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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J의 암스테르담 1일
    여행기 및 여행꿀팁 2019. 10. 18. 08:32
    위시빈 여행작가 시빈이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자유와 낭만의 도시. 암스테르담.


    오늘은 헤이그에서 당일치기로 암스테르담을 여행하고 오신 MJ의 일정을 들고왔시빈^^
    (http://blog.naver.com/yojominjung)
    암스테르담의 볼 것, 먹을 것을 하루만에 마스터하신 MJ님!
    나도 데리고 가주시빈 :(

    여행국가: 네덜란드
    여행일: 1일


    #암스테르담

    안녕, 헤이즐. 안녕, 암스테드람.
    포스팅에 앞서 나는 네덜란드에서 암스테르담이 제일 좋다.
    암스테르담, 로테르담을 다녀오면 내가 사는 헤이그는 시골로 느껴진다ㅠㅠ
    겉보기에는 헤이그가 암스테르담보다 현대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높은 빌딩 없이도 느껴지는 암스테르담의 도시 냄새는 헤이그와 남다르다.
    할로윈 때 친구를 만나러 암스테르담에 갔을 때 제대로 다시 와야겠다 느끼고
    지난 금요일 교환학생 친구와 당일치기 관광을 하러 갔다.
    안녕 헤이즐의 배경이 암스테르담이라길래 가기 전날 새벽에 부랴 부랴 보게 되었다.
    영화의 이모저모를 떠나서 암스테르담이라는 곳만 놓고 보자면,
    나는 기차만 타면 쉽게 갈 수 있는 곳이 어떤 이에게는 소원으로 빌만큼 간절한 곳이라니
    남은 기간을 의미있게 보내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보내주신 부모님께 한번 더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다.
    비록 지금은 다리 다쳐서 아무데도 갈 수 없지만...
    다리 다치기 전 날 암스테르담에 간 것은 신의 한수였나보다...^^
    암스테르담 더 알아보기

    #암스테르담 중앙역

    암스테르담 여행의 시작! 암스테르담 중앙역
    붉은 벽돌의 네오르네상스 양식의 기차역인 암스테르담 중앙역!
    유럽의 주요 철도들과 연결되어 있어서 그런지 항상 사람들로 붐빈다.
    추워서 그랬는지 사진을 굉장히 대충 찍고 지나다닌 느낌이다..^^
    암스테르담 중앙역 더 알아보기

    #마네켄 피스

    환상적인 맛! Manneken Pis
    우리는 도착하자 마자 암스테르담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감자 튀김집 Mannenken Pis에 갔다.
    네덜란드에서 먹은 음식중에서 단연 감튀가 젤 맛있는듯 ㅋㅋㅋㅋ
    마네켄 피스 더 알아보기

    #안네 프랑크의 집

    "미래를 건설하려면 과거를 알아야한다." 안네의 집
    보슬비를 맞으며 감튀 먹으며
    푸르름을 보기가 힘든 네덜란드의 하늘 아래
    운하를 따라 부랴부랴 안네의 집으로 향했다.
    예상대로 줄은 엄청났다... 약 1시간 가량 밖에서 오들오들 떨었다.
    줄을 서 있을 때 외국인 3명이 다가와서 인터뷰 좀 해달라고 했다.
    왜 이곳에 왔냐고 물었을 때 우리는 안녕헤이즐 이야기와 함께
    안네에 대해서 익히 배워왔기에 실제로 이 곳을 보고 싶었다고 비루한 영어로 말했다.
    안녕헤이즐의 중요한 배경으로 암스테르담이 등장하는 이유는
    아마 작가가 안네의 집과 헤이즐의 삶을 결부시키고 싶어서였지 않을까 싶다.
    그 장면이 굉장히 극적으로 묘사되었기 때문이다.
    너무 반가운 한국어 안내 책자ㅠㅠ
    네덜란드에서 한국어로 된거 처음본 것 같다.
    참고로 안네의 집 내부의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 있다!
    (출처: gettyimagesKorea)
    그들의 은신처 곳곳의 흔적들을 살펴보면서
    유리창 너머에 있는 세상을 만져보지 못하고
    동경하기만 했던 그녀의 삶을 더듬어 보았다.
    안네의 아버지는 이렇게 말했다.
    "미래를 건설하려면 과거를 알아야 한다"
    안네의 아버지가 그녀의 일기를 출판하면서
    전 세계 사람들이 그녀의 삶에 이토록 많은 관심을 보이게 되었고
    이를 통해 잊지 말아야 할 과거를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었다.
    한 해 약 130만명의 사람들이 안네의 집을 찾는다고 한다.
    말 그대로 암스테르담 관광의 필수 코스이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유럽 여행하면서 세계사에도 관심이 많아졌고
    그 전에 한국사 공부부터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가면 할게 참 많다!! ㅋㅋㅋ
    안네 프랑크의 집 더 알아보기

    #팬케이크 베이커리

    필수코스! 팬케이크 베이커리!
    암스테르담 맛집을 검색해보니
    안네의 집을 본 후 팬케이크 베이커리를 가는 것이
    마치 필수 코스 같은 것이더라~
    그래서 우리도 안네의 집에서 나온 후 팬케이크 베이커리로 향했다!
    안네의 집 도로변을 따라 앞으로만 쭈~욱 가면 된다.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쓰레기통이 약간 거슬리는 사진이구먼...ㅎㅎ
    내부는 요로코롬 생겼다.
    2시쯤 우리 갈때만 해도 웨이팅이 없었는데
    우리 뒤로 엄~청 길어졌다.
    맛집이긴 맛집인가 보당!
    발로 찍은 메뉴판 등장이요!
    우리는 미리 다녀온 친구의 조언대로
    팬케이크 하나와 오믈렛 하나를 시켰다.
    팬케이크 with 애플, 시나몬 아이스크림(12.50)
    팬케이크 자체도 맛있긴 한데
    와...이거 진짜 아이스크림이 너무 맛있다ㅋㅋㅋ
    시나몬 맛 아이스크림 처음먹어보는데
    엄지척 대박bbb
    어디 파는 곳 없나?ㅠㅠㅠ
    오믈렛 with 햄치즈 (9.95)
    오믈렛도 맛있었다.
    집 가서 해먹고 싶은 느낌 ㅜㅜ
    하지만 귀찮아서 해먹지 않지...
    풀샷 한방!
    저번에 포스팅한 잔담에서의 팬케이크 보다는 훨씬 맛있지만
    가격이 다소 비싼 감은 있다.
    문 앞에 앉았더니 웨이팅 손님들 눈치 보여서
    어여 계산하고 나왔다.
    그래도 필수 코스로 칭해질만큼 맛있는 곳!
    팬케이크 베이커리 더 알아보기

    #전체 여행기 보기(여행지도, 비용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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