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SARA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남강을 밝히는 유등
경남에서 가장유명한 축제중 하나인 남강유등축제!!
해마다 교통대란을 핑계로 미루었던 유등축제를 올해는 평일을 노려 다녀왔다
아름다운 밤경치가 사진에 제대로 담기지않아 정말 아쉬웠다. 역시 유등축제는 직접 가서 즐겨야한다 ㅎㅎ
진주까지 한시간남짓 먼거리가아니어서 유등축제만 보고 돌아오려했는데 술을마시는바람에 어찌어찌1박2일로 다녀오게됨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2일
문어 장어 보쌈
진주까지 먼거리가아니다보니 당일치기로 다녀올생각으로 저녁느즈막히 진주에가서 저녁을 먹음
진주에선 비빔밥 육전냉면 진주통닭이 유명한데 왜인지 세가지 다 먹을생각을 안하고 그냥 검색하다 비주얼만 보고 고른식당
저녁8시 밥때가 지난시간이었는데 식사하는사람들이 꽤 많았음
2인용 보쌈가격이 45000원 조개탕이 서비스로나왔는데 솔직히 가성비는 별로인거같다. 그냥 장어 문어 보쌈중에 먹고싶은게있다면 하나만 골라먹는게 나을거같음..
나는 대식가인지라 배가안차거 조개탕에 칼국수사리 넣어먹었는데 칼국수를더맛있게먹었음 ㅋㅋ
지금생각해도 진주통닭을먹을걸... 후회된다 ㅠ
술이한잔 들어가니 당일치기가 1박을해야되게되어벌임ㅋㅋ
접시꽃보쌈 진주평거점 더 알아보기넘나멋진 유등축제
차밀리는거 피하느라 일부러 평일에갔는데 탁월한선택이었다. 원래 유등축제가 진행되는 진주성과 그아래 강변공원 주변은 주차공간이 많이 부족하다. 평일인데도 주차할곳이없어 그냥 숙소잡아서 주차하고걸어갔다. 주말에는 아마 교통대란이 벌어질듯...
강위에 떠있는 유등들은 강에 빛이 반사되며 아름다운그림을만들어내는데 카메라로는 직접 보는것만큼 예쁘게 나오지않아 아쉬웠다
입장료는 따로없으나 진주성쪽방면에서 먹거리 장터들이 모여있는 반대쪽을 건너는데는 부교를 건너야하는데 부교 건너는데 편도 2000원이고 왕복표는 없는대신 1일권이5000원. 부교는 3개고 부교에서 좌우로 일반 다리도있지만 부교건너는거보다 좀 돌아서 많이걸어야한다. 부교는 1일권이있어서 여러번 건너려면 1일권을 끊는것도 나쁘지않을듯.
부교에서 바라본 풍경
실제로보면 유등이 선명히 잘보인다 ㅎㅎ 풀hdtv로 외국풍경보는느낌이었음
요러케생긴 임시로만든 부교 건너는데 편도2천원
커플사진찍어주는곳도있었다
짝꿍 날씨개념이없어서 반바지입고갔다가 덜덜떨면서 개고생함
강바람 춥습니다 어차피 밤이라 사진빨도 제대로 못받으니 옷은 걍 따숩게입고가세욧
강위에 떠있던건아니고 강변에설치되있었는데 움직이고 입에 불도나오고 제일멋있었음
홍콩느낌뿜뿜
강위에 유람선도 다니는데 물고기모양도있고 독수리도있고해서 유람선까지탔는데 복불복으로 아무모양없는 일반보트를타게됐음 ㅠ 물고기 타고싶었는데 ㅠ
유람선은 어른6000원~ 6세미만애기들은 자리따로안주고 어른이 안고타는대신 무료
배에서본 유등과 진주성
정말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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