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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지방 소도시에서 즐길 수 있는 추천 액티비티 Best 5
고대 클레오파트라도 다녀간 고대의 휴양지 '터키 파묵칼레'
마을 자체가 오픈 뮤지엄인 '카파도키아 괴뢰메'
세계 3대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올루데니즈 블루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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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계곡물과 진정한 트래킹을 즐길 수 있는 '페티예 샤클리켄트 트래킹'
↓10박 11일간의 터키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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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지방 소도시에서 즐길 수 있는 추천 액티비티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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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가: 터키
여행일: 1일
클레오파트라도 다녀간 고대의 휴양지 '터키 파묵칼레'
터키여행에서 가장 첫번째 추천하는 도시 '파묵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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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묵칼레는 터키어로 "목화성"이란 뜻이다. 수천년 동안 지하에서 흘러나온 온천수가 산의 경사면을 흘러가면서 만들어낸 석회붕이 장관인 곳으로 언뜻보기엔 눈이 쌓인 모습으로 보이는 석회언덕은 가까이서 보나 멀리서 보나 하늘에서 보더라도 마치 만년설과도 같은 모습으로 1988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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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묵칼레를 가기 위해서 다른 도시에서 일단 '데니즐리'란 도시로 시외버스를 타고 이동한 후 데니즐리에서 돌무쉬라는 로컬 마을버스를 타고 다시 파묵칼레 정거장으로 와야 한다. 돌무쉬 버스는 일정한 인원 이상의 승객이 모여야 출발하기 때문에 20분이면 충분한 거리지만 자칫 한 시간 이상 기다렸다 오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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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묵칼레를 돌아보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짧게는 한나절이면 가능하다. 석회언덕 아래쪽에 위치한 버스정류장에서 언덕 위쪽의 원형극장까지 1km 남짓한 거리로 천천히 돌아봐도 한나절이면 충분하다. 당일치기로 잠시 파묵칼레를 들렀다 다른 도시로 이동하는 사람이라면 버스정거장 부근의 무스타파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 무료로 캐리어를 맡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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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석회수가 흐르고 있으며 환경보호 차원에서 파묵칼레에 입장할 때는 신발과 양발을 벗고 반드시 맨발로 올라야 한다. 입구쪽에 락커나 신발을 보관하는 시설물은 없기 때문에 신발은 직접 들고 다니거나 가방에 넣고 다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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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온천수의 특징은 사람의 체온에 근접한 평균 35도로 덥지도 차지도 않은 물로 요한게시록에도 언급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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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언덕 아래쪽으로는 파묵칼레의 작은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대부분 한나절 일정으로 파묵칼레를 지나가지만 여유있게 파묵칼레와 히에라폴리스의 고대도시를 즐기기 위해서는 이곳 마을에 대부분의 숙소가 모여있다. 석회언덕과 히에라폴리스 고대도시를 제외하고는 다른 관광요소가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여행자들의 파묵칼레 일정은 당일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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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 성분이 포함된 온천수는 지하에서 솟아나와 언덕을 흐르면서 석회가 남고 그위에 계속해서 무려 14,000년이나 침전이 진행되어 대규모 석회언덕이 형성된 곳으로 전세계 석회붕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석회언덕의 규모만 길이 2km, 두께 300m, 높이 100m로 상당한 규모다. 14000년이나 흘러내린 지하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수량이 줄어들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온천수에 몸 전체를 담을 수 있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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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온천수로 인하여 고대 그리스, 로마시대의 여러 황제와 고관들은 물론 클레오파트라까지도 다녀간 고대의 심신 휴양지로 실제로 파묵칼레의 석회 온천수는 치료 효과가 커서 고대부터 피부병 환자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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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언덕의 상부쪽에는 히에라폴리스 고대도시 중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노천탕이 아직도 보존되어 있으며, 이곳 노천탕안의 몇몇 유적 파편들은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이 곳 히에라폴리스의 고대도시는 대부분의 건물과 시설들이 지진으로 파괴되었지만 이곳 수영장과 원형극장만큼은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수영장입장은 파묵칼레 입장료 20리라 외 추가로 20리라가 필요하며 원형극장은 추가 입장료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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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묵칼레 석회언덕 바로 위쪽에 위치한 로마식 원형극장의 수용인원은 15,000명으로 "걸어서 세계속으로" TV프로그램에 따르면 당시 로마제국 곳곳에 이러한 원형극장이 존재했고 수용인원은 대략 전체 시민의 10% 수준으로 건축되었다고 한다. 다른 어떤곳에서도 볼 수 없는 환상적인 파묵칼레의 석회원덕과 완벽에 가깝게 보존되고 있는 원형극장 두 개만으로도 파묵칼레는 충분히 방문해 볼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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