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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남부 렌트카 여행 (소렌토 - 포지타노 - 아말피)
내셔널 지오그래피에서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할 50곳' 중 낙원 부문에서 1위를 한 이탈리아 남부 아말피 해안의 렌트카 여행. 아말피 해안은 소렌토에서 포지타노, 아말피를 거쳐서 살레르노까지 이르는 총 50여km 거리의 해안도로다. 투어를 통해서 많이 다녀오는 곳이지만 푸른지중해 바다를 끼고 절벽을 따라 펼쳐지는 해안도로의 절경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랜트카 여행을 추천하는 곳이다
!!!!!이탈리아 7일 코스!!!!!
↓ 로마에서 꼭 가봐야할 핵심 명소 Bes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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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가: 이탈리아
여행일: 2일
이탈리아 남부여행. 투어 or 자유여행???
로마에서는 왕복 5시간 이상 소요되는 곳으로 업체를 통한 투어, 대중교통, 렌트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다녀올 수 있다
첫번째는 가장 일반적인 업체를 통한 당일치기 방문이다. 볼거리가 많은 이탈리아 여행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탈리아 남부를 위해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기 때문에 업체를 통한 당일치기가 인기가 많다. 금액은 가장 인기가 있는 유로자전거나라 남부 환상투어의 경우 2018년 기준 계약금 3만원 + 60유로 수준이다. 하지만 왕복 5시간거리에 하루에 너무 많은 곳들을 방문하기 때문에 새벽 06:50 출발해서 찍고 이동 찍고 이동하는 전형적인 패키지여행 방법으로 밤늦은 시간에서야 다시 로마에 도착하는 타이트한 일정이다
두번째는 업체를 통한 1박2일 투어로 당일치기의 타이트한 일정탓에 남부의 아름다운 해안마을들을 제대로 느낄 수 없는 문제로 인해서 최근에 생겨난 투어다. 계약금 10만원 + 190유로라는 적지않은 금액으로 유로자전거 나라뿐만 아니라 마이리얼트립 등 대부분의 업체에서 비슷한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다
세번째는 대중교통 또는 렌트카를 이용한 자유여행이다. 하지만 대중교통이 열악한 남부지역의 특성상 렌트카가 필수다. 폼페이, 나폴리, 소렌토, 포지타노, 아말피, 살레르노 등 정말 많은 작은 마을들이 해안을 따라 펼쳐져 있기 때문에 최소 1박 이상(1박도 부족하지만;;),카프리섬까지 다녀올 경우 최소 2박이상이 필요하며 반드시 렌트카여행이 추천되는 곳이다
이탈리아 남부 투어 더 알아보기렌트카 경험이 없다면 추천하는 허츠렌트카 대행사
렌트카를 저렴하게 예약하는 방법은 Rentalcars.com에서 여러개 렌트카업체의 가격을 비교하는 방법이다
업체별로 비교할 경우 가장 중요한 사항은 ‘차량손실 완전면책(유럽의 경우 Super Cover)’과 ‘임차인 상해보험...’ 이 반드시 포함된 상태에서 금액을 비교해야 한다. 간혹 보험의 포함여부가 다른 두 업체를 비교하는 우를 범할 수 있으므로 동일한 보험(완전면책)이 포함되었는지 반드시 확인 후 비교해야 하나 외국에서 렌트카 여행이 처음이거나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허츠 렌트카의 한국인 대행 업체인 여행과 지도를 통해서 예약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http://www.leeha.net (여행과 지도 : 허츠 국내 예약대행사)
허츠렌트카는 여행과 지도라는 한국전용 대행업체를 통해서 예약할 경우 계좌이체를 통한 선불 예약으로 진행된다. 그렇지 않을 경우 허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후불 예약도 가능하나 일반적으로 선불 예약 방법(여행과 지도)이 저렴하며 대행사를 끼고 예약을 하기 때문에 추후 문제발생(추가비용 부당청구)시 대응이 수월하다. 선불예약의 경우 일정변경시 5000원, 예약 취소시에는 3만원으로 수수료가 발생한다
남부 렌트카 여행은 로마 중앙역인 테르미니역에서 차량을 빌린 후 나폴리 공항에서 반납하기로 했다. 로마에서 남부해안까지 약 3시간여 거리를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남부 여행을 마치고 다시 북쪽으로 돌아올 필요 없이 나폴리 중앙역에서 반납 후 열차를 이용하거나 나폴리 공항에서 반납 후 저가항공을 이용하는 편이 수월하다
허츠렌트카 사무실은 다른 렌트카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테르미니역의 24번 플랫폼(처음엔 이해가 안되지만 실제 열차의 플랫폼)에 있으며, 이곳에서는 렌트에 필요한 절차만 진행한 후 차량은 300여m 떨어진 렌트카 대여/반납 장소에서 받는다
5인 가족에 캐리어가 많기 때문에 공간이 넉넉한 9인승 수동 밴차량으로 예약했다. 하지만 당일날 해당 차량이 반납되지 않았다며 같은 가격에 7인승 자동 밴차량으로 받았다;;; 유럽에서는 자동변속기가 드물기 때문에 간혹 자동변속기로 예약을 하더라도 수동변속기로 받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오히려 반대의 경우가 발생했다. (9인 수동보다 7인 자동이 비싸지만 동일한 금액을 적용함)
로마 hertz 렌트카 영업소 더 알아보기아말피 해안의 시작
로마에서 아말피 해안까지는 220여km 거리로 3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밀라노에서 로마를 거쳐 나폴리에 이르는 1964년 개통한 길이 755km의 이탈리아 남북 종단 고속도로인 '아우토스트라다 델 솔레'에 진입했다. 일명 태양도로라고 불리는 고속도로다. 우리나라 고속도로보다 포장상태도 좋고 차량도 적어 제한속도가 더 높아 계속해서 130km를 유지하며 갈 수 있었다
네비게이션은 인터넷 인프라가 잘된 국가에서는 구글맵(유심사용시)!!!
산악지역, 오지 등 인터넷 인프라가 열악한 곳에서는 오프라인 네비게이션 Sygic을 추천한다.
Sygic은 국가별로 사전에 지도를 다운받아 인터넷 연결없이도 이용가능한 오프라인 네비게이션으로 최초 다운로드 후 7일간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나 전세계 모든 국가에 대한 평생 이용권(표현 한번 거창하다)을 할인기간에 20유로 정도에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여행을 자주 다니는 사람이라면 정당한 금액을 주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름 이탈리아 No. 1 고속도로인 로마-나폴리 구간의 휴게소는 우리나라 주유소 수준으로 화장실과 편의점 하나가 전부다
편의점은 간식류와 간단한 샌드위치 몇가지만 판매하는 곳으로 우리나라 일반적인 편의점 크기로 보면 된다
로마 - 나폴리 고속도로를 타고 2시간이 넘어 고속도로를 빠져나왔다. 톨게이트는 상단에 동전과 손모양으로 표기된 곳이 현금을 지불하는 곳이고 Telepass라고 크게 써져있는곳이 하이패스다
고속도로를 나와 이제 소렌토에서 포지타노를 향하는 본격적인 아말피해안이 시작된다.
절벽을 따라 차량으로 이동하며 중간중간 전망대에서 지중해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과연 어디서 소렌토의 해안가를 구경할 수 있는지 궁금했는데 운전을 하다보면 전망을 내려다 보는 포인트마다 차량을 별도로 정차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사람들이 구경하고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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