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복집사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안성팜랜드 안동 코스목동 축제
서울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경기도 안성팜랜드.
핑크뮬리와 코스모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핑크빛 안동 코스목동 축제 정보!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1일
공도 시외버스 정류장
안성팜랜드는 네이버 지도로 검색하면 안성 터미널로 안내해주는데요.
안성팜랜드는 안성 터미널보다 공도 터미널이 가깝습니다.
셔틀버스도 공도터미널로 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동서울 터미널에서 공도 터미널로 가는 시외버스를 예매했습니다.
동서울 터미널에서 9:20에 출발하여 약 한시간정도 걸렸습니다.
셔틀버스는 좀 늦은 시간부터 있다고 해서 기다리지않고,
공도 터미널에서 택시타고 이동했습니다.
공도터미널 더 알아보기2018 안성 코스목동 축제
핑크빛 코스모스 목장을 만나다
매표소
핑크뮬리가 있는 뮬리동산
제주도 나홀로 나무랑 비슷한 나무가 서있습니다.
나무 주변으로 핑크뮬리와 자줏빛 동글동글한 나무들을 심어놔서 독특한 분위기의 풍경이었어요.
자줏빛 동글동글한 작은 나무는 코키아(댑싸리)라고 합니다.
핑크뮬리의 사진들은 좀 샤방하게 보정한 겁니다. 실제로 보면 조금 톤이 어두워요.
하지만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찍고 샤방한 필터로 살짝 보정하면 이쁜 사진을 건질 수 있습니다.
연둣빛, 핑크빛 솜사탕 같은 핑크뮬리.
저 뒤로 보이는 핑크빛 언덕은 코스모스 꽃밭입니다.
활짝 핀 코스모스가 가득한 언덕!
정말 넓었어요. 그리고 언덕이라서 사진 찍으면 정말 이쁘게 나와요~
코스모스 언덕 너머에도 거대한 코스모스 꽃밭이 있습니다.
가는 길에는 드라마 촬영지라는 표시가 여러 개 있었습니다.
이곳도 어느 드라마 촬영지 근처였는데요. 알록달록한 모습이 이뻐서 여러 장 찍어봤습니다.
넓기도 하고, 사진 찍을 포인트가 많아서 생각보다 오래 구경했습니다.
가을 꽃 이외에도 동물들도 볼 수 있었지만
저는 핑크뮬리, 코스모스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해서 동물은 안 보고 왔어요.
단점이 있다면.. 안성팜랜드로 들어가는 도로가 1차선이라는 점.
자동차로 오시는 분들은 주차장까지 들어가는데 시간이 꽤 오래 걸리실 겁니다.
나오는 길에 보니 주차하러 들어오는 차들이 끝없이 이어져있었습니다.
오픈 시간 전에 오셔야 주차하기 쉬우실 것 같습니다.
셔틀버스는 토, 일, 공휴일만 운행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1차선이기 때문에 길이 막히면 셔틀버스도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합니다.
번잡함을 피하고 싶으시다면 오전 이른 시간에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위시빈에서 안성팜랜드를 검색하면 나오는 빠담빠담의 촬영지 사진이 너무 예뻐서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
저는 안성팜랜드 안에 있는 줄 알고 찾아 헤맸습니다만.. 아무리 찾아도 못 찾겠더라고요..ㅠ
직원분께 여쭤보니 빠담빠담 촬영지는 안성팜랜드 바깥이고 걸어가기엔 조금 먼 거리라고 알려주셨습니다.
결국 빠담빠담 촬영지는 못 보고 왔습니다. 정확한 위치가 어디인지 검색해도 안 나옵니다..
가보고 싶은 분들은 "빠담빠담 강칠의 작업장"으로 검색해보시길 바랍니다.
안성팜랜드 더 알아보기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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