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Mi Seon Shin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블라디보스톡 자유여행기.
[여행 기간]
2018.07.25 ~ 2018.07.29
** 날씨 참고하실 분들! 블라디도 여름입니다.
** 정말 대박 더웠어요. 낮에 햇볕 쨍쨍. 33도까지 올라갔어요ㅜㅜ
[여행 일정]
* Day 1 : 대전 -> 인천공항 (인천공항 다락휴)
* Day 2 : 블라디보스톡 국제공항 -> 주마 (저녁) -> 시비르스코에 포드보리에 (숙소)
* Day 3 : 시비르스코에 포드보리에 (숙소) -> 수프라 (점심) -> 아르바트거리 -> 혁명광장 -> 해적커피 -> 해양공원 -> 삐아띠아케안 (저녁) -> 선셋아쉬람 (술) -> 시비스르코에 포드보리에 (숙소)
* Day 4 : 시비르스코에 포드보리에 (숙소) -> 롯데호텔 (숙소이동 체크인) -> Pizzeria bar (점심) -> 굼백화점 -> 굼 옛마당 -> 퍼스트시티 (에끌레어) -> 니콜라이 개선문 -> 영원의 불꽃 -> 해군 잠수함 박물관 -> 수하노프의 공원 -> 클로버 하우스 -> 롯데호텔 (숙소)
* Day 5 : 롯데호텔 (숙소, 조식) -> 독수리 전망대 -> 말라꼬 앤 묘드 (점심) -> 블라디보스톡 기차역 -> 연해주꿀판매점 -> 블라드기프츠 (기념품판매점) -> 블라디보스톡 국제공항 -> 인천공항
여행국가: 한국,러시아
여행일: 5일
#우리집
출발하기 전에 준비할 것들
1. 구글맵 - 오프라인 지도 다운로드
2. 위시빈 - 여행일정 오프라인 다운로드
3. 예약 항공 E-티켓 출력
4. 현지 유심칩 끼워 쓸 공기계 준비
>; 유심칩 끼울 공기계 충전, 막심 택시, 2GIS 지도, 구글 지도 어플 설치해놓기
>; * 2GIS : 러시아 지도 어플,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막심 택시 어플과 연동 됨
5. 여행자보험 가입하기
6. 환전 신청
>; 1599-4567 하나은행으로 전화해 루블 환전을 예약하고 한화를 입금하면 인천공항에서 예약한 금액을 수령할 수 있다.
>; am 6:00 ~ pm 9:00 까지 수령할 수 있다고 한다.
>; 시간대가 애매해서 우린 직접 하나은행으로 가는걸로 ㅠㅠ
7. 삼각대 셀카봉
8. 여행용 목베게
9. 곰새우 먹을 때 쓸 비닐장갑, 와사비
블라디 주요 상호
택시 어플에 출발지, 목적지 입력할때 활용!
공항 : Владимира Сайбеля, 45
[관광지]
독수리전망대 Видовая Площадка3
잠수함박물관, 개선문, 영원의불꽃 : Петра Великого, 4
굼백화점 : Светланская, 33
츄다데이 : Алеутская, 27
클레버하우스 : Семёновская, 15
혁명광장 : Светланская, 29С2
기차역 : ЖД вокзал (центр)
여객터미널 : Морской вокзал (центр)
환전소 : Адмирала Фокина, 18
МТС 유심 : Семёновская, 15
[ 식당]
주마 : Зума ресторан
오고뇩 : Огонек ресторан
뺘띄아케안 : Пятый Океан ресторан
비사타 : Высота ресторан
델마르 : Дель Мар ресторан
노빅 : Новик база отдыха
금용식당 : Интернациональная, 57С2
우라르뚜 : Урарту кафе
수프라 : Супра ресторан
대전에서 인천공항으로 GOGO !
대전복합터미널 더 알아보기인천공항 다락휴 캡슐 호텔
여행을 2박3일 일정으로 계획하고
비행기 출발시간을 6시 20분으로 이르게 티켓팅했더니,
새벽에 대전에서 인천까지 갈 방법이 없었다.
전날 저녁에 올라가서
인천공항 내 다락휴라는 캡슐호텔을 이용하기로 결정.
더블룸이 7만원대로 더 저렴하지만
이미 예약이 꽉차있어 싱글룸 2개예약.
방은 작아도 아늑하고 잠시 쉬기 좋았다.
샤워실이 포함되어있다해도 화장실은 밖에서 공용으로 사용해야한다.
** 참고 **
여행 다녀온 후 알게 된 사실인데 ㅠㅠ
대전에서 서울역, 고속버스터미널로 심야버스를 타고 가면
공항으로 가는 리무진을 탈 수 있고, 애매한 새벽시간에도 도착할 수 있다고 한다.
요금은 성인 1인에 9000원 정도로 리무진 탈때 결재하면 된다.
진작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인천국제공항 더 알아보기너무 코앞에서 자서 방심했던 탓일까...
우린 1시간 전에 수속을 하지 못했다.
제주항공으로 왕복티켓을 저렴하게 구매했는데,
가는 티켓이 발권되지 않은 경우
오는 티켓까지 발권할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일단 모든 티켓 취소. 완전 멘붕.
부랴부랴 찾아보니 13:05 대한항공 비행기가 있었다.
완전 다행. 까짓거 비행기 못탔다고 여행을 포기할 수 없지!
조금 비싸긴 했지만 그래도 어쩌겠나. 일단 결재!
처음엔 꽉찬 2박 3일 일정으로 계획했는데,
급 3박 4일로 일정 변경!
금액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UPUPUP ! ㅠㅠ
(둘이 합쳐 왕복 78만원에서 편도 90만원으로 껑충)
오로라 항공기로 운항되어, 1 터미널에서 출발했다.
러시아 항공사이다 보니 북한을 가로질러 2시간만에 블라디에 도착했다.
맑은 하늘!
나눠준 기내식 샌드위치.
빵이 딱딱했지만 그럭저럭 먹을만했다.
인천국제공항 더 알아보기Vladivostok International Airport
두시간만에 블라디에 도착!
입국심사용지를 작성하지 않고
입국심사시에 종이에 인쇄를 해주는데,
출국 심사나 호텔 등에서 필요하므로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유심 어플 구매
막심 어플을 사용하려면 블라디 유심을 구매해야한다.
블로거들 후기로는 공항 내 빨간 MTC 가 가장 유명한것같다.
유심은 5기가에 400루블에 구매했다.
공기계가 있어 들고가서 유심을 꽂고 테더링해서 썼다.
사진이 없는데 입국심사 마치고 나오면 바로 매장이 보인다.
아이폰의 경우 핸드폰에 테더링 메뉴가 나오지 않으면
문자를 잘 확인해서 네트워크 설정을 하면 된다.
미리 공기계 테더링 메뉴를 확인해가자!
블라디 공항에서 시내가는 방법
1) 공항철도 : 일반석 1인 230루블
2) 버스 : 1인 150루블 + 여행캐리어 75루블
3) 택시 : 미터기가 없어 흥정하기에 따라 다름, 1000~1500 루블
4) 호텔 픽업 서비스 : 호텔 마다 책정 가격, 운행 시간이 다름.
**참고** 루블은 대략 1루블x20원 정도로 계산하면 편하다.
시내가려면 공항철도가 가장 빠르긴한데 기차가 많지 않아서 시간이 잘 맞아야 탈 수 있다.
버스는 우리나라 봉고차 같은 작은 버스 (107번) 을 운행하는데
승객이 자리에 모두 차야 출발한다고 하고, 캐리어 비용은 따로 받는다고 한다.
좁다보니 사람과 캐리어에 낑겨가야하는 단점이 있고, 버스비는 내릴 때 내면 된다.
**참고** 시내에 우리나라 중고버스들이 돌아다니는데 하차할때는 벨을 누르지 않는다. 벨은 비상시에만!
내릴때는 앞으로 가면 기사님이 알아서 세워주신다고 한다.
택시를 이용하려면 막심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제 시내로 이동!
공항 <;->; 시내 왕복할 택시는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가는 방법을 선택했다.
러블라디 라는 네이버 카페에서 현지 택시 회사에 예약 대행을 해준다. (https://cafe.naver.com/luvladivostok)
금액은 짐 포함, 5인까지 1500 루블로 픽스.
카페에서 남은자리 동행을 구하기도 한다.
현지에서 절반가격에도 택시를 탈 수 있지만 우린 돈을 더 쓰고 몸과 마음이 편한 방법을 택하기로 했다.
우리 도착시간에 맞춰 약속된 장소에서 피켓을 들고 기사님이 기다려주신다.
비행기 정보도 미리 예약할때 같이 줘서 연착 정보도 확인하고 기다려주신다고 한다.
시내까진 대충 40분정도 걸렸다.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 더 알아보기주마에 가려면 미리 예약을 하자!
주마 사이트 :
https://www.zumavl.ru/kr/한국어로 사이트가 오픈되어 있다.
왼쪽의 메뉴를 누르면 "예약하기" 버튼이 있고 날짜, 시간, 인원 수 등을 입력하면 된다.
메일로 "예약 완료" 메일을 받으면 예약 성공!
comment 에 여행하러 가는 한국인이고, 러시아 핸드폰이 없으니 메일로 연락달라는 짧은 영어를 더했다.
그렇게 17:30 에 예약완료!
첫날 꼬인 일정들을 뒤로하고 신나게 자리에 앉았는데 킹크랩이 sold out 이란다 ㅋㅋㅋ
아, 오늘 왜이렇게 되는일이 없지?! 라며 대강 시킨 메뉴들이 모두 맛있어서 다행=_=!
오동통했던 게살튀김!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관자 요리.
홍합요리.
양고기.
빠질 수 없는 맥주.
한국인들에게주는 웰컴셋트.
고추장과 김치가 있다.
이렇게 예쁜통에 영수증을 담아준다.
주마 더 알아보기Day 4
시비르스코에 포드보리에,
롯데호텔,
댑버거,
마우로 지아반니,
굼백화점,
퍼스트시티,
블라디보스톡 개선문,
영원의 불꽃,
해군 잠수함 박물관,
수하노프의 집 박물관,
클로버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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