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짠수달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아산 현충사, 이순신장군 묘소 당일치기
- 여행일자 : 2016.06.04~06.04 (1일)
- 여행인원 : 여자 2
- 여행목적 : 온양온천장 구경 / 현충사, 이충무공묘 방문
- 여행목표 : 의미있는 현충일을 맞아 현충사를 방문하여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리기
- 여행예산 : 인당 약 3만원
- 여행코스 : 수원역 → 온양온천시장(점심) → 현충사 → 아산 이충무공묘 → 온양온천역(저녁) → 수원역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1일
수원역 역사 디저트 카페 'An(앙)'
기차 승차 시간까지 시간이 좀 남아있어
수원역 역사 3층에 있는 디저트 카페에 왔습니다. :)
체리 타르트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케잌맛은 그냥 무난했습니다. ㅎㅎㅎ
아침부터 고칼로리 당 충전으로
오늘 하루도 힘차게 걸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원역 더 알아보기온양온천역 더 알아보기온양온천시장 구경
매달 4일, 9일에 장이 선다고 하는데요.
이 날 마침 장날이라 현충사 가기 전에 시장에 들러
시장 구경도 하고 점심끼니를 해결하기로 합니다 :)
시장 중앙에 큰 개 2마리가 떡하니 ㅎㅎㅎ
시장이라고 하면 또 잔치 국수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국수집을 찾아 왔습니다.
국수가 2천원인가 3천원이었던 것 같아요.
기억이 가물가물 ^^;
국수와 순대를 주문했어요~
양이 어마무시했어요 ^^
국수만으로도 배가 부른데 순대까지 완식하려니 배가 ㅎㅎㅠ
여자 둘이서 가면
국수 한그릇, 순대 1인분이 좋을 것 같아요.
먹고 난 뒤에 시장 한바퀴 돌아봅니다.
새도 팔고 있었어요~
철장 밖에 있는데도 날아가지 않고
얌전하게 본인 자리를 딱 지키고 서있네요.
깃털 색이 너무 예뻐요ㅠㅠ
정말 데려오고 싶었지만...
온양온천시장 더 알아보기현충사 방문
시장을 둘러본 후에 버스를 타고
현충사로 이동합니다. 약 30분 정도 소요된 것 같아요.
버스이용)
온양온천역 1번 출구 >; 약 400m 도보 >; 온양온천역 유엘시티에서 900번 버스 승차 >; 현충사입구 정류장 하차
태극기가 현충일의 의미를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현충사에 도착했어요.
입구에서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
현충사로 들어왔어요.
참고로 현충사 입장권은 무료입니다 :)
중앙에 튼튼해보이는 소나무가 자리 잡고 있어요.
소나무에서 안쪽으로 조금 더 걸어가면
홍살문 앞까지 이어진 소나무길이 펼쳐집니다.
이 길을 따라가면 충무공 고택, 사당이 나와요.
이충무공 고택
영정을 모신 현충사 사당
경건한 장소이니만큼, 누가 뭐라 할 것 없이
숙연한 마음으로 기도를 해봅니다.
당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산책로도 잘 되어 있어 힐링됨은 물론,
다시 한번 역사를 되새겨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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