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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스 트레킹 자유여행(7박 9일) by train
    여행기 및 여행꿀팁 2019. 12. 20. 18:51
    위시빈 여행작가 솔다리나그네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스위스 트레킹 기차여행 7박9일


    2월에 우연히 에어 프랑스  프로모션의 착한 가격에 반해 스위스 여행이 결정되고 몇 개월  여행 계획을 세우며 설레는 나날을 보냈다.

    첫 기차 자유여행 계획에 틈틈이 일정을 잡다 보니 이미 몇 차례 가본 듯하다.

    일단 KLM으로 암스테르담 경유 10시간 Lay-over로 예약 하여 한나절이나마 암스테르담 민속마을 잔세 스칸스 & DAM 광장 투어를 하고 스위스로 넘어가기로 했다.
        
    1일차(잔세스칸스 & 암스텔담 유람선 & 루체른 카펠교)

    인천공항 - 암스테르담 스키폴공항 - 잔세스칸스 - 암스테르담 중앙역 -(유람선 투어)-스키폴공항(환승) - 취리히 공항 -  루체른 카펠교

    2일차(리기 산 트레킹)

    루체른 -(유람선)-비츠나우-(산악열차)-리기쿨룸-(트레킹)- 리기칼트바트  - (케이블카)- 베기스 -(유람선)-루체른-브리엔츠

    3일차(그린델발트 피르스트 투어)

    브리엔츠 -(유람선)-인터 라겐 오스트- 그린델발트 - (케이블카)- 피르스트 투어

    4일차(멘리헨 33번 코스 & 뱅엔 트레킹)

    그룬드 케이블카 - 멘리헨 -(트레킹)-클라이네 싸이텍 - 뱅엔 -(트레킹)-라우터부르넨- 그린델발트

    5일차(아델 보덴 온천 휴식)

    그린델발트 -인터 라겐 오스트-스피츠-프루티겐-(버스)-아델보덴(온천)

    6일차(체르마트 고르나그라트 투어)

    아델보덴-프리티겐-스피츠-비스프-체르마트-(산악열차)-고르너그라트-(트레킹)-체르마트

    7일 차(빙하 열차 관광)

    체르마트-(빙하 열차)-쿠어-취리히

    8일차(환승 귀국)

    취리히 공항 - 파리공항(환승)- 인천공항


    여행국가: 스위스
    여행일: 8일


    #잔세 스칸스

    네덜란드 잔세스칸스 투어
    00:55분에 이륙하여 10여 시간(시차 7시간)만인 새벽 4:30분경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에 도착, 검색 없이 프리 패스로 통과 되네 ..
    새벽이라 공항이 한산하다.
    출구를 나와 일단 기차 매표소를 찾아 오늘 투어 일정(공항- 전세 스칸스-중앙역- 공항)대로 표를 구입하고,
    순조롭게 탑승, Amsterdam Sloterdijk 역에서 환승 (암스 테르담 중앙역은 노선이 복잡하여 환승하기 번거 로움)
    20여 분 만에 kooq-Zaandijk 역에 도착하니 새벽 5시네 ..
    그래도 날은 밝아 거리가 환한데 잔뜩 찌푸린 날씨에 바람이 세차다.
    표지판따라 걷다보면 이 사거리가 나온다.
    조금 더 지나면 눈앞에 그림으로만 보았던 풍차가 나타난다.
    여기서부터 잔세 스칸스(Zaanse Schans)다.
    풍차 마을로 들어서니 그림 같은 고전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다리를 건너는데 갑자기 눈앞에서 다리가 올라간다.
    말로만 듣던 도개교의 모습이 펼쳐지네 ㅎ
    다리를 건너니 멀리 보이는 풍차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장관 을 연출한다.
    바람은 불어도 풍광이 아름다워 자꾸만 더 멀리 걷게 된다. 언제 비가 쏟아 질지 걱정도 되지만 ..
    드디어 빗방울이 떨어지더니 제법 굵은 빗줄기가 비바람이 되어 쏟아진다.
    여기 건축물은 비 피할 처마가 없다 ㅠㅠ
    치즈가게, 기념품 가게 모두 아직 OPEN 하긴 이른 시간이라 비를 고스란히 맞으며 부지런히 걸어 다시 다리를 건너 넘어 가니 베이커리 가게가 보이네.
    근처에 유일하게 문연 곳이라 급히 들어가서 빵 몇 조각과 커피 한 잔으로 요기하고
    계산하려는데 신용카드를 안 받는다네.. 여기도 시골은 현찰만 받나 보다 ..
    비가 잦아들기를 기다리다 다시 꼬잔딕역으로 돌아가  암스테르담 중앙역으로 갔다.
    잔세 스칸스 더 알아보기

    #암스테르담 운하 크루즈

    암스텔담 유람선 투어
    비 땜에 잔세스칸스에서 체 1시간을 못 보내고 돌아와  암스테르담 광장에서 시간을 보낼 작정으로 나섰다.
    비가 언제 또 내릴지 모르지만 중앙역 부근 DAM 광장을 찾아 나섰다.
    체 5분도 걷기 전에 또 소나기가 내린다. 비 피할 곳을 찾아 뛰다 보니 그곳이 유람선 선착장이네 ㅎㅎ
    비가 쏟아지는데도 우산을 쓰고 다니는 사람이 드물다.이 정도 비는 일상 있는가 보다..
    출근시간에는 어느 나라나 분주하긴 마찬가지 ..
    비는 내리고 멍하니 서있으니 유람선 한 척이 들어온다. 관광객들이 줄을 지어 타는 걸보니 바로 출발할 모양이다.
    계획에 없던 스케줄이라 망설이다가 비도 피할 겸 일단 표를 끊고 탑승(유람선 투어 시간은 한 시간이란다)
    예정에 없던 유람선 투어로 Zaanse Schans의 짧은 여정을 대신했다.
    한 시간 여정으로 암스테르담 시내 구석구석을 보면서  사는 모습이 어름프시 느껴진다.
    조정경기 연습을 하는 구성원이 6,70대 할머니들이다.
    저 나이에 .. 놀랍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다.
    거리의 시민들은 수수한 차림에 어딘지 어두워 보였는데 나름 인생을 즐기시는 이분들에 경의를 ..
    암스테르담은 역시 물의 도시다. 사통팔달로 수로가 나있고 물속에 갇혀 사는 느낌이다.
    한 바퀴 돌아 들어오니 비는 그쳤는데 아직도 오전 10시네..
    허기도 지고 궂은 날씨 탓에 따끈한 음식이 그리워진다.
    중앙역 상가를 돌며 찾아보니 마침 역내에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이 보인다.
    반가운 마음에 들어가 쌀국수를 정신없이 맛있게 먹었다. 기억에 남을 만큼  맛있다. 양도 푸짐하고..ㅎㅎ
    역 부근을 대충 둘러보고 공항으로 직행, 나올 땐 검색조차 없더니 들어갈 땐 수속이 무척 까다롭다. 테러 땜에 검색이  강화된 듯..
    Gate를 찾아가는 데만 30분이 더 걸린다. 무척이나 복잡하고 gate를 급조하여 계속 늘리다 보니 구조가 이상 하고 복잡해진 듯하다.
    간신히 찾아 입구에서 기다리는데 어느 순간 대기석이 썰렁 하다 ..
    순간 이상한 생각이 들어 스케줄 전광판을 보러 나갔다. 전광판 있는 곳도 한참을 걸어 나가야 했다.  예상이 맞았다. 그 사이 Gate가 변경됐다.
    시간은 다 됐는데 마음이 급해진다. 스키폴 공항은 복잡하고 스케줄이 수시로 바뀌는 게 다반사란다.
    항상 탑승 10분 전에 재확인해야 할 듯 ..
    암스테르담 운하 크루즈 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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