!
정말 좋았다.(폭식했다 카레 왤캐 맛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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