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Eunsuk Cho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교토 + 유니버셜 + 오사카 하루씩
어쩌다보니 정말 31만원 밖에 안썼음
배(약 7만원)+환전(16만원)+유니버셜(8만원)
배편 특가 떠서 2일 준비하고 떠났습니다.
여행국가: 일본
여행일: 5일
배타고 오사카로
부산 바다! 배 타고 일본 가는 건 처음인데, 생각보다 괜찮다. 사진에 보이는 건 북항대교와 영도. 가는 길에 오륙도도 보이고 갑판에 올라가면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길 수 있다.
원 가격은 20만원 정도이나, 위메프나 티몬 같은 소셜 커머스를 이용하면 굉장히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다. 보통 8만~15만원 정도에 구매가능. 나는 왕복 2만 9천원.. 갑작스레 뜬 특가보고 3일 전에 가는 걸 결정하고 바로 샀다. 서울가는 것 보다 싸잖아.. 물론 이게 다는 아님 유류할증료+터미널 이용세가 있다. (부산에서 오사카 갈 때 16300원, 오사카에서 부산 갈 때 1820엔) 다 더해 6만 4천원 정도를 냈다.
의외로 특가가 자주 있다!
오사카까지는 무려 18-19시간이나 소모된다... 친구랑 같이 가면 배 안에서도 재밌으니 괜찮다... 처음 예매할 때 20인실이라고 적혀있길래 좀 걱정했지만 배정은 8인실을 받았고(사진-출처 팬스타크루즈), 이 방에서 3명이서 잤다. (친구+나+다른 한 분) 수학여행 가는 것 처럼 재밌었음
배 안에는 공연도 하고(안봤지만), 매점(도쿄 바나나 팜), 와이파이 되는 카페, 바다를 보이는 대중목욕탕 등이 있다.
우리는 뷔페를 신청하지 않았는데, 나는 신청하는 걸 추천한다. (사전신청시 4식에 2만8천/ 퀄리티가 좋다고 함.) 2층에 타코야끼, 야끼소바 등을 파는 자판기도 있는데 맛없음. 배에 진동이 있었다. 자기 전에 좀 불편하긴 했지만 잘 잤다.
저렴한 가격에 친구와 교통+숙박+사우나한다고 생각하면 추천. 혼자 여행엔 긴 시간이기에 쏘쏘..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더 알아보기Day 2
오사카항,
교토 기온거리,
잇센요쇼쿠노텐 기온본점,
야사카신사,
로프트 쿄토,
니시키 시장,
청수사, 키요미즈데라,
교토 기온거리,
데라마치도리,
젬 호스텔 교토 기온교토가기
오사카항에 도착하면 코스모스퀘어 역까지 팬스타 크루즈에서 운영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있다.
돌아올 때도 이 셔틀을 이용하면 된다. 우리 계획은 교토 하루 유니버셜 하루 오사카 하루 일정으로
바로 교토를 가기위해 코스모스퀘어-우메다역 (280엔)/ 한큐우메다-가와라마치(교토) (400엔) 를 탐
만약 표를 어떻게 사는 지 모르겠다면 직원에게 물어보자. 잘 가르쳐 주신다.
오사카항 더 알아보기기온거리 구경. 아이스크림
기온 거리 곳곳에 먹을 것도 꽤 있고 사잇길도 이쁘다.
일본은 바움쿠헨이 인기인가 봐. 마차 아이스크림을 안 먹어 줄 수가 없기에 먹었다! 이런 건 맛없을 리가 없잖아요.
540엔 - 쿄 카페
교토 기온거리 더 알아보기교토 맛집 잇센 요쇼쿠
가와라마치역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기온 거리가 있다. 가게가 그냥 맛집같이 생겼다.
메인 메뉴는 잇센 요쇼쿠 딱 한 개고 680엔이며 혹시 못 먹는 재료가 있으면 뺄 수 있다. 교토식 오코노미야끼고 조금 짜다. 저는 짠 거 좋아해서 매우 좋았다고 한다. 당고(200엔 정도)랑 안에 구슬 있는 병 사이다도 있길래 주문했음. 당고도 괜찮았다. 맨날 먹던 흔한 일식(타코야끼 가츠동 오코노미야끼 등등)이 아니라서 추천
잇센요쇼쿠노텐 기온본점 더 알아보기기온거리 끝에 있는 야사카 신사
일단 근처에 왔으니 들려준다.
기요미즈데라를 보고 걸어 내려오면서 봐도 된다.
뚜벅이라면 추천 루트는 기요미즈데라 - 야사카신사 - 기온거리 - 니시키 시장.
가까운 거리라 주변 구경하면서 가면 금방이에요!
야사카신사 더 알아보기로프트 + GU 매장
로프트 매장에 GU 매장이 있다. 유니클로랑 같은 계열인데 유니클로보다 저렴
바로 앞에는 플라잉 타이거가 있다. 북유럽 감성 샵 . 버터랑 비슷한데 살건 없었다..
플라잉 타이거 교토점이 오사카점보다 크다고 한다.
로프트 쿄토 더 알아보기데라마치도리+니시키시장
로프트 매장 바로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데라마치도리가 나온다. 아케이드 천장!
구경하다가 걷다보면 니시키 시장까지ㅋㅋ 다녀올 수 있다.
음식점도 있고 다이소도 있다. (다이소 추천템은 퍼프세정제!)
니시키 시장. 먹을 것도 많이 팔고 볼 만하다. 추천.
니시키 시장 더 알아보기기요미즈데라
니시키 시장에서 밖으로 나와 버스 타고 청수사로 갔다. 이미 저와 친구 둘 다 예전에 가본 곳이라 목표는 이 길거리.
북촌같은 일본 길거리 탐험. 가다보면 토토로 가게도 있고, 예쁜 사진을 많이 남길 수 있습니다.
기요미즈데라는 지금도 공사 중인 곳도 있었고, 입장료는 400엔, 저녁 6시까지 합니다.
청수사, 키요미즈데라 더 알아보기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위시빈'을 검색하세요.
세상의 모든 여행 - 위시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