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무작정 떠나본 제주도 4박5일
    여행기 및 여행꿀팁 2020. 2. 25. 17:48
    위시빈 여행작가 리르리안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30살 넘어 처음 가보는 제주도 4박5일 (부제 : 아홉번째 바다_제주도)


    1년정도 다니던 회사를 나왔다. 다른 도전을 해보고 싶어서였다.
    도전에 들어가기 전에 어딘가 가고싶었다.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외국은 바로 포기했다.
    뉴스를 보는데, 제주도 이야기가 나왔다. 바로 저기다. 이번에야말로 가보는거다.
    고등학교때도 못가본 제주도를 이번에 가보게 되었다.

    언제나처럼,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이 글은 블로그 여행기 작성을 위한 기초자료 및 블로그에 세세하게 적지 못하는 각종 정보(특히 비용)을 담은 여행기입니다.]
    (현재 블로그 여행기는 작성중)
    https://rillyan-sj.tistory.com/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5일


    #집

    준비물
    1. 여벌의 옷/속옷/양말/모자
    2. 세면도구는 칫솔/치약/면도기만. 필요하면 구매할 예정
    3. 신분증
    4. 스마트폰용 짐벌 - 풍경촬영용 + 핀마이크
    ->; 결론이지만, 풍경촬영용 짐벌 사면 유선 핀마이크는 쓰기 힘들어집니다. 실시간으로 방송하실 분이나 깔끔한 녹음이 필요하신 게 아니라면 핀마이크는 빼세요.
    5. 삼각대 - 셀카촬영용
    ->; 짐벌을 따로 분리하지 않고 마운트시켜서 사용할 수 있어서 신의 한수가 되었습니다.
    6. 블루투스 이어셋 - 삼각대 사용 시 리모콘으로 사용. 당연히 리모콘이 있다면 그걸 쓰셔야겠죠.
    7. 모든 전자기기의 충전을 위한 충전기(2구 1개, 1구 2개)와 충전 선(5핀 2개, C-type 2개), 삼발이 멀티탭
    8. 노트북
    9. 보조배터리
    10. 현금(15만원)
    출발
    밤에 비도 오고, 잠도 제대로 못잔 그런 날...
    새벽부터 짐을 부랴부랴 챙겼...다기에는 전날 미리 다 챙겼었지...
    새벽을 뚫고 나왔다. 잠깐 편의점에 들렸다. 물이라도 하나 살까 하다가 그냥 사진만 찍어봤다.
    이렇게 보니까 여기가 어딘지 알 사람은 다 알겠네.
    버스를 기다린다. 기다리는 그 버스도 첫차...였나?
    어쨌든 기다리니 버스가 온다. 시간을 보니 5시 10분. 너무 일찍 나왔나?

    #김포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에서 1일차 아침
    예상대로 너무 일찍 도착했다.
    문제는 어제 잠을 잘 못자서 아침부터 목이랑 어깨가 결려왔다는거.
    그래도 여유있게 밥도 먹고, 커피도 한잔 할 여유가 생겼다.
    밥은 공항 1층 푸드코트에서 먹었다(FLAVOUR6 LIGHT 내 도쿄짬뽕).
    아침부터 짬뽕에 볶음밥이라 그런지 잘 들어가지는 않았다.
    아침에도 느끼한거 잘 먹긴 하는 편인데, 어깨랑 목이 계속 신경쓰여서 잘 못먹었던 것 같다.
    커피는 수속을 마치고, 탑승장 내에 있는 커피샵에서 마셨다(빌라 드 샬롯).
    비싸도 그냥 그려려니 했다. 이래서 여행다니면서 돈을 많이 쓰는 걸까.
    커피 사진에서 보이지만, 이 커피샵에서는 활주로가 보인다.
    날이 좋았으면 멀리 비행기가 이착륙하는게 다 보였겠지만, 오늘은 안개가 많다. 아쉬운 점.
    여행을 마치고 글을 정리하면서 생각하는게, 나는 비행기만 타면 날씨가 안좋다.
    김포국제공항 더 알아보기

    #제주국제공항

    제주공항에 도착
    공항에는 예정대로 도착했다.
    정말 다행이었던건, 김포와는 다르게 햇빛이 나고 있었고,
    코트를 입고 있었음에도 날이 푹신하게 느껴졌다는 것이다.
    제주공항 활주로에 내리는 순간의 이상한 느낌은 기타규슈로 갔던 여행에서 느꼈던 것과 무언가 달랐다.
    4박 5일이어서 그랬을까?
    제주공항에서는 수화물 수령 전, 열화상 감지기를 통해 사람들을 일일히 체크하고 있었다.
    갑자기 나를 부르길래 깜짝 놀랬는데, 열이 37도라고 하더라.
    코로나바이러스 의심사례는 아니고, 단지 미열이 있으니 건강관리 잘 하고 마스크 잘 쓰고 조심히 다니라고 하시더라.
    감사합니다 선생님.
    제주국제공항 더 알아보기

    #쏘카 제주공항점

    쏘카 제주점에서 볼트EV 대여(여행 전 작성)
    대여요금 112,400원 + 보험료 88,790원(자기부담금 5만원. 쏘카는 아쉽게도 일반적인 제주도 내 렌트카 회사에서 제공하는 완전면책이 없다. 참고하시길.)
    원래라면 201,190원이지만,
    나는 쏘카패스(월 9,900원)을 가입하고 있기 때문에 대여요금이 반으로 깎인다.(보험료는 할인 안됨)
    참고로 전기차는 현재 쏘카에서 따로 주행요금을 매기지 않는다.
    보통 1일(24시간)을 동네에서 빌려서 놀러갔다오면, 화성(향남)~태안(안면도), 레이(경차) 기준으로 10만원에 육박하는 대여료+보험료+주행요금이 나온다.
    결국에는 보험만 빼면 꽤 괜찮은 조건이라고 생각해서 빌렸다.
    쏘카 스테이션으로 이동 / 차량 대여
    화장실을 갔다 오니 아뿔싸, 시간이 애매해서 셔틀버스가 떠나버렸다.
    셔틀은 다른 렌트카 셔틀버스 타는곳으로 오면 있고, 매 20분마다 온다.
    가는데까지는 3분 정도.
    도착하면 차들이 많다. 정말 많다. 이 많은 차들이 쏘카 기능을 통해서 대여와 반납이 이루어진다.
    정비랑 대여/반납 관련 주차 때문에 상주하는 직원이 있는 것 같지만, 잘 보이지 않는다.
    빌린 차에 대한 정보는 상단에 메모가 따로 있으니 참고바란다. 가격도 저기 써있음.
    어쨌든, 대여한 차를 찾았다.
    (차량 사진)
    내가 빌린 건 전기차!
    회사에 있을 때 관용차도 많이 몰아보고, 혼자 놀러다니면서 여러 차를 몰아봤지만,
    하이브리드도 아니고 쌩 전기차는 처음이었다. 어떤 느낌인지 한번 몰아보고 싶었지.
    참고로 쏘카에서 빌릴 수 있는 걸로 본 전기차는 아이오닉이랑 볼트 두가지인데,
    아이오닉은 쏘카세이브가 써있는 걸로 봐서는 연식이 좀 된것.
    볼트는 내가 탄 차는 연식이 오래되지 않는 편이었다.
    전기차는 연식이 오래된 것들은 주행가능 충전량이 적으므로 경우에 따라 자주 충전해야 하므로 참고.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참고로 저 기어레버 처음 사용해보는 사람들은 글로브박스 열어보면 사용방법이 써있는 종이가 있으니, 읽어보고 쓰길 바란다. 나는 그냥 하다보니 잘 되서 썼지만, L단을 푸는 방법을 정확하게 몰라서 한번 읽어봤다.
    자, 이제 다 준비되었으니 출발하도록 하자.
    쏘카 제주공항점 더 알아보기





    #전체 여행기 보기(여행지도, 비용 포함)


    위시빈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각종 여행상품 할인 받고
    여행 팁 및 여행 후기로 수익을 창출하세요.

    위시빈 웹:
      https://www.wishbeen.co.kr

    위시빈 앱: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위시빈'을 검색하세요.

    세상의 모든 여행 - 위시빈 -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