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변수정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스위스 패스 3일권 제대로 뽕뽑기!
스위스패스를 살까 융프라우패스를 살까 고민하던 중 (둘 다 사는 게 좋지만 가격이...) 스위스 구석구석을 여행하고 싶어서 스위스패스 3일권을 구매하였습니다. 3일권으로 체르마트를 시작하여 인터라켄 그리고 루체른과 취리히까지 제대로 사용하고 왔는데요! 다행히 이렇게 빡빡한 일정을 보내는 동안 날씨운도 따라줘서 100% 완벽히 사용하고 왔습니다. 혹시 스위스패스 3일권을 고민하시는 분이 있다면 이번 여행일정은 어떠신가요?
* 스위스 트래블 패스 (유스) 3일권 - 위메프에서 쿠폰할인 적용, E-ticket구매 -> 186000원
*파리에서 바젤로 이동 후 바젤에서 자고 다음날부터 개시, 체르마트를 첫 도시로 정할 경우 바젤보다는 로잔이 더 좋음 (프랑스에서 스위스로 넘어올 경우)
*네이버 블로거 '차가운 순대' 님의 여러가지 스위스 여행글이 도움이 많이됨!
여행국가: 스위스
여행일: 5일
드디어 스위스 여행~!
어릴적 알프스소녀 하이디라는 책을 읽고 알프스를 꼭 한번 뛰어보고 싶다고 그렇게 소원을 빌었는데 이렇게 시간이 흘러 드디어 스위스 여행을 하게되었다. 스위스가 물가가 쎄다고해서 미리 프랑스에서 1.5리터 물 2병이랑 아침으로 먹을 식빵을 준비하고 스위스패스도 여러장 인쇄해두고 SBB어플도 깔고 옷도 미리 맞춰놓고 정말 준비를 철저히했다. 이렇게 기대한 만큼 그리고 준비한만큼 제대로 놀다왔으면 좋겠다고도 날씨도 매일확인했었다
스위스 더 알아보기프랑스 안녕
프랑스를 완전히 떠나는 날..
언제 다시 프랑스에 올 수있을까, 올해의 반을 한국 밖에서 살면서 가족 보다 더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낸 홈스테이 이모와 헤어지고 꽉 채운 이민가방과 백팩을 들고 집을 나왔다. 끝남과 동시에 새로운 여행이 시작되었다. 기대와 설렘이 가득하지만 이 무거운 짐과 앞으로 남은 수많은 도시들을 헤쳐나갈 걱정도 함께 있었다. 이 마지막 여행을 무사히 끝냈으면 좋겠다
파리 리옹역 더 알아보기바젤역
아직은 어색하다. 모든짐을 챙겨 떠나 나왔지만 꼭 다시 파리로 돌아갈것같다. 늘 혼자여행을 즐겼지만 오늘만큼은 혼자여행도 어색하다
바젤역 더 알아보기새벽기차타고 체르마트로
이제부터 퀘스트가 시작되는것같다. 긴장을 놓지않고 무사히 이동에만 집중했다. 그 긴장 때문인지 알람보다 1시간이나 일찍 일어났다
바젤역 더 알아보기체르마트역 도착
바젤에서 2번 갈아타서 체르마트로 도착했다. 일단 체크인하고 핸드폰 개통하러 salt심 사러 가야겠다
체르마트에는 salt 매장이 없는데 대신 우체국에서 판매하고있다. die post를 찾아가면된다
체르마트역 더 알아보기여행의 시작, 체르마트!
드디어 본격적으로 스위스의 하이킹을 시작한다. 원래는 고르너그라트를 가려했는데 마테호른에 안개도 좀 있고 5대호수 하이킹을 더 하고싶어서 수네가로 향하는 기차에 올랐다
체르마트 더 알아보기5대호수하이킹
원래는 5대호수를 다 보려고 했지만 차가운순대님의 블로그를 봤는데 시간적 체력적 소모가 크고 또 그정도의 체력을 투자하면서까지 볼필요가 없다고 느껴서 2개정도만 보기로했다.
티켓은 체르마트에서 수네가 왕복과 수네가에서 라우터브루넨편도를 샀다.
수네가 더 알아보기슈틸리제에서 본 마테호른
역시 마테호른의 깨끗한 봉우리는 보지못했다 1년에 깨끗한 호른을 보이는 날이 100일을 조금 넘는다고 들었다. 그래서 3대가 덕을 쌓아야 볼수있다는 말이 나올정도이다. 또 새벽호른투어라고 일출빛에 반사되어 황금호른을 볼수있다는데 다음번엔 꼭 그 투어를 해보고 싶었다.
마터호른 더 알아보기Day 3
체르마트역,
인터라켄 동역,
유스 호스텔 인터라켄,
뮈렌,
비르크,
쉴트호른 케이블카,
쉴트호른,
라우터브루넨역,
벵겐,
벵엔 - 멘리헨 케이블카,
클라이네 샤이덱 - 멘리헨,
벵겐,
인터라켄,
인터라켄 동역Day 4
인터라켄 동역,
루체른 기차역,
스탄저호른, 슈탄서호른,
리기,
루체른 호수,
카펠교,
바써투름,
루체른 기차역,
취리히 중앙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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