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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라디보스톡 3박 4일 알차게 여행하기
    여행기 및 여행꿀팁 2020. 1. 13. 13:23
    위시빈 여행작가 메이쥬니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블라디보스톡 3박 4일 알차게 여행하기!


    블라디보스톡 3박 4일, 알차게 여행하다 왔어요 :)
    한국에서 가까워서 주말 껴서 여행 다녀오기 참 좋더라구요.
    영어가 안 통해서 여행 힘들겠다?! NO!!
    러시아 사람들은 불친절하다?!! NO!!
    비록 3박 4일 짧은 여행이지만 충분히 블라디보스톡에 반하고 온 여행기 지금 시작합니다 :)

    [ 여행기간 : 2018.08.18 ~ 2018.08.21 (3박 4일) ]
    1st DAY : 블라디보스톡 공항 - 숙소 (아파트호텔 온 스베틀란스카야 스트리트) - 커피토리
    2nd DAY : 독수리전망대 - 아르바트거리 - 우흐뜨블린 - 해적커피 - 해양공원 - 주마 - 독수리전망대(야경)
    3rd DAY : 개선문 - 해군박물관 - 영원한 불꽃 (대포발사) - 수프라 - 블라디보스톡 철도역 - 혁명광장 - 고려관
    4th DAY : 체크아웃 - 댑버거 - 츄다데이 - 블라디보스톡 공항

    ▼▼▼ 블라디보스톡 3박 4일 여행 총정리! (여행코스, 여행경비, 꿀팁) ▼▼▼
    https://www.wishbeen.co.kr/plan/98fcbf27c82e683b

    ▼▼▼ 블라디보스톡 가볼만한 곳 (관광명소) ▼▼▼
    https://www.wishbeen.co.kr/plan/01c6f37f19e5b936

    여행국가: 러시아
    여행일: 4일


    #인천국제공항

    인천 -> 블라디보스톡, 여행의 시작!
    이번 년도 여름 해외여행지를 막연하게 블라디보스톡으로 정한 이유는 단순히 아시아권이 아니지만 가까운 곳.
    TV프로그램 짠내투어에 나와서 요즘 한국인들에게 인기있는 hot한 이유에 있었다. 그리고 나름 유럽이잖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은 한국과 생각보다 가까워서 주말 껴서 여행 다녀오기 괜찮은 것 같다.
    이틀 연차를 쓰고 3박 4일로 친구 3명과 함께 다녀왔다.
    이 날 한국 날씨 오지게 좋았지. 블라디보스톡도 한국만큼이나 날씨가 좋았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있었으나 날씨어플을 볼 때 마다 흐림, 흐림, 흐림...
    우리가 타고 갈 제주항공기는 원래 bording time이 12시 40분인데, 딜레이가 있었다.
    처음에는 비행 딜레이는 하루이틀이 아닌 듯 그려러니 무심했는데 이거 딜레이가 너무 심하잖아!?
    항상 이렇게 딜레이가 심하면 다음 여행부터는 저가항공은 절대 안 탈거야! 하면서도 항공권 알아볼 땐 저가항공을 먼저 보게 된다.
    블라디보스톡으로 가는 제주항공기를 약 30분이 지연된 상태에서 탑승했지만 비행기에 탑승하고도 바로 출발을 하지 못했다.
    약 1시간 30분, 체감상 2시간 넘게 딜레이되어 겨우 출발했던 것 같다. 이때만해도 블라디보스톡에 도착해서 우리에게 닥칠 일을 전혀 몰랐다.
    제주항공 때문에 우리 여행의 계획이 모두 엉킬줄이야!
    자리 예약을 따로 하지 않았다. 그래서 친구 한명과는 어쩔 수 없이 따로 앉아야했지만 그래도 창가자리를 앉을 수 있어서 감사했다.
    장거리여행에서는 무조건 복도자리에 앉는데, 이렇게 비행시간이 짧을 땐 무조건 창가쪽을 선호하는 편이다.
    여행 할 때마다 비행기 안에서 보는 하늘은 볼 때마다 다르고 볼 때마다 너무 예쁘다.
    인천국제공항 더 알아보기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

    블라디보스톡 드디어 도착!
    블라디보스톡 공항에 드디어 도착했다! 약 2시간의 지연과 약 2시간 30분의 비행으로 오는 것만으로도 너무 지쳤지만 막상 도착하니 설레는 마음이 더 컸다.
    하지만 설렘도 잠시 공항에 도착하니 제주항공의 딜레이로 우리 계획이 엉키자 한참을 공항에서 발을 동동 구르기만 했다. (망할 제주항공!)
    블라디보스톡 공항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러시아어로 되어있는 안내표와 함께 익숙한 한국어가 많이 보였다.
    공항에 있는 러시아사람들(공항 직원이 아닌 택시회사직원, 유심직원 등등)은 영어를 못한다. 아니, 사실 할 수 있는 것 같지만 안 한다는 느낌이 더 강했다.
    우리가 도착한 날의 블라디보스톡 날씨는 흐렸지만 여행 내내 날씨는 더웠다. 8월 중순 쯤 블라디보스톡 여행을 계획한다면 덥다!를 기억하세요.
    블라디보스톡 및 러시아 여행 시 주의점!
    블라디보스톡 포함하여 러시아 여행을 할 때 주의할 점! 입국 때 이렇게 작은 종이카드를 주는데 (이하 입국카드) 절대 잃어버리면 안된다!
    한국인들은 러시아 여행 때 무비자 여행이 가능하지만 나름 비자역활을 하는 종이랄까.
    호스텔 및 호텔 체크인 할 때 이 입국카드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고 한국으로 돌아갈 때 공항에서 입국카드를 한번 더 요구하기 때문이다
    같이 여행한 친구의 친구가 블라디보스톡 여행 후 이 입국카드를 잃어버리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블라디보스톡 출국심사 때 낭패를 봤다고 한다.
    자세히 이야기를 듣지는 않았지만 영화에서만 볼법한 곳에 끌려(?) 가서 삼엄한 분위기 속에서 러시아어 (또는 소통을 위해 영어로) 질문을 받아야만 했고 겨우 출국을 했다고......여튼, 입국카드 분실 시 출국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고 페널티가 있을 수 있다고 하니 여권케이스 안쪽에 잘 꽂아서 잃어버리지 않도록 잘 신경써야한다!
    블라디보스톡 유심 구입 (비라인)
    블라디보스톡 여행 전에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MTC 유심을 구입할 계획이었는데
    BEE LINE에도 MTC만큼이나 한국인 줄이 길었다.
    줄을 서면서 데이터 가격 비교를 해보니 비라인이 훨씬 괜찮은 것 같아서 비라인 유심을 구입하기로 했다.
    비라인은 10기가 = RUB400 이었다.
    나를 포함해서 친구 2명은 속도도 괜찮고 나름 잘 터진다고 생각했는데
    동행 1명은 오히려 WIFI 가 더 빠르다는 소리를 하더라. (이건 핸드폰의 문제일거야.)
    한국에 있어도 한달에 6기가 겨우 쓰는데 3박 4일 여행 내내 10기가 다 쓸 수 있으랴...!
    여행 후 썼던 유심은 버리지 않고 보관해놨다가 나중에 주위사람이 블라디보스톡 여행한다고 할 때 주던가 해야겠다.
    (데이터가 얼마나 남았는지 모르는게 함정)
    유심 살 때 직원이 잔돈이 없다고 한다.
    예를 들어 1인 400루블이라 우리 넷이 1600루블 나와서 2000루블을 냈지만 400루블 거슬러 줄 돈이 없다고 한다.
    (분명 뻥일거야..하루에 손님을 몇을 받는데-_-!)
    되도록 나오는 금액과 딱 맞게 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근처에 편의점 같은 곳도 돈을 안 바꿔주니 물 하나를 사서라도 큰 돈을 깨야한다.
    (우리는 1000루블 깨려고 99루블 물을 하나 샀다.)
    비라인은 유심 사는데 오래 걸리는 편이다. 왜냐면 유심칩 빼는 핀이 없다고 하면
    일일히 손님들의 유심을 직접 바꿔주기 때문이다! 굳.
    기존의 내 한국유심은 잃어버리지 않도록 잘 보관하도록. 없어지면 한국에서 핸드폰 사용 불가해요...
    블라디보스톡에서 구매한 내 러시아 핸드폰 번호를 알고 싶다면 *1234# 으로 전화를 걸면 알 수 있다.
    사실 짧게 블라디보스톡 여행을 할 때 제공되는 10기가는
    (내 기준) 아주 여유로워 돌아다니면서 와이파이가 필요하지도 않고,
    친구한테도 전화를 걸기보단 카카오톡 전화로 거는게 편했지만
    혹시나 러시아여행을 길게 한다면 러시아 핸드폰 번호를 잘 기억해야하는 이유!
    러시아 내 식당 등에서 제공되는 와이파이들은 대부분 핸드폰번호를 요구한다고 한다. (코드가 문자로 옴)
    이런 팁은 언젠가는 할 시베리안 횡단열차 타고 러시아 전역을 여행을 위해 잘 기억해둬야지.
    블라디보스톡 막심 택시 이용 - 공항에서 숙소까지!
    제주항공의 딜레이로 블라디보스톡 공항에 도착 후, 여행계획이 엇나가기 시작했다. 공항에서 발을 동동 구르기엔 시간이 너무 아까워! (다시한번 망할 제주항공!)
    숙소까지 택시비가 얼마나 필요할까 나름 경비를 예상하기 위해
    공항 내 택시회사에 숙소 주소를 보여주면서 얼마냐고 물어보니 1400루블을 부른다.
    공항 내 택시 호객행위가 많이 있는데, 호객하는 사람은 공항에서 우리 숙소까지 1200루블을 불렀다.
    유심 구입 후 막심을 다운 받은 후 숙소 주소를 치니 공항에서 숙소까지 980루블!
    이거 막심을 타지 않을 이유가 있나!!
    블라디보스톡 및 러시아 여행할 때 구글맵만큼이나 필수 앱, 막심!
    길에서 그냥 잡아서 타는 택시나 택시 호객은 되게 바가지 씌우지만
    막심은 우리나라 카카오택시 또는 외국의 우버 사용처럼
    지불해야 할 금액이 타기 전에 미리 뜨기 때문에 바가지 위험이 전혀 없다.
    다만 980루블이 나와도 거스름돈을 챙겨주지 않아서 1000루블 정도 낸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도 택시회사 택시호객보다 싸다.)
    우리는 팁 포함 1100루블을 내고 숙소까지 이동했다.
    막심 택시 이용하는 방법을 캡쳐해서 올리려고 했지만... 여행하면서 내가 막심을 주로 사용하지 않고 친구가 사용하느라 사용방법을 모르겠다 @.@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 더 알아보기




    #전체 여행기 보기(여행지도, 비용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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