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우유비이깔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메밀 꽃 핀 봉평, 맛 기행 강릉 1박 2일 여행
메밀밭 축제를 한다고 해서 떠난 평창 강릉여행
꽃 축제 여기저기 많이 다녀봤지만 그래도 메밀밭 축제가 예쁘긴 엄청 이쁘다.
2016년도에 방문하고 올해 방문하는 건데 더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가 있어서 시간이 금방 갔다.
가장 인상깊었던 놀거리는 기름통을 이어서 만든 깡통기차 였는데, 귀엽기도 귀엽고 재미있어보였다.
안타깝게 타보지는 못했지만 다음에 또 간다면 무조건 탈거 같다.
봉평만 가기 아쉬워 강릉까지 돌았다.
맥주, 커피, 순두부, 오징어 등등 맛있는 기행을 한 강릉이었다.
시간은 많이 지난 일정이지만 내년에도 메밀 꽃 축제를 하면 꼭 다시 가고 싶은 여행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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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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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에 다녀간 후 2년 만에 재방문하였다.
재작년에는 차를 길바닥에 아무데나 세워놨는데, 이번에는 근처 학교 운동장에 댔다.
축제 마지막 전날이었는데, 날씨도 엄청 좋고, 꽃도 만개해서 여행할 맛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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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이 진짜 많은대 메밀밭이 무척 넓어서 사진찍는대 많은 방해는 안되었다.
옛날에는 유료존이었던 곳도 이제는 무료로 풀어놓은듯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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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건 한번 더 찍기.
하늘도 이쁘고 메밀꽃도 이쁘고, 날씨도 덥지 않아서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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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는 차가 지나다니는 다리이다.
양쪽으로 수세미를 심어서 수세미 덩굴이 터널을 이루도록 만들었다.
저기서 분수쪽을 바라보면 무지개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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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다리와 나무다리를 이어 놓은 곳으로 이곳을 지나면 메밀밭도 많이 볼수 있고, 이효석 문학관 쪽으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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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물고기도 풀어놔서 아이들이 엄청 좋아했다.
나두 무척 즐거웠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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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서는 당나귀도 탈 수 있는 체험장도 있다.
옆에 살짝 코스모스도 보이는데, 코스모스랑 메밀꽃이랑 같이 찍으면 정말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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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갔을 때 새로 생긴 체험 프로그램이다.
기름을 담던 드럼통/ 깡통을 엮어서 만든 깡통열차!!
귀엽기는 엄청 귀엽고, 이동하는 재미도 쏠쏠해 보였다.
우산이 달려 있는 저런게 있고, 두개가 붙어 있는 것도 있었다.
4시쯤 탈려고 했는데 배터리가 나가서 더이상 운영을 안한다고 했다.
비용은 1인당 5000원으로 한번 쯤 타보면 재밌을거 같다.
봉평메밀꽃축제장 더 알아보기물레방아막국수집
밥때가 지나서 밥먹을 곳을 찾다가, 기대하지 않고 대충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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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서 막 먹으려 했는데 축제장이라 웨이팅이 좀 있었다.
근데 여기서도 앞에 7팀 정도 있어서 10분 정도 기다린듯 하였다.
막국수집이라 회전이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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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기다리니 나온 막국수. 국물이 시원, 약간상콤, 약간 달달하다.
막국수 맛집이라는데 많이 다녀봤는데 여기 막국수가 내 입에는 제일 맛있었다.
그동안 막국수맛집들에 가도 맛이 고만고만 해서 막국수는 그런지 알았는데, 단거 좋아하는 내 입에는 안성맞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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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산채비빔밥. 강원도가 산이 많아서 원래부터 산나물이 유명하다.
막국수보다 오히려 이게 더 맛있었다. 산에서 갓 따온 나물인듯한 진한 나물맛이 입맛을 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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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만두.. 5천원에 4개라 값이 좀 나간다. 근데 만두 정말 맛있었다.
고기도 들었고 채소도 갈아넣은듯한 속이 진한 맛을 냈다.
만두피는 메밀로 만든듯하고, 만두피가 다 터졌길래 뭐 이러나 했는데 밀가루 만두피보다 더 고소하고 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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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때매 값이 오른건가??ㅋㅋ
동네에서 막 동원된듯한 알바생들도 많았는데, 작은 마을에서 열리는 엄청 큰 축제임을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다.
그래도 알바들이 순박하고 착해보여서 괜찮았다ㅋㅋ
알바들도 한몫 챙겼으면 좋겠다.
물레방아 막국수 더 알아보기Day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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