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Hee Sun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삿포로에서 하코다테 돌고오기
아내 친구 부부와 4명이 삿포로와 하코다테 여행을 준비했는데 포항지진으로 친구아들 수능이 연기되는 바람에 우리 부부 두사람만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동은 렌트카로 합니다.
1. 여정
입국하는 날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서 엄청난 눈이 쌓였습니다. 그래도 방에만 처박혀 있을 수 없으니 하코다테라도 갔다오기로하고 움직였습니다. 삿포로-하코다테-오는 갈에 조잔캐이 온천- 삿포로로 폭설로 이동시간이 많이 걸려 단순하게이동합니다.
2. 항공권
아시아나마일리지를 이용하여 작년 11월에 이원발권으로 발권한 후쿠오카-인천-뉴욕-인천-삿포로 일정의 항공권의 마지막 여정으로 삿포로갑니다. 돌아오는 편은 제주항공으로 인당 10만원 정도로 발권했습니다.
3. 숙소
첫날이 토요일인데 몇개월 전부터 호텔을 찾았지만 너무 비싸더라구요..해서 에어비엔비로 첫날과 세째날 하루당 7만원정도에 얻었습니다. 둘째날은 하코다테에서 1박을 해야해서 호텔을 검색하니 별 3.5개 호텔인데 1박에 7만원 수준에 조식포함으로 얻을 수 있었습니다. 칩티켓에서 16%할인쿠폰이 이용가능해서 쿠폰을 이용하여 예약했지요.
4. 렌트카
당초계획은 첫째날 저녁도착이라서 둘째날 시내에서 렌트를하려했는데..치토세공항에서 숙소까지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데 인당 1700엔 2명이면 한화로 34천원 정도입니다. 그런데 첫날 치토세 공항에서 렌트하는 것과 둘때날 시내에서 렌트하는게 약 2만원차이 밖에 안나서 치토세 공항에서 렌트하기로 결정했고..글로벌브랜드로 찾으니 넘 비싸고..일본 여행 로컬사이트인 자란넷이란 사이트에서 검색하니 한화로 약 10만원이면 컴팩트카를 렌트할 수 있어서 자란넷에서 렌트했습니다.
저는 국도를 주로 이용할 계획이여서 ETC카드와 외국인만 살 수 있는 훗카이도 고속도로 정액요금제인 HEP를 구매할 생각을 안했는데..삿포로에 폭설이 내려서 신청안한 걸 잠깐 후회해서 시내 다른 렌트카샵에서 ETC카드와 HEP를 별도로 구매가능한지 물어봤지만 차량랜트할 때 같이 신청해야만 살 수 있다합니다. 일본 고속도로비 엄청비쌉니다. 치토세에서 삿포로까지 편도 약 14백엔정도하니 말입니다. 고속도로 많이 타실 분은 렌트신청할 때 같이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저는 운전에 자신이 있어서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국도로 다녔구요. 국도가 고속도로와 비슷하게 노선이 구축되어 있어서 거리는 오히려 짧습니다.
5. 포켓와이파이
네이버 카페 네일동에서 일당 4200원..하루무료 이벤트를해서 거기서 예약하니 12600원에 예약했습니다.
여행국가: 일본
여행일: 4일
인천국제공항 더 알아보기랜트카
저는 혼다렌트카에서 렌트했구요..치토세공항에서 셔틀을 타고 10여분 가면 렌트카사무실에 도착합니다.
HEP관련 자료 첨부하니 참고하세요.
신치토세 공항 더 알아보기#에어비엔비 - 삿포로
작은 민박
에어비엔비에서 작은 민박집을 예약했습니다.
#에어비엔비 - 삿포로
폭설
아침에 일어나 창문 밖을 보니 차지붕에 20센치정도 눈이 쌓여있습니다..걱정이 천근만근..그래도 하코다테는 가야하기에 짐 챙겨서 하코다테로 고고합니다.
도야호 사이로전망대
삿포로를 출발하여 당초에는 니세코리조트를 거쳐 하코다테로 가려했으나..눈이 계속 내려 니세코는 생략하고 하코다테로 가는 길목에 있는 도야호로 차를 몰아서 사이로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눈보라가 장난이 아니게 몰아쳐 잠깐 밖에 나갔다가 사진만 얼른 찍고 건물안에서 잠시 휴식 후 다시 하코다테로 출발..
사이로 전망대 더 알아보기하코다테 로프웨이 무료
드디어 하코다테로 진입해서 제일먼저 세계3대 야경을 보기위해 로프웨이로 갔습니다.. 주차안내원의 지시에 따라 주차했고 주차비는 일본의 다른 곳과 다르게 무료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케이블카를 타려고 줄을 섰는데..표파는 곳이 문을 닫은 겁니다. 해서 언내원에게 물어보니 오늘 일요일 무료랍니다..매주 일요일마다 무료인지는 못 물어봤지만 멀고먼 운전에 쌓인 피로가 보상을 받는 듯하여 즐거웠습니다. 중국인들이 많긴했지만 두번정도 기다리니 케이블카를 탈 수 있었습니다. 정말 야경 멋지구요..전망대 아래층에서 커피 100엔하길레 한컵사서 테이블에서 야경을 더 구경하다 내려왔습니다.
하코다테 로프웨이 더 알아보기근사한 저녁식사
다양한 샵들이 몰려있다는 곳인데..시간이 너무 늦어 많은 상점들이 문을 닫았다..해서 저녁식사를하기로하고 적당한 장소를 찾다가 들어간 이곳 건물안 식당에서 파스타를 주문했는데 양도많고 맛도 괜찮았다..내일 다시 오기로하고 호텔로 발길을 돌렸다
아카렌카 창고군,가네모리 창고군 더 알아보기온천시설이 있는 훌룡한 호텔
온천과 조식이 포함된 조건으로 방을 예약했습니다. 온천시설은 노천탕이 있을 정도로 규모나 시설이 꽤 큰 온천이며, 조식은 뷔페식인데 종류도 많고 음식 수준도 아주 좋았습니다. 하코다테역에서 가까워 도보로 창고군 샵 탐방하기에 충분했습니다.
호텔 파코 하코다테 더 알아보기작은 음식점마을
3~4평 정도의 작은 퓨전 음식점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작은 마을..저녁 늦게까지 한다하여 찾아가봤다..아주 작은 공간이고..꼬치집을 들어 가서 음식과 맥주를 주문했는데 맥주가 비싸다..꼬치 한그릇에 4백엔..맥주 작은 컵 한잔도 4백엔..술 좋아하는 사람은 술값이 꽤 나올 듯 하다..나름 운치있는 공간이라 생각이 들었고..간단히 먹고 호텔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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