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시빈이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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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매니아 '하루'님의 태국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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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으로 여행을떠나신 '하루'의 일정을 가져왔시빈^^
물론 허락 받았시빈! 나 시빈이시빈!
'하루'님이 추천한 태국 맛집이랑 호텔을 가져왔시빈!!
파타야 말고 더 조용하고 좋은 '꼬시창'도 소개하시빈!
자세하고 친절한 포스팅을보고
시빈이도 태국이 가고싶어졌시빈시빈
그럼 '하루'님의 태국여행 2탄이시빈!
여행국가: 태국
여행일: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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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부터 그렇게 치앙마이 맛집을 소개해 드리겠다고 하고선
역시나 오늘에서야 포스팅 하네요 ;ㅁ;
이번에 소개해 드릴 치앙마이 맛집,
그 첫번째!
바로 갈비국수로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씨파 레스토랑 입니다.
씨파는 태국어로 "파랑" 이니,
오해없으시길 바랄게요 :D
치앙마이 맛집으로 이미 외국인들에게도 소문이 자자한
씨파 레스토랑
(블루 레스토랑)
태국에 가면 항상 들르게 되는 치앙마이에서
하루에 한 번은 꼭 찾는 맛집인데요,
면은 면대로,
고명은 고명대로,
따로 따로 취향에 따라 조합이 가능한 국수집이랍니다.
위치는 쁘라뚜타패(빠뚜타패)안이지만
메인로드에서 좌측으로 뻗은 길 우측이라 설명으로는 찾기 조금 애매할 수 있어요.
따로 위치사진 첨부토록 할게요 :-)
저는 치앙마이를 처음 찾았던 날 부터
이번 11차 출장까지
치앙마이에 들르면 하루도 빠짐없이 출근도장을 찍었답니다.
-착석하면 바로 가져다주는 메뉴판-
치앙마이 맛집답게 자리에 착석하면 바로 척척 메뉴판이 나옵니다.
간판과 벽에 붙은 메뉴판에는 태국어만 쓰여져 있지만,
외국인에게는 영어 메뉴판을 가져다 주니
태국어를 못해도 전혀 상관 없으실거에요 :D
영어도 조금 힘드시다고요?
그래도 괜찮아요!
윗 사진처럼
들어가는 고명과 국물을 넣은 것인지,
넣지 않은것인지
친절하게 사진으로 보여지니 영어 못하시는 분들은
손가락으로 콕콕 찍어서 갯수만 이야기 하시면 된답니다 :-)
-사진만큼 고명이 푸짐하다-
처음 씨파식당에서 주문한 갈비소고기완자 국수에요 :D
요 바로 윗윗 사진으로 보전것과 똑같은 음식으로 나왔지요?
씨파식당의 좋은점은
사진과 똑같이 고명이 푸짐하게 나오고,
맛 또한
일품이라는 것이라는 점이에요.
저는 면발을 가는 쌀국수를 좋아해서 센미로 주문했어요 :)
-국물없이 비벼먹는 국수-
하지만 역시 양이 적은 편이기 때문에
더위에 지치고, 허기진 배에는 한 그릇으로 모자라네요.
그렇다고 두 그릇은 많을 것 같은데.....할때!
그럴 때는
일행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비빔국수를 주문 한답니다.
아삭아삭 양상추와 함께 비벼먹는 비빔국수 맛도 아주 좋아요.
개인적으로 비빔국수는 센렉(중간면발)이
쫄깃쫄깃하고 맛있답니다.
-중간 굵기의 면발의 갈비국수-
전 가는 면발을 좋아하는 반면,
영감님은 센렉을 좋아해서 각자 하나씩 따로 주문하고,
같이 먹는 비빔국수 하나.
이렇게 총 세 그릇을 먹으면
둘이서 배가 제법 찬답니다.
-얼음이 가득찬 잔과 메뉴판을 가져다 준다-
아참,
착석하면 메뉴판과 함께 사진 왼편의 얼음잔을 가져다 줍니다.
물갈이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미네랄 워터를 따로 사서 드시면 되겠고,
저처럼 튼튼한 위장을 가진 분들은
옆에 있는 주전자에서 바로 따라 드시면 아주 시원하고 맛나요!
-보기만해도 시원한 얼음물-
자잘한 얼음이 가득찬 잔에 물을 부으면 금방 시원한 얼음물이 만들어져요.
무더위에 지쳤을때 한모금 마시면
갈증과 더위가 싸악- 가신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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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파식당의 모습-
윗 사진처럼
세 그릇이면 두 명이 딱 좋더라고요.
배가 크신 분들이나
남성 분들이라면 세 그릇도 조금 부족할지 모르겠어요 :)
저희는
두 번째 부터 항상
완자없이 갈비국수 센미 한 그릇, 센렉으로 한 그릇
그리고 센렉 비빔국수
이렇게 딱 세 그릇인데요,
이제는 하도 자주 가다보니
식당 앞에 바이크를 주차하기만 해도 직원분들이 인사를 하고,
바로 세 그릇이냐고 묻기도 하시더라고요 :D
-센렉 면의 비빔국수-
아래 사진을 보시면 느껴지시겠지만
윗 사진이 센렉 면발로 조금 더 굵답니다.
-센미 갈비국수-
전 항상 요 센미 면발의 갈비국수만 먹는답니다.
-센렉 갈비국수-
이렇게 반복해서 보시니까 차이가 확 느껴지시죠?
쫄깃한 면발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센렉 면발을,
호로록 가벼운 면발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센미 면발을
추천해 드려요 :)
-벽 칠판에 쓰여진 메뉴-
처음에는 태국어로만 쓰여져 있었는데,
몇해 전부터는 이렇게 영어로도 써있네요.
영어로 적힌 고명들을
각각 넣을 수도 있고,
두개씩 섞어서 주문할 수도 있답니다.
참,
중요한 가격정보를 안 알려 드렸네요!
보통 그릇은 30밧 이고,
곱배기 그릇은 35밧 이랍니다.
가격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 만큼
양도 크게 차이 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곱배기는 보통보다 많더라고요 :D
태국 로컬 국수집 치고는 가격이 싸지도 비싸지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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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 현재 작은그릇은 30밧에서 35밧으로
곱배기 그릇은 35밧에서 45밧으로 인상 되었어요.
저도 깜박하고
지난 사진을 쓰느라 가격 정보를 저렇게 적었는데,
쪽지로 제보해 주셔서 수정합니다.
곱배기 가격 인상하면서 양도 조금 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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