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Jh Rh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제주 표선\민속마을\유채밭
렌트카 3박4일 여행지, 제주도 동쪽바다 해안도로 및 한라산 등반코스를 여행지로 선택했다. 유채꽃 축제가 있었던 가시리마을도 중산간지 코스로 적당하여 3박4일 일정 중간에 방문하기로 했다. 《전체일정: 김포공항, 함덕해수욕장 (1일차)-한라산영실등반로 (2일차)-가시리마을, 성읍민속마을, 해맞이해안로 (3일차)-제주공항 (4일차)》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4일
3박4일 렌트카 제주여행
갑자기 떠나게 된 여행계획으로 늦은 시간에 제주로 출발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도착시간이 야간임을 감안하여 공항에서 가까운 해수욕장을 목적지로 즉석여행이 시작되었다. 우선 항공편인데 대한항공이 4월인데도 잔여좌석이 있었고, 그것도 실속요금으로 예약할 수 있었다. 숙소는 인터파크에서 함덕해수욕장 주변 호텔을 검색하여 숙박후기가 괜찮은 베스트원호텔로 렌트카도 인터파크에서 추천하는 OK렌트카로 출발 당일 예약을 하였다.
김포국제공항 더 알아보기제주도착 렌트카주차장 이동
제주공항에 도착하니 렌트카 안내전화가 왔다. 안내하는 방향으로 이동하여 셔틀버스를 타자마자 바로 출발. 늦은 시간 임에도 기사분과 렌트 안내하는 분들이 모두 친절했고, 일사천리로 차량 인수받고 호텔로 바로 이동하였다.
제주공항 렌트카주차장 더 알아보기늦게 도착됨을 감안하여 김포공항에서 전화로 예약사항을 체크하였다. 룸 배정까지 끝난 상황이며 안심하고 출발할 수 있었다. 저녁 8시 넘어서 도착한 호텔로비는 어수선하고 1급호텔이라는데 어딜봐서라도 그건 아닌거 같고 호텔 1층에 보이는 부대시설은 사무실만 보일 뿐 개장안된 신설리조트 같은 공실공간만 많아 보였다.
베스트원 호텔 더 알아보기영실탐방로~ 윗세오름대피소
호텔 5층 로비에서 바라본 바다 뷰 전망. 아침부터 하늘에 비구름이 몰려오는 바람에 계획을 변경하여 제주도 일주하는 계획을 뒤로 미루고 한라산 등반을 먼저하는 것으로 수정하게 되었다.
방에서 바라 본 한라산 전망. 날씨가 한라산 정상은 괜찮은 것 같아 주차공간도 있고 오전내로 등반을 마칠 수 있는 비교적 짧은 코스인 영실등반로로 향했다.
영실코스는 한라산등반에 소요되는 시간이 왕복 2시간30분으로 비교적 단코스이나 전체적으로 급경사로 이루어져 오르기 힘든 지역이다.
윗세오름 정상에서
병풍바위 전경. 영실입구부터 1시간 정도 올라오면서 가파른 길은 병풍바위를 온전히 껴안고 돌아도는 코스이다. 평지는 나무데크로 되어있고 경사지는 나무계단으로 잘 정리된 상태라 걷는데는 무난하다.
영실탐방로 입구부터 1km구간은 탐방로구간으로 보통 등반준비가 안된 사람들이 이 구간에서 머물다가 돌아간다.
병풍바위 주변 가파른 계단을 벋어나 완경사지가 시작되는 구간을 진입하며 더욱 힘을 받게된다.
윗세오름 정상에서 제주시방향 전경. 등반로 양쪽으로 구릉지에는 고산지에서 서식하는 구상나무 고사목 군락이 장관을 이룬다.
윗세오름 정상부근은 가파른 언덕으로 A급 경사지. 산에 오른지 2시간이 경과하는데 비가 오기 시작한다. 본격적인 비는 오후부터 온다는데 견딜 수 있는 비 보다는 바람이 문제다. 한라산 정상에서 맞는 비바람의 위력이 상상 이상이다. 아쉽지만 오늘은 태풍급 바람으로 고지를 앞에 두고 하산하였다.
한라산 영실 휴게소 더 알아보기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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