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프로여행가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늦가을 강원도(설악산-양양-속초)여행
단풍구경할 겸 강원도를 가려고 하였으나,
일정상의 문제로 단풍이 다 진 후 설악산 주전골 트래킹을 가게됨.
그래도 사람없고 맑은 공기를 쐬서 그것대로 좋았음.
만약 주전골 단풍구경을 계획하고 계신 분이라면, 10월 중순쯤 가는것을 추천!
설악산 트래킹을 핑계로 이틀동안 신나게 먹고온
네사람의 먹방스토리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2일
갑자기 꽂힌 설악산
얼마전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한 친구가 설악산을 다녀온 얘기를 했다.
등산, 운동은 극히 싫어하는 우리라
의아해서 물어보니
케이블카를 타고가면 편하게 올라갈 수 있다고.
원래 내가 가려고 마음먹었던 건 단풍시즌이라,
케이블카는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아
설악산 주전골을 가기로 했다.
(일정이 조정되어 단풍시즌이 딱 지나고 가게됨. 아쉽 ㅠ)
설악산 주전골은 등산초보들도 쉽게 갈수있는 코스라고 한다.
오색약수터 주차팁
- 서울 ~설악산 오색약수터 2시간 20분
-네비 오색약수터 또는 오색주차장 찍으면 됨
- 도착후
오색약수터가는길에 있는 주차장은 무료
민영주차장으로 가면 유료
※ 입구에 들어서면, 아주 자연스럽게 민영주차장 직원이 주차장으로 안내한다.
당연히 거기에 주차해야 하는 것처럼. 주의할것
길가 혹은 근처 식당에 주차하고
하산후 식사하고 주차도장 받을것.
(식당에 주차 가능한지 문의할것)
오색약수터 더 알아보기주전골 트래킹코스
[트래킹] 2-3시간 코스
약수터 탐방지원센터 →오색석사(성국사) →선녀탕 →금강문/용소삼거리(주전골) →용소폭포 →원점회귀
출발지점. 도착지점 동일.
※ 샌드위치나 도시락, 과일싸가서
경치좋은곳에 자리펴고 먹는것을 추천.
(하지만 우리는 싸간 도시락을 차안에서 다 먹어버렸다 ㅋㅋ)
오색석사(성국사)
성국사까지 가는길은 장애인/유모차도 갈수있게
만들어 놓은 쉬운 길이다.
그 이후부터는 살짝 오르막/내리막이 있어 가기어려움.
오색석사(성국사)에 약수가 있으므로
빈 생수병하나 들고가서 트래킹할때 마시는것도 좋을듯
오색석사 더 알아보기선녀탕을 따라 트래킹하는 코스.
위로 보이는 산등성이, 바위들도 멋있고
물이 너무맑아 기분이 좋아짐.
우리가 갔을때는 단풍이 거의 진 시점이라
사람도 없고
그냥 오랜만에 맑은공기 마셔서 좋았음.
날 더울때 와서 계곡에 돋자리 깔고 놀아도 좋을듯!
주전골 더 알아보기생각보다 작은 용소폭포
보통 설악산 주전골을 찾는 사람들은
만경대를 목적지로 삼지만
(46년만에 개방되었다고 함)
힘든게 싫은 우리는,
많이 가파르지 않은 용소폭포까지를 목표로 삼았다.
용소폭포까지 가는게 딱 우리한테
생각보다 힘든데? 하는
할만한 코스였다 ^^
우리말고도 동네마실가는듯한 차림으로
커피를 들고 용소폭포까지 오르시는 분들도 봤다.
(생각보다 오르막이 있어서 그분들도 살짝 놀라심)
막상 도착하면,
오잉 이게폭포야? 할정도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박한 규모 ^^
용소폭포 더 알아보기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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