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변수정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프랑스여행 백과사전 - 안시&샤모니몽블랑편
프랑스 사람들이 마지막 여행을 보내고 싶어하는 도시 1위인 안시와
유럽의 최정상 산악도시 샤모니 몽블랑에서 보내는 여행
프랑스의 곳곳을 누비면서 프랑스여행의 백과사전을 완성하는것이 저의 목표인데요,
완성된 일정들을 통해 앞으로 프랑스를 여행하려는 많은 여행자분들께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유럽에서 가장 맑은 호수를 바라보며 자전거타기
2. 옛날 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채 시간만 흐른 예쁘고 아름다운 안시구시가지
3. 스위스인듯 스위스아닌 동네, 스위스만으로 알프스를 논하지말것! 샤모니 몽블랑에서 알프스 정상 전망대 오르기
여행국가: 프랑스
여행일: 3일
안시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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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트쥰느덕분에 저렴한 가격에 안시직행 기차를 살 수 있었다.
아침 10시41분기차여서 일찍일어나 준비하고 총 3시간48분기차여서 중간에 점심먹을것을 간단히 챙겨갔다.
기차역은 물도 비싸서 미리 물도 준비해갔다.
파리 리옹역 더 알아보기안시역에서 자전거빌리기
안시에서는 여러가지 즐길거리가 있다. 카약, 유람선, 자전거, 패러글라이딩 등이 있는데 이중에서 가장 저렴하면서 안시곳곳을 누빌 수 있는것이 자전거타기이다. 자전거대여소는 곳곳에 있지만 가장 저렴한곳은 안시역에 있는 velonecy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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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면 (18살~26살) 하루종일 4유로에 자전거 대여가 가능하며 별도의 추가금액없이 6시 30분까지 반납하면된다.
하지만 이 가격은 당일 안시로 도착한 기차티켓이 있을때만 가능하며 또한 보증금을 250유로나 요구하기때문에 반드시 6시30분까지 반납해서 카드승인취소를 받아야한다. 보증금이 부담되기는 하지만 다른 자전거 대여소도 동일한 가격으로 보증금을 요구하며 반납만 제대로 하면 그자리에서 바로 승인취소와 확인 영수증을 주기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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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기차표가 없을 시 금액도 같이 찍어두었다.
보증금은 체크카드로 긁어서 다시 환급받는데 약7일정도, 어쩌면 더 걸릴수도있다.
보증금이 부담스러우면 에어비앤비같은곳에서 숙박할때 보증금없이 자전거를 빌릴수 있으니 호스트에게 빌리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안시역 더 알아보기자전거타고 구시가지 5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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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빌리고 본격적으로 구시가지 곳곳을 누볐다.
먼저 가보고 싶은 곳들을 구글 지도에 지정하고 내비게이션으로 길을 찾았다. 스마트폰 거치대가 없어 한손에는 핸드폰을 그리고 한손으로 자전거를 탔었는데 너무 불안정하고 도보자체가 벽돌로 되어있다보니 자칫하다가 핸드폰을 놓칠수있을것같았다. 그래서 이어폰으로만 의지하여 시키는대로 갔는데 그것도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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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가지는 정말 예뻤다.
4월이라 해도 8시30분쯤에 지기때문에 6시30분까지 자전거로 돌아다니고 그후 걸어다니며 사진찍어도 해를 볼 수 있었다.
안시 구시가지 더 알아보기안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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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다가 (안시구시가지는 자전거로 20분이면 모두 볼수있다.) 언덕길을 발견하였다. 자전거자체의 무게가 있어서 그리고 경사가 조금 급해서 손으로 밀면서 올라갔다. 가는길에 벚꽃도 있었고 개나리도 활짤 피어있었다. 그렇게 약 10분간 올라가자 안시성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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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5시가 지나서 안시성 내부에는 들어갈 수 없었다.
성 주변 광장은 굉장히 작았고 성이라기엔 너무 투박하고 작아보였다.
특이한건 안시성주변으로 여러갈래의 길들이 있는데 그 길들의 경사는 정말 급격했다.
올라왔던 길을 제외하고 그나마 경사가 완만한 길을 골라 또다시 손으로 밀면서 내려왔다.
내려올때는 브레이크를 누르며 내려오니 조금 괜찮았다.
안시성내부에 들어가면 안시 전경을 볼 수 있으니 시간이 된다면 들어가는것을 추천한다.
안시성 더 알아보기팔레 드 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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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인 팔레드릴은 12세기 안시 성주의 건물이었으나 중세시대에는 감옥으로 사용되었고 현재는 역사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팔레드릴 양쪽에는 수로가 감싸고 있으며 안시의 상징과도 같은 건물이다.
굳이 찾아가려 길을 찾지 않아도 어느순간 도착한 팔레 드 릴이었다.
아직 바캉스 기간이 아니여서 관광객은 적었고 그덕분에 여유롭게 팔레 드 릴을 감상할 수 있었다.
특히 자전거를 타고 팔레 드 릴 양 옆으로 이어진 길을 지날때에는 행복감을 느끼기도 했다.
행복이라는 단어는 쉬우면서도 낯간질스럽고, 또 평소 느끼기 힘든 감정인데
여기서 생활하면서 행복하다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감정인지, 그리고 현재 나의 상태인지 세삼스럽게 느낄때가 많다.
그런 감정들 덕분에 프랑스가 더 좋아지고 있는것같다.
팔레 드 릴 더 알아보기Day 2
안시역,
Chamonix sud,
Compagnie du Mont Blanc,
에귀 뒤 미디,
보송 빙하,
몽땅베르 산악기차역,
몽땅베르, 몽탕베르,
얼음동굴,
발마광장,
Super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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