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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진풍경과 드라이브코스로 좋은 강원도 여행 - 첫번째이야기
    여행기 및 여행꿀팁 2019. 11. 5. 09:27
    위시빈 여행작가 랜오콰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1일차 강원도 속초


    멋진 풍경과 드라이브를 즐길수 있는 강원도를 찾아 떠납니다.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1일


    #미시령옛길

    계절에 걸맞게 운치가 있는 미시령 옛길
    벌써 금요일이다.
    유난히 지치게 달려왔던 이번 주 오후는 반 차를 내버렸다.
    점점 삭막해져 가는 내 삶이 애처로워
    무작정 출발했다
    근데 조짐이 안 좋다.
    어째서인지 내 반 차를 말리던 과장님의 얼굴이 떠올랐다.
    그냥 일이나 할 걸 그랬나.
    미시령옛길 더 알아보기

    #미시령휴게소

    미시령 휴게소에선 멋진 태백산맥의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다(날씨가 좋다면-_-)
    미시령 정상에 올랐다.
    이제서야 눈치 빠른 나는 직감했다.
    아 오늘 틀렸구나.
    앞이 뿌연 게 마치 내 회사생활 같기도 하고
    하지만 나는 최첨단 아우디 LED Head Light System 덕분에
    이런 안개길인지 구름길인지 따위는
    조금도 걱정 한 적 없다.
    걱정한 적 없다고 했지 보인다고 한 적 없다.
    안개 속은 안개 등이다.
    안개 등은 빛이 퍼지도록 만든다(조사 각이 넓고 투과성이 높다).
    사실 시야확보의 목적이라기보다 내가 여기 있음을 알리는 용도로 사용된다고 보는 게 맞다.
    그러니 제발 부탁하건대 맑은 날에는 후방이든 전방이든 안개 등은 켜지 말자.
    맞은편이나 뒤에 운전하는 사람은 정말이지 눈이 아프다.
    꿈같은 길을 달리고는 있지만 계획에 두었던 오늘 신선봉은 틀린 것 같다.
    괜히 심술이 난다.
    되는 거 하나 없는 것 같고.
    얼마나 달렸을까.
    저 멀리 맑은 하늘의 속초시가 보이기 시작했다.
    간밤에 라스베가스를 쫓아 달려본 사람이라면
    그 황량한 사막에 느닷없는 화려함을 맞이하는 그런 기분이랄까.
    미시령휴게소 더 알아보기

    #신선봉

    울산바위를 멋지게 볼 수 있는 신선봉 주차는 화암사에
    딱히 등산을 좋아하던 건 아니었다.
    우연찮은 어느 날의 그 풍경이 유난히도 그리워 뭐라도 홀린 듯 다시 만나고 싶었다.
    위로가 필요했다.
    무작정 오면 전에 느꼈던 그 느낌 그대로 무작정 위로 받을 줄 알았는데
    저 멀리 속초 시를 보니 아마도 오늘은 이런 모습이었을 게다.
    10번에 8번은 헛걸음하게 만든다.
    도도한 녀석
    신선봉 더 알아보기

    #천진해변

    서핑을 즐길수 있고 멋진 카페가 있는 천진해수욕장
    이 엄청난 디스플레이를 보고 있자니
    어느덧 한적한 바닷가에 도착했다.
    잠시 내려 바람을 쏘이니 일렁이는 파도소리가 어째서인지 내 실망감을 조금 덜어가 주었다.
    동네를 조금 둘러 보기로 했다.
    A4왔다고 동네 물고기들 모두 구경 나왔다.
    녀석들 차 예쁜 건 알아가지고.
    천진해변 더 알아보기

    #전체 여행기 보기(여행지도, 비용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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