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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걷기 좋은 경춘선 숲길 전구간 개통을 맞아 걸어보기
    여행기 및 여행꿀팁 2020. 1. 15. 10:12
    위시빈 여행작가 미스터-봉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20대 경춘선을 타며 추억이 담긴 경춘선 숲길 전구간 개통을 맞아 걸어본다


    20살 춘천에 있는강원대학교를 입학하면서 서울집을 오기위해 경춘선 열차를 자주 이용하였다.
    20년이 지난 지금은 복선전철화 되면서 전동차가 다니고 있지만
    당시에는 통일호와 무궁화호가 구불구불한 단선을 달렸었다.

    그 경춘선의 추억을 이제는 기차가 아닌 걸음으로 담아볼 수 있게 되었다.
    2013년 시작된 경춘선 숲길은 1~3단계를 거쳐 7년만에 6km 전구간이 개방되었다.

    기차를 타고 달리던 길을 걸으며 추억에 빠져본다.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1일


    #월계역

    월계역 더 알아보기

    #경춘철교

    경춘선 숲길의 시작, 그리고 경춘철교
    광운대역(옛 성북역)으로 향하는 철길은 막혀져 있다.
    경춘선 숲길이 시작 또는 끝인 곳이다.
    경춘선숲길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 녹천중학교에서 시작해 옛화랑대역을 거쳐 서울시계까지 총 6km 구간이다.
    2010년 경춘선이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열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방치됐던 이 구간 약 5만5000평을
    서울시가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첫 삽을 떤 시기가 2013년 10월이었다.
    경춘철교
    1939년 개설된 경춘선이 지나던 철도 교량
    중랑천의이 옛 이름을 따서 한천(漢川)철교라고도 하였으나 경춘선을 왕복하는 열차의 이름을 따서 부르는 경춘철교의 이름이 보다 일반화되고 대중화되면서 경춘철교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2010년 경춘선 철도의 복선화 이후 폐선되어 폐쇄되었다가 2015년 경춘설 철길 리모델링 사업에 의해 보행로로 리모델링 되어 2016년 다시 재개방 되었다.
    경춘선 리모델링 과정에서 기존의 교량을 완전히 철거하고 콘크리트 구조물로 재건축을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당시 민족자본에 의해 건설된 최초의 철도 시설이자 서울시내에 남아있는 일반철도 교량 형태의 유일한 형태라는 점에서 그 역사적 가치가 인정되어 최대한 원형을 보존하는 방향으로 계획이 변경되어 12개의 교각과 점검시설, 철로를 그대로 보전하면서 보행로를 조성하고 철교 아래의 중랑천 자전거도로와 바로 연결이 가능하도록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였다. 이외에 기존 철도 교량의 폭을 6미터로 확장하고 난간을 설치하였으며 본래 밑이 보이던 철교를 침목을 활용하여 틈을 메워서 보행자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다만 구 철교의 원형이 어땠는지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일부 구간에 한해서는 철망으로 바닥을 메우고 기존 철도 교량과 마찬가지로 밑이 보이도록 해 두었다.
    오랜만에 만나는 중량천
    경춘철교를 건너면 본격적인 경춘선 숲길이 이어진다.
    철길과 도보길, 자전거길이 나누어져 있다.
    경춘철교 더 알아보기

    #전체 여행기 보기(여행지도, 비용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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