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르바의영역표시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002 여행 준비 - 배낭, 캠핑 장비 및 전자기기]
안녕하세요,
Capitalism에서 Humanism을 찾는 여행자, <르바의 영역표시>입니다.
이번엔 장기 배낭 여행에서 필요한 물품 중 캠핑 장비와 전자기기에 대해서 간단한 팁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여행은 캐리어를 가져가느냐, 배낭을 짊어지느냐에 따라 여행 스타일과 여행할 수 있는 곳이 달라질 수 있는데요. 산이나 동굴 같은 자연 환경에 더욱 다가가기 위해 저는 배낭을 선택했습니다.
르바가 여행을 위해 준비한 장비를 하나씩 볼까요?
#서울
[#002 여행 준비 - 배낭, 캠핑 장비 및 전자기기]
● 1. 배낭
- 여러 여행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배낭 회사 브랜드를 보고 사는 경향도 있는데, 그것보다는 직접 배낭을 매장에서 가서 매어본 후, 등받이와 어깨받이가 본인의 체형에 적합하고, 편한지를 점검하는 게 좋습니다.
- 저 같은 경우 사이즈는 본가방 45+5L, 보조가방으로는 25L의 가방을 준비하였습니다. 본 가방은 45L가 저가항공 수화물 규정을 넘지 않는 한계 부피여서, 추가적인 수화물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크기이고, 보조 가방은 노트북을 수납을 하거나, 장을 볼 수 있는 크기로 준비했습니다. 여행 시, 중요 물품들을 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보조가방은 방수가 되는 제품으로 준비했습니다.
● 2. 캠핑 장비
캠핑 장비는 크게, 캠핑을 어떤 형식으로 할 것이냐에 따라 장비가 나뉘어집니다.
- 야영만 하는 경우 : 텐트(지주대, 지주핀 포함), 침낭(봄/여름/가을용으로 구비할 것), 매트, 방수포 등
- 야영 이외 요리도 하는 경우 : 스포크(숫가락+포크), 작은 과도, 라이터, 캠핑용 가스, 휴대용 버너, 작은 냄비 등
★ 요리를 하는 경우에 버너를 쓸 지, 주변에서 장작을 구해와 불을 지필 지에 따라 장비들을 늘리거나 뺄 수 있습니다.
● 3. 자물쇠
게스트하우스에서 사물함을 사용하거나 텐트 또는 배낭을 잠글 때 요긴합니다. 저는 비밀번호를 바꿀 수 있는 것으로 준비했습니다. 어디까지나 자물쇠는 도난의 확률을 조금 줄이는 수단일 뿐, 도둑이 마음 먹으면 배낭 통째로 들고가거나, 배낭을 찢을 수도 있으므로 항상 주의해야합니다.
● 4. 노트북
노트북은 가볍고 성능이 좋은 것을 준비합니다. 무거운 노트북은 여행하는데 매우 큰 짐이 됩니다. 이왕 사는 거 가볍고 좋은 것을 삽시다.
● 5. 카메라
주 카메라 이외에 수중에서 사용할 카메라로 고프로를 준비했습니다. 작아서 휴대하기도 편할 뿐더러, 방수가 되므로 여행 시 요긴합니다.
● SD카드 리더기 외 OTG 단자
요즘에는 카메라가 좋아서 블루투스를 이용해 사진 파일을 옮기거나 클라우드 연동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USB 연결이 보다 빠를 것입니다.
SD카드 리더기는 SD카드, 마이크로 SD카드를, OTG 단자는 휴대폰에 파일을 옮길 때, 사용합니다.
● 외장하드
오래 여행하다보면, 사진 및 동영상들을 저장할 곳이 필요해집니다. 클라우드가 좋을 것 같지만, 인터넷이 느린 외국에서 클라우드를 쓰는 것은 한계가 있고, 굉장히 불편합니다.
● 충전 어댑터
외국에서는 다른 형태의 전기 코드를 사용합니다. 그러므로 어댑터를 하나 들고 가면 좋겠죠?
● 3구 멀티탭
전자기기가 많은 분이라면, 부피를 많이 차지하지 않는 원형 3구 멀티탭을 하나 가져가세요.
● 전기 코드는 어떤 것을 가져가야 할까요? 간혹 충전기를 보면, 전기코드와 충전기 선까지 연결된 것들이 있는데, 외국에서 코드 형태가 다른 경우도 있으므로, USB 케이블과 코드가 나뉘어진 형태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위시빈'을 검색하세요.
세상의 모든 여행 - 위시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