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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학여행 이후 23년만에 가는 2박 3일 혼자 경주여행
    여행기 및 여행꿀팁 2020. 1. 20. 18:32
    위시빈 여행작가 미스터-봉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고등학교 수학여행 이후 22년만에 떠나는 경주여행


    3~4월 여행을 갔다 오고 침체된 5~6월을 거쳐 여름을 맞이하여 떠난 이번 여행!!
    제주도나 해외는 현재 상황으로는 불가능... 국내로 가야 되는데 어디를 갈까 하다가 전부터 생각만 많았던 경주로 결정
    드디어 가게 되는구나~~ 고1 때 수학여행으로 처음 가보고 23년만에 가는 경주다. 나이 참...

    블로그 절친이웃이신 "미니미니"님의 정보와 도움으로 경주를 선택하게 되었다.

    경주시내권에 들어오면 황리단길을 중심으로 대릉원, 첨성대, 동궁과 월지 등등이 2~3km 내외로 있어
    걸어 다니는 걸로 선택했는데 살짝 후회~
    자전거나 스쿠터, 전동퀵보드를 빌려서 다녀도 좋을 듯하다
    3~4명이면 택시를 타도 웬만해서는 기본요금이면 다닐 수 있다.

    숙박 196,917
    교통 180,630
    관광 32,800
    음료 40,300
    식사 36,500
    음주 93,500
    간식 14,550
    총 595,197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3일


    #광명역

    경주여행의 시작 광명역으로
    한 달 전부터 준비를 하기 시작~ 하루 연차를 내고 금요일 아침 일찍 경주로 출발을 한다.
    구로역에서 광명역행 첫차를 타고 광명역 도착!!
    4월 부산 갈 때는 어두웠는데 이제는 아주 밝다~

    KTX로 빠르게 갈 수 있는 경주 하지만 KTX-SRT 환승으로 결정하였다.
    서울역에서 신경주역까지 KTX 49,300원 (광명역에서 신경주역까지 47,100원)
    5시대 열차는 30% 할인으로 33,000원인데 오전 5시대 열차를 타려면 택시비가 더 나올 판...
    요금은 39,900원!! KTX만 타는 것보다 만원가까이 저렴하게 탈 수 있다.
    여기에 마일리지 사용과 SRT 10%할인으로 실제 결제 비용은 34,100원
    광명역 더 알아보기

    #오송역

    오송역에서 SRT로 환승
    광명에서 KTX 6시 21분 출발 오송역에 6시 55분 도착
    14분 대기 후 오송역에서 SRT 7시 09분 출발 경주역 8시 29분 도착
    소요시간은 2시간 10분 정도
    오송역 더 알아보기

    #신경주역

    신경주역 도착
    신경주역에 도착하였다. 구름이 잔뜩 낀 날씨... 비 안 오면 다행이지
    바로 앞 시내버스 타는 곳에서 버스를 타고 시내로 들어간다.
    생각보다 버스도 많고 배차간격도 그렇게 길지 않아 편하다.
    차 렌트를 3일 동안 하기에는 비용도 그렇고 첫날 시내 위주로 다니기엔 차가 없어도 될듯하여 2~3일차에 쏘카 예약
    그리고 서울로 돌아오기 전 마지막 식사에서 한 잔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버스를 이용하기로 마음먹었는데 불편함이 없어 좋았다.
    신경주역 더 알아보기

    #대릉원, 천마총

    경주대릉원
    시내로 들어오자마자 바로 간 곳은 대릉원
    천마총과 이곳에 대릉원이라는 이름을 짓게 한 사연이 있는 미추왕릉, 규모가 경주에 있는 고분 중에서 가장 큰 황남대총이 있는 곳
    그리고 요즘 인스타에 포토 핫스팟으로 뜨는 포인트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덥기는 했지만 구름이 많았다 적었다~ 그래도 나름 좋은 날씨!
    오히려 구름이 더 사진의 배경을 좋게 만들어 주는 듯하다.
    경주에 도착하자마자 대릉원을 바로 간 이유 중에 하나는 사람이 없을 때 가자는 마음이라서~~
    혼자 가서 누가 있으면 왠지 사진 찍기 어려울까 봐... 누구한테 찍어 달라고 하기도 그렇고... 괜히 혼자 민망 ㅋㅋㅋ
    아무튼 의도한 대로 사람 1도 없음!! 여기서 혼자 15분 정도 사진 찍고 놀았다^^
    천마총
    1973년에 발굴되었으며, 기존의 명칭은 경주 155호 분이었다.
    전형적인 적석목곽분(돌무지덧널무덤)으로서, 무덤의 주인은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지증왕이라고 추정한다.

    천마총 발굴조사는 경주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사실 옆에 있는 더 큰 황남대총을 발굴하려고 했는데, 당시 발굴 기술도 그랬지만 거대한 무덤을 제대로 고고학적 발굴조사를 하기에는 경험이 너무 부족했기 때문에 천마총을 먼저 시범 삼아 발굴하자 했다고 한다.
    근데 이것이 대박을 쳐버렸다. 경주 천마총 장니 천마도(국보 제207호), 천마총 금관(국보 제188호), 금모(국보 제189호) 등
    부장품 11,297점이 출토된 것. 저 금관은 지금까지 발굴된 것 중 가장 크다고 하며, 단군 이래 한국인이 고스란히 발굴해낸 최초의 금관이다.
    천마도는 자작나무 수피로 만들어 천수백 년간 산성 토양 속에 묻혔는데도 보존된 것이 기적. 2010년 11월 13일 방송된 역사스페셜에서 천마총 발굴 당시의 이야기가 나왔는데, 직접 보면 소름이 끼칠 것이다.
    천마총의 발굴조사가 순조롭게 되어 자신감을 얻은 정부는 황남대총도 발굴조사를 시작했는데, 물론 나중에 발굴한 황남대총 역시 대박이 터졌다.
    화려한 유물들도 전시되어 있다.
    금요일이기도 하고 오전이라 사람들이 많이 없어 좋았다.
    그래서 혼자 사진 찍고 놀았음 ㅋㅋㅋㅋㅋ
    조금 덥기는 하지만 시원하게 바람은 불고 날씨도 좋고 걷기 좋은 대릉원
    미추왕릉
    경주시 대릉원에 소재하고 있으며, 대릉원 내부 무덤 중에서 유일하게 담장이 둘러쳐져 있는 무덤이다.
    김씨 첫 번째 왕으로서 경주 김씨 문중에서 제사를 지내기도 한다. 284년 10월에 승하해 '대릉(大陵)에 장사지냈다'라는 구절이 있는데
    대릉원이라는 이름도 바로 여기서 따 온 것이다. 삼국유사에 수록된 14대 유리왕조의 '미추왕 죽엽군' 편을 보면 이서국이 공격해왔을 때
    미추왕릉에서 대나무를 귀에 꽂은 병사들이 나타나 적을 물리치고 사라졌다는 전설에 따라 죽현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이 고분이 진짜 미추 이사금의 능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지금 경주에 전해지는 왕릉들은 18세기에 경주 김씨와 박씨,
    그리고 석씨 문중에서 임의로 비정한 것들이 태반이라...그래서 경주의 신라왕릉들은 무열왕릉, 원성왕릉, 흥덕왕릉, 선덕여왕릉 등처럼
    기록에 딱 맞아떨어지거나 비석이 일부라도 남은 몇몇 예외를 빼고 피장자가 확실하지 않은 능들은 이름 앞에 傳(전할 전)을 붙여서
    "그렇다 카더라"라고 하는 게 맞겠지만, 이미 문중에서 어느 왕의 능이다라고 믿고 제사를 지낸 역사도 수백년이 지나서
    그 혼란 때문일지 일반적으로는 그냥 전 자를 넣지 않은 미추왕릉 식으로 부르는 쪽으로 굳어져 있는 상태다.
    입장료 2,000원
    매일 09:00 - 22:00
    매표 및 입장 마감시간 : 21:30 까지
    대릉원, 천마총 더 알아보기



    #전체 여행기 보기(여행지도, 비용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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