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시빈이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독일의 다양한 도시 탐방기
오늘은 독일의 여러 도시를 소개해주신 jennicelim의 일정을 가져왔시빈^^
(http://blog.naver.com/jennicelim)
도시의 역사를 보여주는 성과 현재의 도시 풍경들을 담은 사진들이 많으니,
독일의 다양한 도시가 궁금하면 함께 구경하시빈~!!
여행국가: 독일
여행일: 5일
유명하지 않아도 언제나 그자리에 있었던 도시
슬로베니아의 류블랴냐의 숙소를 떠나 오스트리아의 짤츠부르크를 거쳐 독일의 휘센에 도착했다.
휘센(Fuessen),은 알프스 산록의 바이에른 휴가지역에 있고 노이슈반슈타인성 기슭에 위치한다.
표고 800-1200m이고 바이에른 주에서 가장 높다.
호헴궁전과 성망수도원이 있는 중심부는 중세 후기의 모습이다.
2000년에 걸친 역사의 예술품과 기념 건조물이 많다.
www.fussen.de이틀에 걸쳐 아테네에서부터 독일 휘센까지 거침없이(?) 달려 마침내 우린 휘센에 오후 늦게 도착했다.
늦게 도착한데다 비까지 와 휘센을 제대로 구경도 못했지만 최선을 다했다(?)
비오기 전까지 남편과 열심히 다닌거다.
저녁 레스토랑으로 정하기 전까지 숙소근처는 무조건 다녔다.
휘센은 그저 호엔수바가우성과 노이슈반슈타인성(Neuschwanstein)을 가기위해 들리는 정거장같은 곳이고
어떤분들은 휘센이 별로 였다고 하시는 분도 있지만 우리는 시간만 더 있으면 더 열심히 보고싶었다.
지금도 더 보고 싶었던 도시중 하나가 휘센이기도 하다.
이번여행에서 남편과 나는 유명한 관광지를 가보는것도 좋았지만 자그마한 도시들을 그냥 느끼는것만으로도 좋았다. 유명하지 않아도 언제나 그자리에 있었던 도시. 중세에도 있었지만 현재에도 그리 변하지 않은곳...
유럽은 대부분 그렇다.
건물들이 다시 색을 칠하고 리노베이션을 했더라도 그 골조가 남아 옛스러움이 묻어 있는곳
전문적인 카메라가 없이도 핸드폰의 사진만으로도 충분히 향기를 느낄수 있었다.
남편이 왜 이리 사진을 많이 찍냐고 구박을 받으면서 열심히 찍었다.
난 나이들어 찍은 사진들을 보면서 내가 그릴수 있는 사진들은 모두 그리고 싶다.
사진 찍을 당시를 회상하며 내마음을 더해 그림속에 표현되었으면 좋겠다.
마치 로텐부르크 같은 분위기이지만 관광객들은 별로 없다.
특이한 것은 다른 독일 도시보다 더 벽면에 그림이 많이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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