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AB-ROAD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BLUE PARADISE
한여름, 팬톤 컬러 블루의 채도가 짙어지면 푸르게 물들어가는 물빛에 두 발을 담그고 싶어진다. 파란 낭만의 색으로 뜨거운 나날을 빠짐없이 칠할 수 있다면, 파라다이스를 꿈꿀 필요가 있을까. 때맞춰 가면 1년 365일 무료 입장인 자연 풀장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여행국가: 괌,한국,라오스,짐바브웨,북마리아나 군도,오스트리아
여행일: 1일
그림같이 아름다운 싱크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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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수아 오션 트렌치는 남태평양의 화산군도 사모아에 있는 거대한 해구다. 전 세계에서 모여든 용감한 도전자들이 가파른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 바다를 향해 훌쩍 다이빙을 한다. 다이빙만이 전부가 아니다. 토 수아 오션 트렌치 근처에는 블로우 홀, 용암 평원, 타이드 풀 등 그림 같은 경관이 저 멀리 남태평양까지 갈 이유로 충분하다.
토 수아 오션 트렌치 더 알아보기그린 파크에서 그린 레이크로 변신하는 수중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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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8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그린 파크’로 불리는 이곳은 봄이 되면 알프스 산맥의 눈이 녹아내려 공원을 물로 채운다. 바로 얼마 전까지 공원 주변에 놓여 있던 의자와 다리, 오솔길이 모두 호수 아래로 잠겨버리는 것. 일상의 풍경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모습은 상상 이상의 동경을 연출한다.
그루너 시 더 알아보기순수의 시대로 돌아가는 타임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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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꽃보다 청춘>;에도 소개된 라오스의 블루라군. 이곳의 물은 석회암 동굴이 있는 산에서 흘러내려와 맑고 선명하다. 타잔의 밧줄 같은 줄기를 타고 4m 위에서 다이빙하는 체험은 누구에게나 짜릿한 추억을 선물한다.
탐푸캄 동굴 더 알아보기천국에 가까운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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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데팡오로 만, 수영장 같은 바다가 천국 같은 뉴칼레도니아의 백미로 손꼽힌다. 일데팡오로 만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건 주변에서 자생하는 고생대 식물 아로카리아. 소나무의 조상으로 알려졌는데, 섬 이름인 일데팡도 ‘소나무 섬'에서 유래했다.
일데팡오로 더 알아보기마야 문명을 이끈 늘 푸른 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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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멕시코의 마야 문명 지역에는 석회암 암반이 함몰돼 지하수가 드러난 천연 샘, 세노테가 있다. 헤엄을 치거나 다이빙을 할 수 있고, 날것의 자연을 느끼며 동굴 탐방을 할 수도 있다. 그중 가장 아름다운 곳은 실라카 세노테. 크리스털처럼 투명한 물과 햇살이 깊숙이 스미는 지하 공간이 경이로운 광경을 그려낸다.
세노테 조톨록 더 알아보기온몸으로 만끽하는 해수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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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에 다녀온 이라면 누구나 추천하는 이나라한 자연 풀장은 괌 여행의 하이라이트. 오래전에 일어난 화산활동으로 바닷물이 자연스럽게 유입되어 천연 풀장이 형성되었다. 자연 방파제가 파도를 막아 풀장 안쪽은 언제나 잔잔한 것이 특징. 누구나 마음 놓고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이나라한 수영장 더 알아보기동굴 속 비밀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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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멕시코 정부는 이곳이 무인도란 이유로, 군의 각종 폭파 실험을 시행했다. 이러한 폭파 과정 중에 진기한 형태의 인공 자연물이 만들어졌다. 히든비치는 동굴 속에 감춰진 비밀 해변으로 입장하는 방법부터 독특하다. 입구가 동굴 속에 있어 반드시 헤엄쳐서 들어가야 하는 것. 하지만 국립공원으로 지정돼 있어 딱 15분만 즐길 수 있다.
Islas Marietas 더 알아보기빅토리아 폭포의 위험천만한 꼭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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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스 풀, 일명 악마의 수영장은 빅토리아 폭포 위에 위치하고 있다. 자칫 걸음이라도 잘못 내디디면 폭포 아래로 떨어져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것. 스릴을 넘어 공포의 기운마저 감돈다. 이 수영장은 물살이 약해지고 바위에 의해 물의 흐름이 차단되는 9~10월에만 들어갈 수 있다.
빅토리아 폭포 더 알아보기나만의 사적인 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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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에서 경비행기로 30분 정도 이동하면 고요한 로타 섬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나타나는 천연 수영장, 스위밍 홀. 수심이 깊지 않고 바닥에 부드러운 산호 모래가 깔려 있어 수영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스위밍 홀의 바깥쪽은 야자나무가 울창해 꽁꽁 가려져 있고, 이용 요금도 무료. 종일 시간을 보내도 찾아오는 이 하나 없으니 통째로 낙원을 빌린 기분이다.
로타 섬 더 알아보기AB-ROAD, 여행을 찾는 새로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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