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알풀레드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강원도 영월 단종의 흔적을 찾아 당일치기로 돌아보자!!
지난 달 강원도 영월의 대표 관광지를 하루동안 돌아보고 왔습니다^^ 강원도 영월은 수양대군에 의해 폐위된 단종...
즉 노산군과 다양한 스토리가 담겨진 지역이기도 합니다. 또한 조선 후기 대표 방랑시인 김삿갓과 관련된 이야기도 많이
남아있기도 한대요. 강원도 영월의 대표 관광지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행국가: SOUTH KOREA
여행일: 1일
단종의 흔적을 찾아! 청령포 답사기!!
이번 여행의 테마는 억울하게 폐위를 당한 단종의 흔적을 찾아 영월을 답사하였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영월군 남면
광천리에 위치하고 있는 청령포이다. 이 곳은 단종이 수양대군... 세조에 의해 왕위를 빼앗긴 후 유배된 슬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이른 새벽 청룡포를 찾으니 안개가 자욱하다. 청령포로 입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배를 타야하는데...
성인 3,000원의 비용을 내야 한다. 배 삯은 청령포 관람비가 포함된 듯 하고... 관광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니 숙지할 필요가 있다. 배를 타고 청령포로 입장!!!
배에서 내린 후 청령포에 입장하면 국가지정 명승 50호로 단종어소, 금표비, 관음송, 노산대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이 곳에서 단종이 유배생활을 했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다.
어린 나이에 유배생활을 한 단종의 마음은 과연 어떠했을까?
내부에는 천연기념물 제349호인 관음송이 있다. 이 소나무를 말하자면 단종이 유배생활을 하던 중 이 나무에 앉아서
쉬었다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청령포에 있는 단종 어소를 벗어나 노산대에 오르면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청령포 더 알아보기단종의 흔적을 찾아! 한반도 뗏목마을에서...
청령포를 돌아본 후 한반도 뗏목마을을 찾았다. 뗏목마을에서는 배를 타고 한반도 지형이 있는 지역을 돌아볼 수
있는데 입장료 6천원을 내야한다. 체험시간은 약 30분으로 모자와 구명조끼를 착용한 후 배에 오르면 본격적으로
체험이 가능하다.
뗏목의 노를 젓는 아져씨들은 탑승객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해주는데^^ 함께 사진도 찍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해주시고, 구령도 넣어 주고, 흥미진진하다. 체험을 하는 동안 곳곳에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으로 담았다.
한반도 뗏목마을 더 알아보기단종의 흔적을 찾아! 한반도 지형 전망대!!
한반도 뗏목마을에서 뗏목 체험을 마친 후 다음으로 찾은 곳은 바로 한반도 지형... 정말 어떻게 한반도 지도와 닮았는지
신기할 정도다.
한반도 지형 전망대로 향하기 위해서는 산책길을 따라 약간(?) 등산을 해야하니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 듯 ^^ 한반도
우측에 보이는 마을은 바로 선암마을인데... 최근 정비가 잘되어 내가 다녀갔을 때 보다 많이 발전했다고 한다.
한반도지형 전망대 더 알아보기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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