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수진짱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1. 오바마 분짜
2. 신서유기 반쎄오
1. 하롱베이 크루즈
2. 관람차타기
1. 케이블카 타기
2. 야간열차 타기
1. 수영하기
처음으로 편도로 비행기 티켓을 샀다.
어차피 무비자는 길어야 15일이지만
돌아오는 티켓을 안샀다.
체크인 데스크에 가자마자
돌아오는 티켓 보여달라고 해서
부랴부랴 당일취소되는 돌아오는 항공권을 아무거나 사서
출국할 수 있었다^.^
인천국제공항 더 알아보기이상한 아저씨를 만났다
조금이라도 아끼려고 공항에서 유심을 안 사고, 시내에서 사기로 했다.
작년 동남아 여행에서는 아예 유심없이도 잘 다녔는데
유심없이 시내까지 가는 것 쯤이야!
밖으로 나와서 생각해보니
앗 근데 우버는 어떻게 부르지!
저번 여행에서는 우버를 몰랐는데 이번엔 우버타고 다니기로 했는데!
왕이가 공항으로 다시 들어가 와이파이가 잡히는데서 우버를 불렀다.
나는 밖에서 짐 지키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말을 건다.
"한국사람이에요?"
"네."
"아 그럼 같이 차타고 들어가면 되겠네~ 내가 여기서 사업하는 사람인데 차가 오기로 되어있었는데....어쩌구저쩌구"
"아.......음........어.......그럼 뿜빠이하시게여?"
"아 뭐 그래도 되고~"
결국 아저씨는 조수석에 타서
시내까지 가는 내내
자기가 커피 사업하는 사람이고,
오늘 베트남여친 부모님만나서 부모님이 허락하면
내일 결혼한다고ㅋㅋ
혹시 내일 결혼식하면 놀러오라곸ㅋㅋㅋㅋ
이런저런얘기하더니
시내다와가니까 먼저 내려서 갔닼ㅋㅋㅋㅋㅋ
뿜빠이도 안해주고.....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 더 알아보기호텔 옆 반미집
아저씨는 내리고
택시는 계속 호텔로 이동...
호텔까지 가는데 이 반미집이 눈에 띄었다.
호텔에 짐맡겨놓고 바로 반미먹으러 이동!
로비에 테이블이랑 의자가 없었는데
여기서 먹는다고 하니까
테이블이랑 의자 깔아줬다!
베트남은 목욕탕의자
반미!
작년에 베트남에서 먹고 너무 먹고 싶었던 반미!
왕이한테는 말 안했지만
사실 조금 실망했다.
분명 내가 먹었던 반미는
바게트지만 보들보들한 빵이 뽀인뜨였는데!
여긴 빵을 구워서 입천장이 까지게 바삭바삭했다.
속 내용물도 빵이 터질듯하게 야채도 많았고,
래핑카우 치즈도 발라줘야하는데...!
1년 새 내 머리속에서 반미가 너무 미화되어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남부식 반미, 북부식 반미가 다른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Bami Bread 더 알아보기호텔스닷컴에서 예약
더 싼 것도 있었지만
로비 사진이 멋져서 맘에 들었다!
체크인 시간 전에 짐 맡기고,
반미먹고와서 또 방 생겼냐고 물어보니까
패밀리룸이 먼저 생겼는지
패밀리룸으로 업그레이드 해줬따!
하노이 레가시 호텔 항박 더 알아보기하노이 버킷리스트 1
하노이에서 하고 싶었던 것
1. 오바마 분짜
2. 신서유기 반쎄오
딱 두개 뿐이었어서
바로 분짜 먹으러 택시타고 이동했다!
호텔에 오바마분짜~라고 하니까
친절하게 알려주고, 택시도 불러줬다.
생각보다 사람은 많지 않았다.
바깥까지 줄이 이어지고,
한국인으로 바글바글할 줄 알았는데
한국인은 한 테이블 정도?
대기는 없었지만 앉을 자리도 없어서
왕이랑 나란히 모르는 사람들 앞에 앉았다.
베트남은 보통 일행이 나란히 앉나?
여튼 앉아서
아직 주문도 안했는데
음식이 와서 모른 척 하고ㅋㅋ
분짜 하나 스프링롤 하나 주문했다.
사실 요기도 실망했다ㅋㅋㅋㅋㅋㅋ
저번 여행에서는 분짜를 안 먹었어서
이태원가서 분짜를 먹었었다.
이태원에서는 되게 자극적이었는데ㅠㅠ
왜캐 밍밍해ㅠㅠ
스프링롤은 왜캐 딱딱해ㅠㅠ
알고보니 스프링롤은 소스에 담궈먹어야 더 맛있다고!
나중에 하이퐁에서 먹은 반다꾸어도 소스에 푸욱 적셔서 야채랑 함께 먹어야 맛있었다.
으 한번더가면 맛있게 먹어줘야지ㅠㅠ
흥리엔,분짜 흐엉리엔 더 알아보기분위기 좋은 카페! 예쁜 카페
오바마 분짜 먹고 나서
뭐할까 걷다가 발견한 카페!
나무느낌 가득하다!
망고스무디랑 과일요거트 먹었는데
역시 동남아라 그런지 과일이 듬뿍듬뿍 들어있어
맛있었다!
호텔에서 가져온 지도보면서
어디갈지 고민하다가 호아로 수용소로 결정해서 이동했다!
오히 트리 커피 더 알아보기을 검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