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0시를향하여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2018 제14회 해운대 모래축제
매년 5월말 쯤 개최되는 해운대 모레축제.
부산 일정이 있다면 산책코스로 딱이다.
무료입장.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1일
해운대 해수욕장 가는 길
흐릴것이라는 일기예보가 있었지만 왠걸 날씨만 좋다.
급하게 해운대모래축제 마지막을 즐기기로 결심!
매년 5월말에 개최되는 축제이다.
해운대는 차가 밀리는 것으로 유명하므로 축제를 즐기려면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을 적극추천한다.
3번 출구에서 직진을 하면 바로 해운대 해수욕장이다.
모래축제가 열리는 곳!
나가자마자 요런 축제 알림판이 있다.
가는 길에 프리마켓도 있다. 이것저것 구경거리가 많다.
나는 가는 길에 석고 방향제 겟! 디테일이 살아있는 정말 귀여운 아이템이다.
시원한 분수대도 있어서 아이들이 분수사이로 뛰어들며 노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해수욕장이 가까워지니 아인슈타인이 먼저 반긴다.
요건 뒷모습. 가장 입체감 있었던 작품이다.
해운대역 더 알아보기대기시간이 너무 길어...
블로그에 해운대 맛집으로 소개된 곳이어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모래축제 구경전에 갔다.
버거킹과 카페베네 있는 건물의 6층.
해운대 해수욕장 바로 맞은 편 건물이다.
점심시간이 지난 2시 반쯤에 가도 대기손님이 5팀이나 있었다. 별다른 대안 없이 가서 기다리기로 함.
무려 1시간 가까이 기다린 끝에 착석.
창가자리는 모래사장이 내려다보여 좋았지만 우리는 안쪽으로 배정되어 해당사안 없음...
비프커리와 마고랭 파스타, 라씨 음료, 생맥주를 주문했다.
위 사진이 마고랭 파스타. 마고랭은 해산물이 든 매콤한 양념 파스타였고 맛은 나쁘지 않았다.
비프커리에 난은 버터로 먹었는데 역시 살짝 매콤하다.
라씨는 한 잔 2000원으로 저렴하고 맛있었다. 파인 맛이 좋았다. 딸기는 너무 걸쭉함.
전체적인 평은...
음식맛은 괜찮았지만 회전율이 너무 늦다.
무려 직원이 7명이나 되고 주방에 5명이나 있었는데 음식이 30분은 지나야 나왔다.
대기 시간동안 미리 주문 받을 생각도 하지않았고 테이블 수도 10개가 되지 않아 많지 않았는데 왜 이리 늦는지 알 수 없다. 하다못해 음료라도 미리 내주는 센스를 기대하기는 힘든 것인가?
음식 자체도 그리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음식도 아닌 듯한데...
음식맛이 괜찮지 않았으면 크게 짜증났을 듯. 밥먹는 시간보다 조리시간이 더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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