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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의 다섯 나라 비교
    여행기 및 여행꿀팁 2019. 11. 15. 23:11
    위시빈 여행작가 사십리터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인도차이나반도의 다섯 나라 비교


    인도차이나반도의 다섯나라는 비교적 가깝고 물가도 저렴해서 한국인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다. 동시에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하게 만드는 곳이기도 하다. 비슷해 보이지만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동남아 여행지들. 인도차이나반도의 다섯 나라의 대표 여행지는 어디일까?

    여행국가: 태국,라오스,캄보디아
    여행일: 2일


    #베트남

    2017년에 가장 핫했던 여행지라면 역시 베트남이 아닐까? 인도차이나반도 중에서도 한국과 거리가 가장 가까워서 4~5시간 정도면 도착한다. 저가항공들이 앞다투어 취항하고 있어서 하노이부터 호치민까지 항공편도 많다. 남북으로 긴 국토 덕에 지역에 따라 기후와 날씨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지역별로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남부의 대도시 호치민. 숨겨진 휴양지 나트랑. 사막을 달릴 수 있는 무이네. 가장 핫한 휴양지인 다낭. 밤을 기다리게 만드는 도시 호이안. 지나간 왕조의 흔적이 남은 후에. 아직 한국인에게는 낯선 관광지 퐁냐. 수도 하노이. 고산 지대의 트래킹족의 천국 사파. 아시아 전역에서 손꼽는 자연 하롱베이. 베트남의 매력은 남북으로 끝이 없다.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여행 코스는 다낭-호이안을 다녀오는 중부여행과 하노이-하롱베이를 가는 북부 여행이다. 중부에서는 해변에서 휴양과 스파를 즐긴 후 호이안의 환상적인 야경을 볼 수 있고, 북부에서는 대한항공 덕분에 유명해진 하롱베이의 절경을 감상 할 수 있다.
    베트남의 대표 먹거리는 역시 베트남 쌀국수다. 다른 동남아 국가에 비해 향신료가 적게 들어가서 거부감이 적다. 피쉬소스에 고기와 면을 적셔 먹는 분짜, 고소한 쌀빵으로 만든 반미샌드위치, 산지에서 맛보는 베트남 커피도 꼭 먹어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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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

    인도차이나반도 남쪽에 자리한 캄보디아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긴 메콩강이 남북으로 흐르는 비옥한 땅이다. 10월~3월 사이가 비교적 날씨가 좋아서 여행하기 좋다. 캄보디아의 대표 관광지이자 상징은 역시 ‘앙코르와트’다. 앙코르와트는 건축적, 미술적으로 엄청난 가치를 지닌 사원으로 앙코르왕조의 번영을 짐작하게 만든다. 해자에 둘러쌓인 앙코르와트를 보는 것 만으로도 캄보디아까지 어렵게 한 발걸음이 아깝지 않을 것이다. 씨엠립에는 앙코르와트 이외에도 100여개의 사원이 있다. 영화 ‘툼레이더’의 촬영 장소로 유명한 ‘따프롬’은 유적지와 나무가 얽힌 기이한 광경이 펼쳐지고, 높이가 54미터나 되는 바이욘사원도 모두 이 거대한 사원 도시의 일부다. 캄보디아에는 동남아에서 가장 큰 담수호인 톤레삽 호수도 있다. 크메르인들의 일상생활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호수는 해질녁에 아름다운 광경을 선사한다. 거대한 사원을 보느라 지쳤다면 동남아의 재밌는 교통수단인 툭툭이를 타고 마사지샵에 달려가 여행의 피로를 풀어도 좋다.
    캄보디아 사람들의 주식은 다른 동남아 국가와 마찬가지로 쌀국수다. 꾸아띠우라 부르는 쌀국수 뿐 아니라 ‘미’라고 부르는 달걀로 반죽한 국수도 있다. 카레소스로 만든 찜요리인 아목과 캄보디아식 샤브샤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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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동남아의 중심지 태국은 인도차이나반도의 중앙에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관광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수도인 태국은 물론이고 푸켓, 치앙마이 같은 이름만 들어도 떨리는 휴양지가 모두 태국에 있다. 신혼여행지로 인기 있는 푸켓같은 휴양지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도 좋지만 역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수도인 방콕이다. 눈부신 황금사원에서 관광을 즐기고, 밤에는 까오산로드에서 나이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하루종일 세계4대요리 중 하나인 태국 요리를 즐기는 것도 질린다면 파타야의 해변으로 넘어가서 물놀이와 휴식을 만끽 할 수 있다. 아직 왕족이 있고 국민들이 국왕을 많이 존경하는 나라인만큼 왕궁과 사원을 돌아보면서 더욱 신비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전세계인이 찾아 오는 만큼 고급 리조트와 휴양시설이 많아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반면 까오산로드를 중심으로 주머니 가벼운 배낭 여행자들을 위한 숙소와 먹거리도 충분히 많기 때문에 각자 사정에 맞춰 여행계힉을 짤 수 있다.
    태국은 동남아에서 가장 발달한 국가이기 때문에 수도인 방콕에는 지하철이 있어서 택시 흥정 때문에 머리 아플 일도 없다. 좋은 쇼핑몰과 전통시장, 수상시장도 있어서 다양한 쇼핑도 할 수 있다. 태국 음식의 맛은 말하자면 입아플 정도고 전통요리 뿐 아니라 전세계의 다양한 레스토랑이 모두 방콕에 모여 있어서 취향대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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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오스

    어느 순간 배낭여행자의 성지가 되어버린 라오스. ‘시간이 멈춘 곳’이라는 말을 할 정도로 우리에게 생소한 풍경이 펼쳐지는 곳이다. 인도차이나반도 국가 중 유일하게 바다가 없어서 강을 따라 발전했고,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 중국 다섯 개 국가와 국경을 접해서 다양한 문화가 오가기도 한다. 수도인 비엔티엔에서는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파리의 개선문을 본떠 만든 독립기념탑을 시작으로 사원과 건축물을 볼 수 있다. 방비엥에서는 소박한 자연이 큰 감동을 준다. 수려한 자연 경관 덕에 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가 되었다. 산과 동굴을 감상 할 수 있고 무엇보다 다이빙 명소인 블루라군이 있다. 액티비티를 원한다면 블루라군의 다이빙과 버기카, 짚라인까지 모두 놓치지 말아야한다. 이렇게 활동적인 시간을 보내다 루앙프라방에 가면 전혀 다른 분위기가 나타난다. 루앙프라방은 대규모의 탁발 의식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도시다. 탁발은 많은 불교 국가에서 있는 의식이라 라오스의 다른 지역에서도 매일 있는 일이지만 루앙프라방의 탁발은 규모부터 남다르다. 탁발에 참여하는 라오스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어느새 경건한 마음이 생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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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인도차이나반도의 서쪽 끝에 있는 나라 미얀마는 아직은 낯선 여행지다. 외국인에게 문을 연지도 오래 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도 가장 동남아다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국민의 대부분이 불교를 믿고, 영국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여러 문화가 섞인 독특한 모습이 나타나기도 한다. 수도는 네피도지만 정치, 경제의 중심지는 양곤이기 때문에 여행도 보통 양곤에서 시작한다. 쉐다곤 파고다, 술레 파고다 같은 거대하고 번쩍이는 황금 사원과 깐도지호수같은 유원지가 양곤에 있다. 미얀마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바간은 파고다의 도시다. 1000년 전에 건설한 2500개가 넘는 파고다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3대 불교 유적지를 만들어냈다. 미얀마 제2의 도시인 만들레이는 미얀마 마지막 왕조의 흔적이 남아 있다. 만들레이 궁전과 불상에 직접 금박을 붙이는 것으로 유명한 마하무니 사원이 있다. 근교의 마하간다용 수도원의 탁발행렬은 미얀마 사람들의 불심을 느끼게 한다. 미얀마 북쪽의 인레 호수는 유럽인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다. 넓은 호수에서 수상가옥과 농장을 짓고 사는 사람들의 독특한 문화를 보기 위한 트래킹이 인기다. 지대가 높아서 여름에도 비교적 선선해서 와인이 재배되기도 한다. 남쪽의 휴양지 나팔리는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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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여행기 보기(여행지도, 비용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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