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꼬맹이쑤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국내/경남] 1박2일 가족여행 부산편
긴 연휴동안 뭘 할까 하다가 해외는 비행기표가 너무 비싸서 못가고
언니가 부산에 가고 싶다고 해서 1박 2일 부산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2일
여행의 시작! 부산역 도착
부산역 도착!
부산 역 앞 광장은 공사중이라서 왼쪽으로 빠져 나왔다(어차피 시티투어 타러 왼쪽으로 빠져 나올 예정이였음)
부산역 도착하면 부산역 배경으로 사진 찍는게 습관이였는데 이번에는 공사중이라 패스
부산역 더 알아보기생애 처음으로 시티투어 탑승
태어나서 처음으로 시티투어를 탔다!
15,000원인데 KTX 이용한 사람들은 2,000 할인해줘서 13,000원으로 구매했다
아빠를 모시고 갔는데 렌트 하기에는 부산에서 운전 하기 무섭고
대중교통은 서서 가야 할 수 있고 돌아가기도 돌아가고 아빠 힘들거 같아서 시티투어를 탔는데
오오~ 괜찮다! 나는 2층 제일 앞에 앉았는데 날이 살짝 더워서 그렇지 아주 마음에 들었다
시티투어 타는 분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서서 가는 분들도 계셨다
와! 바다닷!!
부산역을 출발해 부산항대교 - UN기념공연 - 부산박물관 - 용호만유람선터미널 - 광안리해수욕장
- 아르피나 - 마린시티 - 동백섬 - 해운대해수욕장까지 왔다
우리는 부산역에서 타서 해운대해수욕장까지 왔다
해운대가 용궁사가는 시티투어랑 환승역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내렸다
부산항대교에서 올라가는게 360도 돌아서 올라간다고 하길래 무슨 말인가 했는데 진짜 360도 돌아서 올라간다
신기하면서도 무서웠다 나보고 운전하라고 하면 절대 못하겠다
광안리 지나는데 진짜 멋있었다 뭐랄까.... 외국 바다 같은 느낌이다
부산시티투어버스 더 알아보기해운대 맛집, 돼지국밥
해운대에서 점심으로 돼지국밥을 먹었다
언니랑 여동생은 순대국밥을 먹고 아빠랑 나랑 남동생은 수육백반을 시켰는데
원래 수육백반이 저런건가?
돼지국밥 + 수육이 나올지 알고 저렇게 주문 했는데 국물 안에는 고기가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수육을 나온거 국에 넣어서 먹었다는게 함정
순대국밥 먹던 언니가 순대가 진짜 맛있다고 결국 순대만 한접시 더 주문!
근데 순대가 진짜 맛있긴 했다
부산돼지국밥 더 알아보기용궁사
점심을 다 먹은 뒤 해운대에서 용궁사를 가기 위해서 그린라인을 탔다
시티투어 마음에 드는게 라인이 3개 있는데 하나의 팔찌로 모든 라인 환승 가능하다
그린라인 타려고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내 앞에서 딱! 끊겼다
사람이 너무 많다고 다음 버스 타라고 해서..... 20분 더 기다려야 했다는건 안 비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출발해서 달맞이길 - 송정해수욕장 - 용궁사까지 갔다
이번에도 내리지는 않고 밖 풍경 구경하면서 용궁사로 바로 갔다
시티투어 맨 앞쪽에 앉아서 가면서 느낀거지만 부산을 정말 운전하기 힘들거 같다
특히 용궁사 가는 길에 엄청 오르막길도 있고 꼬불길도 있고 험난했다
내가 운전한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다
용궁사 가는 길!
멀리서 보이는 용궁사!
사람들도 진짜 많다 주차장에 차가 엄청 많더니 그만큼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바다를 바라보는 절이라니 정말 멋있다
대웅전에서 바라보는 모습이다
바다가 보이는 용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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