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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물 여행지] 스페인 남부의 숨은 보물, 사하라 데 라 시에라
    여행기 및 여행꿀팁 2019. 11. 10. 10:58
    위시빈 여행작가 르바의영역표시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80205 Zahara de la Sierra, Spain]



    안녕하세요,
    Capitalism에서 Humanism을 찾는 여행자, <르바의 영역표시>입니다.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을 여행하던 중,
    숨겨진 보물 같은 여행지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저는 스페인 남부 도시를 통틀어 이 곳이 가장 좋았을 정도였어요.

    한 번 사진으로 볼까요?


    여행국가: 스페인
    여행일: 1일


    #자하라 데 라 시에라

    [#80205 스페인 남부의 숨은 보물, 사하라 데 라 시에라]
    원래 투어를 이용하지 않는 장기여행자이다 보니, 교통편을 검색해봤는데, 아쉽게도 운행하는 버스편은 없었고, 다녀 온 한국 여행자들의 후기를 보니, 차를 렌트를 하거나, 민박에서 제공하는 투어를 이용해 다녀왔다고 한다. 운전면허가 없는 나에겐, 투어 밖에 방법이 없었다. 그래서 투어를 진행하고 있던 <;세비야 책읽는침대>; 라는 민박에 머물게 되었다.
    투어 일정은
    세비야에서 점심쯤 출발해, Zahara de la Sierra에 가서 시간을 보낸 뒤, Ronda로 가서 야경을 보고 오는 코스였다. 론다는 <;꽃보다할배>;로 인해 한국인들이 엄청 많이 방문하는 여행지로 알려져있었다. 이동은 밴 같은 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멀미가 있는 편인데도, 운전을 잘 하셔서 아무 문제 없이 잘 다녔던 것 같다.
    이 투어가 좋았던 점은 볼 것이 많은 세비야에 머물면서 해질녘의 론다를 보러 하루 정도 다녀오곤 하는데, 론다에서 세비야로 돌아오는 가장 늦은 버스편이 오후 6시라서, 해가 지기 전에 돌아와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투어는 일정이 자유로워서 해가 지을 노을을 감상하고 돌아올 수 있었다.
    - Zahara de la Sierra의 마을 전경
    보통 구글맵에서 외국인들이 올려놓은 사진들을 보고, 루트를 짜는데 내게 Zahara de la Sierra가 눈에 들어왔다. 크고 바쁘기만 한 대도시나 시간의 흐름을 느끼는 역사/미술 박물관보다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혹할 만한 여행지.
    - 스위스 같은 느낌이 조금 들었던 그러한 마을이다.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조용한 마을.
    - 마을 안으로 들어가면, 사하라 성당이 나온다. 입장료는 무료.
    - 성당 옆, 펍에서 스페인의 레몬 맥주인 클라라도 마시고, 산 위에 위치한 성 망루에 올라가본다
    - 곳곳에 선인장들을 볼 수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선인장에 구멍을 내어 이니셜 등을 새겨놓았다.
    - 다른 쪽에서 마을을 바라본 사진. 집들을 다 흰색에, 주황색 지붕을 가지고 있다.
    - 성 망루 뒷 쪽편은 넓게 펼쳐진 산과 호수 사이로 늘어선 도로를 볼 수 있다. 여기에 가면, 가슴이 확 트이는 그런 기분이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호수가 에메랄드 빛을 띄는 것으로 유명하다.
    - 여름 휴가철에는 하루 3,000명 정도가 방문하는 현지인들이 수영을 즐기러 오는 인기 여행지라고 한다. 물론 한국 사람들은 거의 없는 곳이다.
    - 성 망루 위에 걸터 앉아서, 준비해 간 맥주와 안주를 먹으면서, 스위스 같은 느낌을 주던 이 곳, 사하라는 진정 보물입니다+_+!
    자하라 데 라 시에라 더 알아보기

    #전체 여행기 보기(여행지도, 비용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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