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jinni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엄마랑 단둘이 떠나는 강릉 호캉스 💕
나는 여기저기 다니는데 엄마는 항상 일만 하다가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최근에는 큰 수술도 해서 더 늦기전에 엄마랑 여기저기 놀러다녀야 겠다구 생각!
엄마가 다리가 안 좋기 때문에 최대한 안 걸어다니는 일정으로 고민하다가 호텔 좋은거 잡고서 호캉스로 떠나자고 결심 🤩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2일
엄마랑 단둘이 떠나는 첫여행👣
하남시 버스들 공영차고지에 이렇게 조그맣게 시외버스터미널이 같이 있음. 여기서 공항버스들도 출발하고 전국 각지로 떠나는 고속버스들이 여러대 있는데 안에 따로 매점이나 자판기는 없고 매표소랑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이랑 화장실 정도만 있음. 1박2일인데 엄마랑 가서 그런가 이것저것 챙길게 많아서 캐리어가 꽉 차가지고 택시타고 도착🚕
하남시외버스터미널 더 알아보기강릉도착
강릉시외버스터미널 더 알아보기별로였다
엄마랑 가는 여행이라 맛있는데 데려가고 싶어서 서치 열심히 했는데... ㅠㅠ 블로그 후기도 많고 평도 좋길래 왔는데...
그냥 동네 두부집이 반찬도 잘 나오고 맛있는듯
맛이 없는건 아닌데 해물짬뽕순두부에 해물도 부실하고...
반찬도 부실하고...
홍합도 알이 작고 해물이래봤자 오징어 썰어진 거 몇개 들어간 게 다인듯? 이게 만원임 ^^
이건 순두부백반(8천원)
두부를 워낙 좋아해서 기대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별로여서 실망... 엄마 데리고 간 거라 더 실망... 😤
두부아이스크림
가게 바로 옆에 두부 아이스크림 팔길래 사먹어봄
이게 3,500원인데 맛있었음
아이스크림에서 두부맛이 나다니...!
뭔가 고소한 맛이 더 나는듯
김우정초당짬뽕순두부 더 알아보기경포호랑 연결되어 있는 허난설헌 기념관
원래 여기는 갈 계획에는 없었는데
경포호랑 바로 연결되어 있길래 입장료도 없고 해서 들어감
유치원에서도 애기들 소풍오고 동네 주민분들도 산책하러 많이 오는 공원 같은 느낌
날씨가 쌀쌀한데 햇빛이 쨍쨍해서 산책하기 딱 좋음
낙엽 떨어진 것도 예쁘고
엄마가 다리 수술한지 얼마 안되서 천천히~ 초입만 걸었는데 운치 있고 좋았음
나무들도 높게 솟아있고
엄마가 너무 예쁘다고 찍어달라고 한 민들레도 한 컷 📸
허균, 허난설헌기념공원 더 알아보기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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