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황명인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오스트리아와 독일의 국경을 넘나드는 여행(렌트카 + 기차)
할슈타트 -> 베르히 테스 가젠(퀴니히제 호수)->잘츠부르크->뮌헨-> 퓌센->비엔나
렌트카 : 좀더 자유롭고 여행객들이 잘 가지 않는 특별한 곳을 볼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음.
-반드시 필요 - 국제면허증 + 한국 면허증 + 면허증과 동일한 이름의 신용카드
- 오스트리아에서 랜트시 비넷(오스트리아 고속도로 이용권)이 자동으로 달려 있지만 독일에서 렌트하여
오스트리아로 넘어올시에는 비넷을 구입하여야함.
- 안전운전 및 방어운전 필요. 땅이 넓고 산을 넘어가야 하는 코스가 많다보니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
도로에 정비하는 곳이 상당히 많아서 갑자기 공사구간이 나타나서 신호를 받고 지나가야 하는 구간이 있음.
*본인 경험담. 산길을 넘어가는 도중 바로 앞에 나무가 바람에 쓰러져서 식겁함. 조금만 빨리 달렸더라면 나무에 깔렸음..ㄷㄷ
기차(OBB, DB) : 예매시 좌석선택과 미선택으로 할수 있음.
좌석은 운에 따라 좌석을 선택했는대 (약 추가 3유로) 자리가 많을 수도 있고 미선택시 자리가 없어 서서 가야 할수도 있음.
먼길을 가야 한다면 그냥 좌석을 예매하고 가는게 마음이 편함.
유럽사람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면 연착이 될 가능성이 많음.
OBB또는 DB 유럽 기차 예약된 자리인지 빈자리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좌석마다 표시된 내용을 확인하면됨.
->자세한 내용은 여행기에 적혀 있어요.
지하철 및 버스 : 승차권 검사하는 구역이 없고 각자 본인의 양심에 따라 승차권을 구입해서 지참하고 다녀야함.
무임승차의 유혹을 많이 느끼지만 왠만하면 그냥 승차권 구입해서 다니는 것이 좋음. 지역마다 일무제한 승차권이 있어서
큰 부담은 되지 않음.
무임승차 일화 (본인은 아님) : 한 유명 대학 학생이 유럽에 놀러 갔는대 무임승차가 매우 쉽다는 것을 알고 여행비 절약을 위해서
무임승차를 계속함. 그렇게 30번이 넘게 무임승차를 하다가 승차권 검사원에 적발되서 승차권의 30배를 벌금으로 지불함.
하지만 그 대학생은 어차피 30번이 넘게 무임승차를 했으니 정상적으로 표값을 지불했다고 자기 만족을 함.
대학 졸업 후 유럽계 회사에 면접까지 통과를 하였으나 갑자기 합격 취소 통지가 날아옴. 그는 이유를 알고자 회사에 항의 편지를
썻고 회사는 그가 이전에 무임승차에 적발된 기록이 있어서 합격을 취소하였다고 말함.
그는 그저 딱! 한번 무임승차하다가 적발되었는데 그것이 그렇게 큰 죄가 되냐고 항의 함.
-회사 왈. 당신이 운이 않좋아서 한번 무임승차에 적발되었는지 몰라도 그 이전에 수십 수백번의 무임승차가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유럽의 교통은 각자 본인의 양심에 따라 승차권을 구입하여 다니는데 본 회사의 직원에 그런 양심 없는 사람을 합격시킬 수는 없습니다.
교훈) 교통권 사서 다닙시다. 걸리면 블랙리스트에 올라간다고 함.
여행기 마무리
*물가, 독일이 오스트리아보다 훨씬 싸니 기념품은 독일에서 구매하세요.
*주말 및 공휴일에는 대부분의 상점이 쉬는 날이지 일정확인 하시고 여행 가세요~
*오스트리아의 남부 지방이나 독일의 성들은 1년간 계속 개장하는 것이 아니라 개장 하지 않는 날이 더 많으니
확인하시고 여행 가세요. 특히 오스트리아 남부 산쪽은 겨울에는 올라가지도 못합니다.
여행국가: 오스트리아,독일
여행일: 11일
대만(타이페이)에서 태국(방콕)을 경유해서 비엔나 도착하는 일정
출발 : 대만 타오위안 공항 (TPE)
경유 : 태국 방콕공항 (BKK)
도착 :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공항 (VIE)
총 소요시간 :
대만 ->; 방콕 3시간 45분
방콕 대기 3시간 5분
방콕 ->; 비엔나 11시간 20분
이용 항공사 : 에바항공
무료 수화물 : 30kg (인당 수화물 2개까지 가능, 수화물당 23kg 넘지않도록 주의)
저녁 9시에 출발하는 일정이라 그런지 대기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타오위안 국제공항 더 알아보기비엔나 공항에서 바로 OBB 열차로 잘츠부르크로..
비엔나 공항에 도착 후 공항 철도에 잘츠부르크로 바로 가는 OBB 기차가 있어서 타고 직행!
도착이 10시이고 기차가 2시간 후이지만 비엔나 공항이 넓지 않고 입국수속도 까다롭지가 않으므로
한시간만 있어도 충분히 여유가 있어요
저는 30분만에 가방 찾고 나옴.
입국 출구로 나와보면 옆에 공항 OB 창구가 보이고 밑으로 내려가는 곳이 기차 타는곳.
내려가보면 기차 전광판 있으므로 예매한 기차 번호 예) RJ 862 확인 하여 타시면 됩니다.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매시 역 이름이 영어가 아니므로 잘 확인하여 예매. 인당 38유로
비엔나 공항역 (FLUGHAFEN WIEN BA)
잘츠부르크역 (SALZBURG HBF)
좌석은 성수기가 아니라면 굳이 예매할필요는 없지만 복불복입니다.
기차를 탔을때 빈좌석은 위에 아무런 표시도 없습니다.
예약된 자석은 위에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예매되어있다는 표기가 되있으니 확인하고 앉으시면 됩니다.
티켓 출력시 티켓에 QR 코드 없으면 역내 OB 창구에서 예매내역 보여주고 발권 받아야됩니다.
안받고 탔다가 예매내역 보여주고 힘들었음...
빈 / 비엔나 국제공항 더 알아보기잘츠부르크->할슈타트->독일 퀴니히제호수->잘츠부르크
잘츠부르크에서 할슈타트까지 규정속도로 달려 한시간 반정도 걸립니다.
가는길이 산을 넘어가기 때문에 풍경이 엄청 납니다. 드라이브하는데 전혀 지루하지 않음. 주변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로 이동하는대도 편함.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이내로 다른 도시로 갈수있음.
차량등급: Volkswagen Golf 또는 동급
차량업체 : Europcar
차량 상세정보:
국가: 오스트리아
도시: 잘츠부르크 (Salzburg)
장소: 잘츠부르크 시내 (Salzburg Downtown)
기한: 3일
옵션: 네비게이션 영어, 오스트리아에서 렌트시 비넷(오스트리아 고속도로 교통권)포함
네비게이션 이용시 독일어와 영어 둘다 준비해가시는게 편합니다.
차타고 잘츠부르크에서 할슈타트로 넘어가면서 찍은 풍경이에요.
계속 이런 풍경이 펼쳐져서 드라이브하는데 전혀 지루하지 않아요
잘츠부르크 europcar 더 알아보기#SPAR 슈퍼마켓
오스트리아 슈퍼마켓
영업시간
월~금 7:15~19:30
토 7:15~18:00
일 휴무
공휴일 휴무
혹시 공휴일에 오스트리아에 있으실 경우 잘츠부르크 역, 비엔나 역에있는 슈퍼마켓은 오픈합니다.
호텔 아침식사가 기본인당 10유로라서 슈퍼마켓에서 아침식사 준비하시는게 돈 아낄수 있음. 10유로면 두명분 아침식사와 물까지 구매 가능
할슈타트 see호텔
첫날 늦게 도착하는 일정이라 잠만잘곳으로 고름.
할슈타트 호수 주변이나 부근에 호텔을 잡으신다면 곳곳에 이러한 뷰가 펼쳐져 있어요.
시차로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장노출로 찍은 사진.
주소
Seestrasse 152
Obertraun
4831
AT
+436131462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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