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여행가는생선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아내와 함께 한 첫 미국 여행
- 예전에 쓰다 만 15년 샌프란시스코 여행기의 여행 후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 차를 이용해서 샌프란시스코 시내, 소살리토, 몬터레이, 카멜, 빅서 정도까지 돌았습니다.
- 장소별 자세한 여행기는 https://goo.gl/y9A4Fm 에
- http://anonymous.pe.kr 의 각종 일본 여행기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여행국가: 미국
여행일: 8일
에러페어로 싸게 가는 샌프란시스코 여행
상세 정보는 위에
14년 말에 풀렸던 아메리칸 항공 에러페어로 아내와 함께 2인 102만원에 다녀왔던 샌프란시스코 여행입니다.
지금이야 50만원대가 좀 흔해졌지만 저 당시에는 충격의 가격이라 전혀 예정에 없던 항공권을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질렀습니다...
(심지어 일본까지는 대한항공, 샌프란시스코까지는 일본항공 양대 국적기 ㅗㅜㅑ)
저 때는 112,940엔이 102만원이었는데 지금은 좀 더 비싸기는 하네요.
대한항공 기내식은 맛이가.. 없었습니다...
실망입니다 대한항공...
하네다 공항 경유시간이 단 1시간이라 이름까지 써 붙여놓고 환승을 빨리 시켜주었습니다.
특별대접을 받는 기분이라 좋았지만 항공기가 지연되었다면 노답이었겠죠.
일본항공의 기내식은 이코노미인데도 엄청나게 맛있었습니다.
거짓말 약간 섞어서 아시아나 일본행 비즈급은 되는 것 같았는데요..
술도 카스 대신 에비스
게다가 비상구 자리 오우야
마일리지까지 알차게 일본항공으로 적립해서 나중에 국내선 1회 왕복도 잘 탔습니다.
공항에서는 우버를 타고 호텔까지 이동하게 되었는데 우버 타는 곳은 내리는 곳보다 한 층 위에 Shared Van 이라고 따로 표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잘 몰라서 한참 헤맸던 기억이 납니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더 알아보기위치가 좋지만 좀 비싼 게 아닌지
유니언 스퀘어 옆이라 참 좋았다는 것 외에는 별 기억이 남지 않는 호텔이라 사진도 잘 없네요.
흥이다
하지만 위치가 좋고 깔끔한 샌프란시스코 체인 호텔이 3박 4일에 $547이었다는 건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힐튼 파크 55 샌 프란시스코 유니온 스퀘어 더 알아보기첫 커플 미국여행 기념 호사 누리기의 결과 지갑이 텅텅 비었다
(자세한 정보는 위에)
호텔에서 좀 쉬다가 미리 Opentable에서 예약해 놓은 House of Prime Rib에 우버를 타고 편하게 왔습니다.
1949년부터 영업했다는 거겠죠?
기본으로 나온 샐러드
소감: 캬 미국은 샐러드 채소도 신선하고 드레싱도 아주 기가 맥히는구나 미국최고 사대주의 최고
그외 요크셔 푸딩, 매쉬 포테이토, 크림 시금치가 추가로 나왔고
소스들이 나오더니
미디엄 레어로 익힌 고기가 (크기에 따라 이름이 다른데 요건 기본 사이즈인 하우스 오브 프라임 립)
사진이 과하게 빨간데 저건 조명 때문 + 두께 때문입니다.
와이프 건 웰던으로 달라고 했는데 색깔이 저거랑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만 씹어보니 웰던이 맞더군요.
맛보고 신나서 술도 시키고 계산할 때 15% 팁도 올리고 하니까 청구서에 $100이 넘었는데..
이거 고기는 좀 무리해서 먹어볼 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녹는수준...
미국 최고
하우스 오브 프라임 립 더 알아보기Day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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