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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여행] 먹거리 추천 VS 비추
    여행기 및 여행꿀팁 2020. 1. 16. 19:37
    위시빈 여행작가 쭈부네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제주여행의 또하나의 즐거움 먹거리


    여행을 가면 그 지역의 다양한 향토음식과 맛집을 찾아가는 것이 또 하나의 즐거움인데요.
    이번에 여행 가기 전에 여행 책을 보니 제주 여행을 가면 고기국수나 오메기떡 등을 추천하더라구요.
    제주 다녀온 지인은 제주흑돼지 고기를 이야기해주었고, 여행을 하다 검색을 또 해보니까
    딱새우회라든가 사면이 바라이다보니 다양한 해물들도 추천을 하기에 다양한 음식들을 먹어보게 되었어요.

    시장에 가보니 파치(상품성이 떨어지는 생김)로 내놓은 한라봉도 저렴하게 팔고
    정리를 하다보니 정말 다양한 음식을 제주에서 먹고 왔더라고요.
    직접 현지에서 찍은 사진을 가지고 제주 먹방을 계획하시는 분들 참고하시도록 솔직한 후기를 정리해 보았어요.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1일


    #섭지코지로

    달달한 딱새우회 제주 돔베고기 - 추천
    돔배고기는 도마에 꺼내서 썰어먹는다는 의미로 붙은 것이라고 하던데요.일반적으로 먹는 수육하고 크게 다르지는 않은 방법으로 만드는 것 같았어요. 그런데 고기의 질이 좋아서 그랬는지 삶는 방법에 차이가 있는 것이지 고기가 정말 부드럽고 잡내가 하나도 느껴지지 않았어요.
    보통 삶은 고기에 비계 부분은 느끼하고 물컹해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섭지코지로에서 먹은 돔베고기는 비계부분도 고소하게 맛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분위가와 기분이 주는 영향이 없지는 않았던 거 같아요. 굳이 돔베고기를 꼭 먹어보라고 추천할 메뉴는 아니지만은 먹었을 때 특별난 제주의 맛은 아닐지라도 맛이 없어서 후회는 하지 않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딱새우회는 이번에 제주 여행을 하면서 처음 먹어보는 것이었어요. 해물탕 같은 것에 들어가는 딱새우몇마리는 먹어보았는데 이렇게 본격적으로 딱새우면 날로 회로, 먹는 것은 익숙하지가 않아서 우선 비주얼이 넘 먹음직하고 식욕을 돋우더라구요. 삶은 것은 아닐 거 같은데 원래부터 색이 저렇게 붉은 색인 것인가 궁금하네요. 그 맛은 일반 새우보다 살이 단단하면서도 쫀득하고 단맛이 제대로 느껴집니다. 씹히는 식감도 좋고 바로 회로 내오는 것인지 비린맛이 전혀 안나서 회를 즐겨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거 같아서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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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운네흑돼지

    제주 흑돼지 오겹살과 목살 -추천
    제주흑돼지고기는 현지에서 꼭 먹어보리라 하였던 것이었는데 올레시장 근처에 있는 먹거리가 있어서 저녁에 천지연에 다녀와서 식사를 하게 되었어요.
    제주고기를 다루는 집은 내륙에도 있기 때문에서 서울에서 먹는 맛과 얼마나 다를까하고 생각했는데요. 우선 인심 좋은 사장님이셔서 타지에서 온 육지사람에게 넘 친절하셔서 기분부터 좋았어요. 평소 돼지고기는 주로 삼겹살을 좋아하고 구워먹는 목살은 퍽퍽하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이곳에서 먹는 목살은 오겹살을 뛰어넘어서 맛있었습니다. 너무 부드러워서 이게 무슨일이야 싶었는데 키키 육즙도 느껴지고 다시 간다면은 오겹살보다는 목살을 더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다른 제주고기집도 이럴까 확신할 수는 없지만은 제주흑돼지를 드신다면은 오겹살만이 아니라 목살도 드셔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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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나분식

    모닥치기 = 분식모둠 비추
    여행지에 가면은 선뜻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기가 쉽지 않고 식당을 고를 때 신중해지는 이유가 여행자가 많이 가는 뜨내기 식당의 경우에는 단골보다는 한번 장사라고 생각하여서 맛이 떨어지는 곳이 있기 때문일텐데요. 그런 면에서 가격이 저렴한 메뉴는 맛이 없으면 ‘싼 것이 비지떡’이다라고 위안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비싼 음식보다는 도전하기가 쉬운 거 같아요. 이번에 올레시장에 갔다가 모닥치기라는 것을 인스타에서 본 기억이 나서 직접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그냥 평범한 분식점인데 사람이 엄청 많고 심지어 대기하는 사람까지 있어서 신기하더라구요. 저희는 대기 줄이 생기기 전에 들어가서 먹었습니다.
    이름만 ‘모닥치기’이지 메뉴는 아주 익숙한 것이었어요. 떡볶이와 김밥 그리고 특이하다면은 김치전이 아래에 깔려있고, 모닥치기 작은 사이즈(7000원)에는 안 들어 있지만 큰 사이즈를 시키면 제주돼지고기 튀김이 들어가 있어요. 개인적인 입맛이긴 한데 떡볶이는 동네 떡볶이보다 맛이 없었어요. 김밥은 차가웠고요. 김치전은 떡볶이 소스와 어울리나 이게 싶었어요. 늦게 먹으면 전이 다 불어버리니까 빨리 먼저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흐흐 돼지고기 튀김에 눈이 멀어서 큰 거를 시켜서 다 먹으니까 끼니가 되어 버렸어요. 제주까지 와서 분식으로 한끼를 먹다니 싶었습니다. 가성비는 좋지만은 경비가 여유가 되신다면은 다른 맛있는 것을 드시기를 바라요.
    너머 골목에 순대집은 정말 맛있었어요. 일반 분식집 순대와 다른 제주순대 족발집인데 순대고 하는 곳이었거든요. 그곳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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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재가게

    제주 구수한 고기국수와 바다내음 성게국수 - SOSO
    일행이 후기를 보더니만 완전 JMT이라한다고 꼭 가자고 해서 협재해수욕장에 온 김에 먹어야지 다시 또 언제오랴하고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찾아 들어왔어요. 위치가 해변에서 도로 건너면 바로네요.
    돼지뼈를 우려낸 국물인거 같았는데 매우 익숙한 맛이에요. 뼈육수 다들 먹어보셨지요 그맛입니다.
    거기에 제주흑돼지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갔고 국물 낼 때 넣었던 살코기가 붙은 뼈도 들었습니다. 빨간 양념인 뼈다귀 해장국에서 우선 빨간양념이 빠졌고 거기에 국수가 들어가 있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그거 비슷.

    잡내는 전혀 없었고요. 올라간 것은 순대국밥 같은 데에 넣어서 먹는 들깨가루같죠? 산초는 아닌 거 같고 들깨였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그냥 부산 돼지국밥과는 완전히 다르네요. 느끼하지 않고 뼈국물이 담백하고 진했어요.
    국수는 사진에 보듯이 짬뽕에 나오는 그런 국수 같기도 했어요. 일반 밀가루 면이 아니라 컬러를 보니 옥수수가루가 들어갔을 것도 같고요. 그리고 유튜브에서 추천보고 맛있을까 하고 궁금했던 성게국수!
    요건 좀 호불호가 갈릴 거 같은데 성게가 비릿한 맛이 있어서~ 원래부터 성게요리 좋아했다면 모를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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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여행기 보기(여행지도, 비용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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