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newbeak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꿀팁]8박 9일, 영국에서 굶어죽지 않고 돌아왔다!
영국 여행을 간다고 하면 무조건 돌아오는 대답
"영국에서 뭐 먹어?", "영국 음식 맛 없잖아."
본인 또한 음식으로 매우 걱정했는데 굶어죽지 않고 나름 괜찮은 음식들을 먹고 돌아왔습니다.
카페&음식점 모두 모은 글이니 영국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여행국가: 영국
여행일: 1일
리스트
1. [카페] 코스타 (Costa) : 런던 패딩턴(Paddington)역 근처 카페
2. [카페] 더 그랜드 카페 (The Grand Cafe) : 옥스포드에 있는 가장 오래된 카페
3. [인도음식점] 디슘 (Dishoom) : 코벤트 가든 근처에 있는 인도 음식점
4. [카페] 몬머스 커피 (Monmouth Coffee) : 코벤트 가든 근처에 있는 카페
5. [카페] 와플 벨지안 카페 (WafelWaffle Belgian Waffle Cafe) : 코츠월드(Morton-in-Marsh)에 있는 카페
6. [음식점] The Croft restaurant: 코츠월드 (Bourton-on-the-Water)에 있는 음식점
7. [카페] 허프킨스 (Huffkins) : 코츠월드 (Stow-on-the-Wold)에 있는 카페
8. [인도음식점] 펀잡 (Punjab) : 코벤트가든 근처에 있는 인도 음식점
9. [카페음식점] 베티스티룸 (Betty's Tea Room) : 요크에 있는 유명한 카페음식점
런던 히드로 공항 더 알아보기패딩턴역 근처 카페 COSTA
☞ 주소 : Praed St, Paddington, London W2 1RL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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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첫날 들렀던 COSTA.
영국 여기저기 보이는 걸 보니 체인점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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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 라지 사이즈를 시켰는데 엄청나게 크지는 않았다.
그냥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커피 사이즈.
원두도 고를 수 있는데 잘 몰라서 점원이 추천해주는 걸로 먹겠다고 했는데 다행히 입에 잘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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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먹어보고 싶었던 플랫화이트.
근데 여기 플랫화이트는 엄청나게 크다...
사람 얼굴만하게 나옴.... 스프보다 더 많은 수준이다ㅋㅋㅋㅋㅋ
사이즈도 이거 하나던데.......
암튼 맛은 있었다. 커피보다는 우유에 가까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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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렛 머핀과 블루베리 머핀
무난무난한 머핀 맛.
평가 별점 ★★★
패딩턴역 근처여서 간단하게 아침식사 먹기 좋은 곳이었다.
직원도 친절해서 좋았음.
코스타 더 알아보기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 The Grand Cafe
☞ 주소: 84 High St, Oxford OX1 4BG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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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에 위치한 더 그랜드 카페.
영국의 가장 제일 처음 생긴 카페라고 해서 매우 유명한 곳이다.
무려 1650년에 생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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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티 2인 주문
크림티는 스콘 2개, 잼과 클로티드 크림이 같이 나오고 커피나 차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차를 선택하면 종류를 고를 수 있는데 우리는 Assam과 English Breakfast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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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홍차에 우유를 넣어서 먹는데 그냥 먹어도 맛있고 우유를 넣어 먹어도 맛있다.
개인적으로는 차의 맛이 많이 나도록 우유를 조금 넣어 먹는게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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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콘은 아무 것도 없는 플레인 스콘과 말린 과일(혹은 건포도로 추정)이 들어있는 스콘 2가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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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는 클로티드 크림을 먼저 바르느냐 딸기쨈을 먼저 바르느냐로 의견이 정말 분분하지만
나는 클로티드 크림을 먼저 ㅋㅋㅋㅋㅋ
평가 별점 ★★★★
일단 차 맛이 굉장히 좋았다. (영국에서 먹은 홍차는 어디나 맛있긴 했다만..)
영국은 어느 카페나 그렇지만 차를 시키면 주전자 채로 줘서 양이 엄청나다.
질릴 때 까지 먹을 수 있음 ㅋㅋㅋ
스콘은 매우 부드러운 식감이었고 진짜 맛있었다. (영국에서 먹은 스콘 중 2위)
겉부분도 바삭한 식감이 아니고 전체가 매우 부드러워서 입안에서 약간 반죽처럼 되는 느낌이랄까?
영국에서 처음 먹은 스콘이었는데 신세계였다.
그리고 이 곳에 별을 4개나 준 이유는 클로티드 크림 때문.
쨈도 맛있었지만 영국에서 먹어본 클로티드 크림 중 1위.
우유맛이 강했고 매우 넉넉하게 준다.
살찔 거 같은 느낌이긴 하나 진짜 맛있음!
직원들도 매우 친절해서 기억에 많이 남는 카페이다.
옥스포드에 간다면 꼭 들러야 할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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