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유제이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궁궐통합관람권 & 안내해설과 함께한 궁궐 투어
3개월 동안 여러 번에 걸쳐 다녀온 종묘와 4대 궁궐
여행 전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9편, 10편을 미리 읽고 여행하는 동안엔 안내해설을 들으면서 궁을 관람했다.
그 덕분에 그냥 왔을 때 무심코 지나쳤던 곳도 한 번 더 보게 됐고 관람하는 동안 역사적 의미는 물론 자연과 어우러진 우리 궁궐의 아름다움을 더 잘 느낄 수 있었다.
*여행기에 나오는 정보는 안내해설과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유홍준) 참고!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2일
🏷 궁궐통합관람권
✔ 구매처 -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종묘 매표소
✔ 가격 - 10000원
만24세 이하는 궁궐 입장료가 무료지만 (창덕궁 후원은 5천원)
만25세 이상은 입장료가 총 14000원이므로 통합관람권이 이득!
✔ 유효기간 - 구매일로부터 3개월
✔ 휴관일 체크
매주 월요일 -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매주 화요일 - 경복궁, 종묘
✔ 관람 예약 필수
# 창덕궁후원특별관람
해설사와 동행하는 시간제 제한관람이므로 통합관람권 소지자도 반드시 인터넷으로 예약한 후에 관람시작시간 20분 전까지 매표소에 가서 후원관람권으로 교환해야 함
# 종묘시간제관람
해설사와 동행하는 시간제 제한관람이므로 예약 필수
매주 토요일 및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자유관람 가능
🏷 안내해설
✔ 전각 해설: 각 홈페이지에서 시간대 확인 가능(현장)
✔ 특별 해설
종묘 - 시간제 관람(예약)
경복궁 - 경회루 관람(4~10월, 예약) / 칠궁 특별관람(6~12월 화-토, 예약)
창덕궁 - 후원 특별관람(예약)
창경궁 - 역사와 함께하는 창경궁 왕의 숲이야기(4~11월 토/일, 현장)
덕수궁 -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예약)
종묘광장공원 더 알아보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종묘와 종묘제례)
사극에서 나오는 종묘사직을 보존하시옵소서 할 때의 그 종묘!
조선왕조의 역대 왕과 왕비의 혼을 모신 곳으로 역사적 의미도 크지만 건축미도 뛰어난 곳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신도
종묘에선 현재 왕보다 선조들이 더 높은 존재이므로 다른 곳과 달리 가운데 길이 어로가 아니다.
가운데가 신향로, 동쪽이 어로, 서쪽이 세자로
종묘제례에 쓰이는 각종 음식을 만드는 전사청
제사 음식 준비에는 남자 요리사인 숙수들만 참여했다고 한다.
종묘 정전 신위 봉안도
정전
불천위제도: 공덕이 많은 임금의 신위는 변함없이 계속 모신다(영녕전으로 전위하지 않고 정전에 모심)
영녕전
더 이상 종묘에서 모실 수 없는 조상의 신주를 모시기 위한 별도의 공간
중연지
종묘에서 바라본 남산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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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정전
조선전기 정궁인 경복궁의 중심공간으로 왕의 즉위식과 조하 등 국가의 중대한 의식을 거행한 곳이다.
경복궁은 임진왜란으로 궁이 전소된 이후 흥선대원군이 복원할 때까지 270여년간 폐허로 남겨졌다.
근정전 내부
강녕전(왕의 침전)과 교태전(왕비의 침전)에는 용마루가 없다.
없는 이유에 대해 정확한 기록이 없어 왕을 상징하는 용이 잠을 자는 왕 위에 있는 것이 되기 때문에 용마루를 두지 않았을 것이라고 추측만 있다고 한다.
추녀마루 위에 장식된 잡상(작은 짐승 형상들)이 인상적이다.
아미산 화계
바깥출입이 어려운 왕비를 위한 공간으로 꽃나무와 초화들이 심어져 있는 4개의 단으로 구성된 인공산(둔덕)이다. 경회루 연못을 만들기 위해 파낸 흙을 쌓아 만든 곳이라고 한다. 십장생, 사군자 등의 무늬로 장식된 붉은 굴뚝도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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