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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랍의 보석, 모로코
    여행기 및 여행꿀팁 2019. 10. 24. 10:15
    위시빈 여행작가 AB-ROAD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마라케시에서 카사블랑카까지


    모로코 중남부에 위치한 고대 도시 마라케시부터, 모로코 제1의 도시 카사블랑카까지. 모로크는 아랍의 보석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너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각 도시별로 주요 포인트들만 쏙쏙 정리했으니 꼭 정독해보자.

    여행국가: 모로코
    여행일: 1일


    #제마 엘프나 광장

    마라케시의 진정한 중심
    광장 중앙에 천막을 친 노점이 끝없이 펼쳐져 있고 그사이를 여행자들이 구름 떼처럼 몰려 다닌다. 광장 주변으로는 수준 높은 레스토랑과 카페가 늘어서 있고, 동서남북으로 대형 시장이 이어졌다. 제마알프나 광장의 명물인 즉석 오렌지 주스를 마시며 거리를 걷다 보면 어느새 어둠이 내려앉는다. 노점에서 파는 오렌지 주스는 한 잔에 4디람, 우리 돈으로 500원 정도인데 놀랄 만큼 당도 높은 오렌지 맛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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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 바디 성

    비할 데 없이 완벽한 궁전
    14세기 후반, 건축가 아흐메드 엘 만수르에 의해 지어진 궁전. 아랍어로 ‘비견할 데 없는’이라는 뜻을 지녔다. 폭 150m에 달하는 정원을 가운데 두고 사방으로 건물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수단에서 공수해온 재료로 화려하게 장식한 수많은 방과 대리석이 깔린 바닥도 눈여겨볼 것. 박물관으로 꾸며진 지하의 방들은 로마의 카타콤을 연상케 한다. 2층에 있는 전망대에 오르면 마라케시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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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t Ben Haddou

    마을 전체가 영화 세트장
    마라케시 남부에 있는 사막 도시. 성채 꼭대기에 서면 황량한 대지가 끝없이 펼쳐지고 발아래 실개천이 유유히 흐른다. 이런 이국적인 풍광 덕에 아이트 벤하두는 예전부터 수많은 할리우드 영화의 배경이 되었다. 마을을 배경으로 한 가장 유명한 영화는 바로 러셀크로가 열연한 <;글래디에이터>;. 그래서인지 마을 곳곳에서 검투사 복장 포스터를 쉽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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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mel Trekking Merzouga Nights in Desert

    사하라에서 보내는 판타스틱 나이트
    메르주가는 사하라 사막으로 가는 관문. 여행자들은 보통 이곳에 큰 짐을 두고 낙타에 올라 깊숙한 사막으로 들어간다. 낙타 사파리의 하이라이트는 사하라의 노을과 마주하는 순간. 화덕에 구운 베르베르식 피자와 육즙이 듬뿍 밴 양고기가 나오는 사하라의 만찬도 일품. 새벽이 되면 은하수와 별똥별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밤하늘이 선물처럼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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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게이트

    페스의 랜드마크
    블루게이트는 페스를 상징하는 대문으로 메디나와 신시가지를 연결한다. 아름답고 화려한 아라베스크 문양으로 조각돼 눈길을 끈다. 안쪽은 고대 이슬람을 상징하는 녹색으로 덮여 있고, 바깥쪽은 신문화를 상징하는 짙은 푸른색이 칠해져 있다. 단, 블루 게이트 앞은 여행자에게 정신 사나운 곳이니 재빨리 사진을 찍고 이동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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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스 공동묘지

    메디나를 조망하는 가장 좋은 방법
    페스의 잘 알려지지 않은 출사 명소. 블루게이트를 뒤로하고 메디나를 벗어나면 엄청난 규모의 공동묘지와 마주하게 된다. 새하얀 묘비가 도열하듯 줄지어 서 있는 모습이 매우 이국적이다. 가운데 도로를 따라 쭉 걸어가면 공동묘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언덕이 나온다. 이곳에 서면 탁 트인 풍경에 가슴이 뻥 뚫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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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셰프사오엔

    푸른 물결의 마을
    셰프샤우엔에서 특별한 명소를 찾는 건 의미가 없다. 마을 전체가 바로 명소이기 때문. 셰프샤우엔을 여행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수많은 골목과 계단을 천천히 걷는 것이다. 거리와 집들, 계단까지 온통 푸른색 물결을 이뤄 마치 마을 전체가 파란색 물감에 풍덩 빠진 듯한 느낌이다. 추천 코스는 메디나에서 다시 메디나로 돌아오는 시계 방향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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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실라

    눈부신 바닷가 벽화 마을 아실라
    탕헤르 근교에 자리한 작은 도시 아실라는 대서양을 끼고 있다. 아주 작은 바닷가 마을이 유명해진 것은 골목마다 그려진 수준 높은 벽화 때문. 모로코에선 ‘예술의 도시’라고 불린다. 해마다 7월이 되면 아실라 메디나 전역에서 벽화 축제가 열리는데, 세계 곳곳의 아티스트가 한데 모여 벽화를 그린다. 아실라와 대서양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는 서쪽 끝, 아실라 성채 전망대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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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산2세 사원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이슬람 사원
    모로코에서 가장 크고 세계에서 3번째로 규모가 큰 사원이다. 뚜껑이 열리는 지붕이 인상적이다.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어 파도 소리를 들으면서 기도할 수 있는 것도 특징. 이슬람교를 믿지 않는 외국인은 정해진 시간에 투어를 통해 내부를 둘러볼 수 있다. 저물녘 이곳을 찾으면 하산 2세 모스크와 대서양이 선사하는 백만 달러짜리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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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바트

    모로코의 수도 라바트
    모로코의 수도 라바트는 카사블랑카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다. 카사블랑카가 많은 사람으로 북적인다면, 라바트는 비교적 조용한 느낌. 특히 카스바 내의 파란 가옥들이 셰프샤우엔에 버금갈 정도로 아름답다. 카스바 뒤로 펼쳐지는 해변도 멋진 출사 포인트. 평소 북아프리카 역사에 관심이 많다면 라바트의 유적은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다. 정문에선 붉은색 제복을 입은 근위병과 기념 촬영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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